4월보다 그람당 60여원 높아져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강한 상승세를 보인 금값은 온스당 1,566 딸라까지 상승한 후 1,500딸라 밑으로 하락 전환했다.
올해 2분기 각국 은행에서 도합 224.4톤의 황금을 사들였다. 세계황금협회에서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세계 은행 공식 황금보유고는 도합 3만 4407톤 580키로그람의 황금을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해초 각국 은행에서 사들인 황금보다 400톤을 더 사들였다. 이는 2010이후의 최고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국제금융시장 파동이 가중해지면서 황금이 모험을 피할 수 있는 자산의 가치와 작용이 나날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민생은행 수석 연구원 온빈은 “미국련방준비제도리사회의 화페정책의 불확정성, 여러 나라의 국채가 마이너스 수익률이 나타나고 있다. 황금은 가치보증을 할 뿐만 아니라 외화준비 안전을 강화하기도 한다. 이래야 만이 기타 화페파동의 모험을 피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올해 6월부터 국제 금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련이어 1,300, 1,400, 1,500 딸라를 넘어섰다. 9월초 한때는 1,566딸라로 상승하다 점차 1,500밑으로 하강했다. 전문가들은 몇달 사이에 금값이 하강하는 것은 기술교역면의 하강이며 중, 장기적으로 볼 때 황금값이 여전히 보다 좋은 자산배치이다고 인정하고 있다.
2018년 8월부터 지금까지 국제 금값이 30%가량 상승, 올해 6월 이후 국제 금값이 련이어1,300, 1,400, 1,500 딸라를 넘어서면서 고공행진했다. 이로 국내 황금판매와 투자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북경의 황금투자자 관씨 녀성은 “ 해마다 조금씩 3년동안 황금을 사고 있다. 돈 좀 벌수 있는가 싶으면 황금을 팔군 했다.”고 하면서 “금방 판 금괴는 4월에 산 것인데 당시에 살 때는 그람당 280여원이였는 데 요즘 금값이 좀 떨어졌다 해도 살 때보다 그람당 60여원이 더 많아 과단성이 있게 팔았다고 말했다.
북경태양금은방가게 경리 리상녕은 8월달의 판매액이 6, 7월달의 판매액 보다 50%가량 늘어났다고 말했다.
출처: 경제일보 / 편역 길림신문 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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