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수치에 대한 변증법적 분석①)
10월 18일, 중국경제 ‘1, 2, 3 분기 보고’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1, 2, 3 분기의 성장속도는 세계 주요 경제체들 가운데서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각종 지표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가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기본상황이 변하지 않았고 고품질발전을 뒤받쳐주는 생산요소조건이 변하지 않았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안정 속에서 성장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 량호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은 중국경제의 변하지 않은, 그리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큰 추세이다. 미래를 전망하면 우리는 중국경제의 안정적이고 건전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뒤받쳐줄 수 있는 여건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총체적 안정은 쉽게 얻어낸 것이 아니다.
현재의 경제성장속도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인터뷰를 받은 전문가와 학자들은 거의 모두 “총체적 안정은 쉽게 얻어낸 것이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이것은 세계에서 선두를 달리는 성장속도이다.
“비록 성장속도가 다소 둔화되였지만 1, 2, 3 분기의 6.2%란 성장속도는 세계적으로 놓고 볼 때 여전히 아주 높은 성장속도이다.” 국가통계국 대변인인 모성용은 “초보적으로 예상할 때 세계적으로 경제총량이 1조딸라 이상인 경제체들 가운데서 이 속도는 가장 빠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안정’을 내세운 성장속도이다.
현재의 경제성장속도 아래에서 주요 거시적 지표는 여전히 합리적인 구간에 머물러 있으며 ‘안정’은 여전히 중국 경제발전의 큰 배경이다.
취업안정으로 인해 밥그릇을 확고히 쥐게 되였다. 9월의 전국 도시조사실업률은 5.2%로 8월과 같았고, 1, 2, 3 분기 전국 도시 신규취업자수는 1,097만명으로 전년 목표임무의 99.7%를 완성했다.
중국인민대학교 류원춘 부교장의 추산에 따르면 현재 중국 경제가 1%포인트 성장할 때마다 신규 GDP 규모가 1,400억딸라로 예전의 수준보다 훨씬 높다고 한다. “똑같은 1%포인트의 GDP 성장이라 하더라도 우리에게 가져다준 취업수는 예전보다 훨씬 많다. 그로므로 성장속도가 다소 둔화되였지만 취업총량은 여전히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소득안정으로 인해 주머니가 여전히 두툼하다. 1, 2, 3 분기 전국 주민의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실제로 6.1% 증가해 일인당 GDP의 성장속도를 훨씬 추월했다. “표면상의 증가를 놓고 볼 때 1, 2, 3 분기 전국 주민의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8.8% 증가했으며 비교적 좋은 상황이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모성용은 말했다.
물가안정으로 인해 장바구니가 넘쳐나고 있다. 비록 9월의 CPI가 3%에 도달했지만 돼지고기를 대표로 하는 소수 식품의 가격인상으로 초래된 것이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CPI의 상승률이1.5%로 여전히 소폭 하락했다. 1월-9월의 CPI 평균 상승률은 2.5%로 온화하게 상승하는 수준에 속한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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