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청화, 복단 등 명문대 1300여명 대학원생 퇴학조치!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21일 10시12분    조회:29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청화대학, 복단대학, 중국인민대학 등 명문대를 비롯해 근 30개 대학이 최근 1300명이 넘는 석박사연구생 퇴 학 명단을 발표했다. 퇴학 명단은 한장의 벌칙통지서이자 경고서로 대학교는 절대 허송세월하는 곳이 아니며 대학원에 진학했다고 해 무조건 학위를 받을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따끔한 경고 메시지를 사회에 전했다. 

대학교에서 과감하게 퇴학 조치를 취한 것은 전반 사회에 대한 책임이다. 노력은 안하고 그럭저럭 시간만 보내면 학위를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은 사회에 진출해서도 여전히 그런 식으로 허송세월하고 노력을 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한편 이번 퇴학조치는 대학교에서 자체 명성을 지키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실속없는 학생들을 졸업시켜 사회에 내보내면 학교 명예만 손상 줄수 있다. 

장기간 많은 대학교에서 부적격 대학원생들에 대해 과감한 조치를 내리지 않고 신중하게 처리한 것은 학생들이 졸업을 하지 못하거나 부정적 영향이 미칠수 있다는 우려에서였다. 그러나 이는 부질없는 고민이다. 불합격 학생들에 대한 퇴학조치는 “최장 학습 기한을 넘기면 퇴학”이라는 제도에 분명히 밝혀진 규정에 따른 것이다.   

앞서 연변대학에서 “학습 기한을 초과한 학생”을 포함한 석박사생 136명을 퇴학시켰다.

퇴학조치는 또 대학교에서 관리를 엄격하게 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여기에서 엄격한 관리는 두가지에서 반영된다. 하나는 대학원생들에 대한 관리를 엄격히 하고 규범화하는 것이다. 입학 조건을 엄격히 해야할 뿐만 아니라 졸업심사도 엄격히 해야 한다. 다른 하나는 교수와 교사 관리를 엄격히 하는 것이다. 가치가 없는 교과목 설치로 학생들의 시간을 랑비해서는 안될 뿐만 아니라 실력이 없고 시간이나 때우려는 교사들에게 기회를 주어서도 안된다.    

학생 차원에서는 어렵게 대학원에 진학한 만큼 학업에집중하고 전력을 다해 연구에 정진하는 것이 마땅하다. 몇년간 그렇다할 성과 없이 시간만 흘러 보내고 돈을 팔고도 진정한 재능을 얻지 못한다면 그보다 “가성비”가 더 낮은 일은 없을 것이다. 대학은 용광로나 마찬가지이다. 용광로에서 단련해 탄탄한 실력을 쌓아야 사회에 진출해서도 설 자리를 찾을수 있다.  

    현대사회 또한 평생학습의 사회이기 때문에 학위를 받았다 하더라고 배움의 길은 영원하다는 점을 명기해야 한다. 

중앙인민방송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6
  • □ 도농간의 격차가 뚜렷하다. □ 여름방학,농촌지역 과외수업 시간 도시에 비해 더 길다. □학과수업,취미반 교육, 가정 경제실력의 증가와 부모학력이 높을 수록 과외교육참여률도 같이 높아진다. 현재 우리 나라 가정교육지출이 도대체 얼마 되고 가정의 학교내외 지출 구조가 무엇이며 부동한 가정의 교육 부담이 얼마...
  • 2018-01-26
  • 요즘 ‘9년 의무교육을 12년 의무교육으로 승급시키고 고중입시를 취소’한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이에 교육부 기초교육사 책임자는 현단계 9년제 의무교육을 12년제로 승급할 조건이 구비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책임자는 보급, 의무와 무료는 3개 부동한 개념이다고 하면서 고중단...
  • 2017-12-08
  •    “2020년이 되면 중국 영화시장은 세계 최대의 영화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훙썬(張宏森)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부국장은 26일 중국 영화는 대국에서 강국으로 약진하는 관건기에 놓여 있어 시장을 확대하는 것 외에도 국산 영화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영화 문화의 소프트파워를 구축해 영화...
  • 2017-11-28
  •   21일 파리에서 중국과학자 마샤오난(麻小南,왼쪽)이 마리 소피 제르맹(Marie-Sophie Germain 상을 수상했다.   프랑스과학한림원(Academy of Science) 2017년도 시상식이 21일 파리에서 열렸다. 프랑스에서 과학연구 업무에 종사해 온 중국과학자 마샤오난(麻小南)과 펑링(彭玲)이 수학과 생물화학 연구 분야에서 거...
  • 2017-11-24
  • 11월 8일, 제18회 기자절을 맞으며 중국우정그룹공사에서는 처음으로 〈기자절〉기념우표를 발행했다. 새시기 기자직업의 중요한 의의를 체현하고 당대 신문사업일군들의 참신한 정신풍모를 나타내기 위해서 기획, 설계했다.   우표 도안에 만년필을 돌출히 했다. 이는 민족정신을 고양하고 국가...
  • 2017-11-09
  • 학교선택 난제 풀고 탄성하학시간 실행을 탐색하기로 얼마전에 중공중앙판공청, 국무원판공청은 (아래 의견이라 략칭)을 발표, 의견은 민중들이 관심하는 일련의 교육의제와 관련된 향후 중국 교육개혁의 길을 그렸다. 의견에는 교원들의 로임을 당지 공무원과 같거나 더 높인다고 했다.  교원대우 높여주는가? ...
  • 2017-09-27
  • 학년이 높을수록 즐거움이 떨어져 9월 20일, 중국청소년연구중심, 북경대학 인터넷발전연구중심 등 기구에서 ‘중국소년아동 쾌락성장지수’를 발표, 30% 소년아동들이 늘 고독하고 우울하며 주의력이 부족하는 등 불량정서가 있으며 학년이 높을 수록 즐거움이 떨어진다는 것이 드러났다. 지수는 도시 소년아동...
  • 2017-09-25
  •         올해 여름, 수능을 마치고 의젓한 대학생으로 승급된 젊은이들이 자신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대학교에서 개학을 앞둔 시점이다. 일전, 절강성의 한 어머니가 딸에게 1200원의 생활비를 주었다고 딸한테 “친 엄마 맞으신가?”라고 반문을 받은 사실이 기사에 보...
  • 2017-09-18
  • 중국인들, 추석에 뭘 먹을까? 추석은 중국의 전통 명절이다. 이날이 되면 온 가족이 오손도손 모여 맛난 음식을 먹으며 달을 구경한다. 속담에 ‘백성들은 먹는 것을 하늘로 여긴다(民以食爲天)‘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국인들은 자고로 음식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 왔다. 이 점은 몇 년 전 한국에서 방영된...
  • 2017-09-08
  • ‘일대일로’ 국가 간의 교류 추진   7월 17일, 국무원 뉴스판공실에서 주최한 첫 중국−중동구(中东欧) 국가 뉴스대변인 대화회의가 북경에서 있었다. 중국 국가 부위, 지방정부의 10여명 뉴스대변인과 중동구 13개 나라의 뉴스대변인들이 ‘일대일로’와 세계화 소통을 주제로 한 독특한 ...
  • 2017-07-19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