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류행병학 조사가 계속되면서 여러 도시 감염 사례들이 속속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2월 2일 밤, 광동성질병예방통제중심에서 일부 사례를 통해 군중들이 교통수단을 리용하고 엘리베이터를 탈 때 어떻게 방호해야 할 지에 대해 알려주었다.
사례1: 확진자와 2시간 뻐스 동승후 감염
최근 주해에 사는 26세 젊은 남성이 지난주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페염 확진을 받았다. 이에 질병예방통제중심 류행병학 전문가들이 조사한 결과, 발병 일주일 전에 그가 페염 확진자 손모와 같은 뻐스를 타고 2시간동안 광주 남역에서 주해로 간 것으로 나타났다.
사례2: 아래웃층 이웃이 감염된 것은 같은 엘리베이터를 탔기 때문일 가능성 높아
최근 한 남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뚜렷한 외부 접촉이 없었고 농산물 시장에 간 적도 없어 자신이 왜 감염됐는 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류행병학 조사에 따르면 그는 또 다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와 함께 아래 웃층 이웃으로 살고 있었고 이들이 함께 탄 엘리베이터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의문점1: 환자와 같은 차를 타면 밀접한 접촉자가 되는가?
해답: 사실 교통수단에 따라 밀접한 접촉자의 정의가 다르다.
우선 비행기이다.
일반적으로 비행기는 같은 줄 좌석과 앞뒤 각 3줄 좌석의 승객 및 해당 구역 내에서 기내 봉사를 제공하는 승무원이 밀접 접촉자로 간주된다. 기타 승객은 일반 접촉자로 간주된다.
다음 렬차인 경우인데 렬차가 전부 페쇄된 에어컨이 설치된 렬차라면 환자가 있는 일반 좌석, 일반 침대석 혹은 일등 침대석 같은 칸 모든 승객과 승무원이 밀접 접촉자로 간주된다.
만약 일반 렬차를 탔다면 환자와 같은 칸 혹은 같은 날 일반 좌석(일반 침대석) 객차안 같은 칸 및 앞뒤 이웃칸의 승객과 이 구역 봉사를 한 승무원이 접촉자로 간주된다.
그 다음 자동차인 경우인데
만약 전부 페쇄된 에어컨 뻐스를 탔다면 환자와 함께 같은 자동차를 탄 모든 인원이 밀접 접촉자로 간주된다.
만약 통풍이 되는 보통 뻐스를 탔다면 환자의 앞뒤 3줄 좌석의 승객과 운전자 혹은 승무원이 접촉자로 간주된다.
마지막으로 배인 경우
환자와 같은 선실 내에 있는 모든 인원과 이 선실에 봉사를 제공한 승무원이 접촉자로 간주된다.
만약 상술한 경우 환자와 접촉한 기간에 해당 환자가 고열, 재채기, 기침, 구토와 같은 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아무리 짧은 시간이라도 밀접한 접촉자로 간주된다.
의문2: 동승 엘리베이터의 감염 위험은 얼마나 높은가?
해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접촉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엘리베이터에서 재채기나 기침이 나면 엘리베이터 버튼 등을 오염시킬 수 있고 건강한 사람이 손을 제때에 씻지 않고 눈이나 입을 접촉하면 감염 위험이 있다.
호소: "6대 보호 조치"를 잘해야 한다.
최신 공개된 사례에 대하여 질병통제중심의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여섯가지 보호를 잘하여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를 바랐다.
1.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식사 전, 배변 후, 마스크를 착용하기 전과 벗은 후, 외출하고 집에 돌아와 음식을 만들기 전 후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손 세정제나 비누를 사용해 20초간 두 손을 비벼 씻은 후 깨끗한 물로 손을 씻어야 한다. 조건이 허락되지 않으면 씻지 않아도 되는 세정제를 사용해도 된다.
2. 창문을 열어 집안을 통풍시켜야 한다.
집에서는 매일 일정한 시간 동안 창문을 열고 통풍시켜야 하며 한번에 30분 이상 3번 통풍시킬 것을 권장한다.
3. 외출할 때 방호를 잘해야 한다.
가급적 놀러 다니지 말고 집결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가야 한다면 교통수단을 리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교통수단에 접촉하는 공공 물품과 부위와 적게 접촉해야 한다.
4. 기침례절에 주의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기침이나 재채기는 물수건 혹은 팔꿈치로 입, 코를 막아야 하며 사용한 물수건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즉시 손을 씻어야 한다.
5. 변기 물을 내리기 전에 변기뚜껑을 닫아야 한다.
일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에게 복통과 설사가 나타나고 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가 하면 변기 물을 내릴 때 분변 알갱이 에어로졸이 존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환자와 의심환자, 밀접 접촉자들은 화장실에 가면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 실내 바이러스 에어로졸의 발생을 줄이고 가족, 보호인원과 기타 사람이 감염될 위험을 줄일 것을 권장한다.
6. 엘리베이터를 소독해야 한다.
소구역 물업회사는 엘리베이터 버튼, 광고판 등 사람들과 접촉이 잦은 곳에 보호필름을 부착하고 1~2시간 간격으로 소독하고 교체해야 한다.
곧 귀성길 대이동이 시작되는 이때, 광동질병통제중심은 교통부문에 관리를 강화해 모든 대중교통 운영기관에서 "공공 교통수단 소독 조작기술 지침"에 따라 공공 교통수단의 소독을 진행하고 신종 코로스바이러스 감염이 교통수단을 통해 전파되는 것을 방지할 것을 호소했다.
출처: 광주일보/연변라지오TV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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