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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핑계 ‘이탈’ 언플은 희망사항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12일 20시00분    조회: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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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국가들이 중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생한 것을 핑계로 꼬투리로 잡아 ‘세계화의 역전’을 언론플레이 하고 있다. 그들은 이번 감염병이 글로벌 공급사슬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면서 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글로벌 산업사슬 배치 재조정에 나설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은 중국의 감염병이 중국에서 투자하는 미 기업을 미국으로 유턴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미국 제조업 진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이런 주장은 많은 이목을 끌겠지만 사실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며 사태 발전의 논리에도 맞지 않는다.
 
열성 전염병이 인류 문명과 함께 한 지 수천 년이 지났다. 이로 인해 일부 문명이 쇠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국가조직의 와해, 보건 방역력 부족, 사회 동원력과 조직력의 연결 미흡으로 인한 것이었다. 중국의 비상사태 처리와 공중보건 비상사태 처리 능력은 세상이 인정하고 있다. 17년 전 발발한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12년 전에 발생한 원촨(汶川) 대지진 때도 중국 경제가 20년 전으로 되돌아갈 것이라는 중국 쇠퇴론이 등장했다. 훗날 중국 경제의 발전은 중국이 이런 도전을 짊어질 능력이 있음을 입증했다. 사스 사태 때 7일 만에 샤오탕산(小湯山)병원을 건설한 것에서 이번에 우한(武漢)에서 열흘 만에 훠선산(火神山), 레이선산(雷神山)병원을 건설한 것에 이르기까지 이런 효율적인 응급 건설 능력은 중국의 조직력을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제조업 능력을 과시했다.
 
이번 감염병은 경제 발전에 있어서 일시적인 재난이므로 다국적 기업들이 감염병으로 인해 중국을 빠져나갈 것이라는 주장은 상식에 어긋난다.
 
이번 감염병이 글로벌 경제와 공급사슬에 미치는 영향은 결론적으로 감염병의 확산이 언제 억제되느냐에 달려 있다. 감염병이 단기간 안에 통제될 수 있다면 글로벌 공급사슬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당분간은 일부 가공업과 제조업이 동남아와 인도, 멕시코 등으로 이전할 조짐도 보이지는 않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중국의 일부 공장의 조업 재개가 연기되면서 객관적으로 생산능력에 일시적인 영향을 미치겠지만 감염병이 통제되기만 하면 공장은 단기간 내에 생산능력을 회복할 것이다. 생산기지를 옮기는 것이든 새로 생산공장을 찾는 것이든 산업사슬의 이전이라는 게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보통 수년이 걸린다. 감염병이 종식돼 생산능력을 회복하는 것이 빠른지 아니면 산업사슬을 다른 나라로 이전하는 것이 빠른지는 계산하기 어렵지 않다. 감염병이 산업사슬 이전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희망사항이 아니라면 필경 다른 속셈을 품고 있는 것이다.
 
객관적으로 말하면 요 몇 년 중국은 글로벌 산업사슬에서 피해갈 수 없는 일환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중국의 몇몇 제조업의 비교우위 때문이다. 중·미 무역전쟁 과정에서 ‘이탈론’을 부추기는 여론도 있었고, 고율 관세 압박으로 인해 미국 제조업 기업이 미국으로 유턴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국 경제가 경착륙할 가능성도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다국적 기업을 포함한 일부 기업이 중국에서 생산라인을 일부 철수시키기는 했다. 하지만 거의가 산업사슬이 짧아 복잡한 가공이 필요치 않은 신발 제조업, 기성복 제조업 등이었다. 반면 테슬라 같은 복잡한 제조업은 중국에 둥지를 틀었다. 테슬라는 10개월 만에 중국 공장을 건설한 데 이어 첫 중국산 테슬라 승용차를 생산했다. 이는 중국 제조업의 비교우위를 구현했을 뿐 아니라 중국의 효율을 드러냈다.
 
현재의 급선무는 감염병의 확산을 통제하는 것이다. 국제사회도 중국과 함께 이번 도전에 대응해야 한다. 조속히 감염병을 통제하는 것만이 세계 경제에 최대의 호재 소식이다. 이런 시국에 ‘이탈’을 선양하거나 기회를 틈타 ‘이탈’하려는 것은 제로섬 게임이다. 이기적일 뿐만 아니라 객관적으로도 글로벌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글: 딩이판(丁一凡)/베이징외국어대학교 이양(億陽)강석 교수/번역: 인민망 이인숙]
 
원문 출처: 환구시보(環球時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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