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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전염병 발병상황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2월24일 09시16분    조회:2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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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종 코로나 페염 전환점이 아직 오지 않았고 바이러스 변화 형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서둘러 마스크를 벗고 외출하는 것도 모자라 함께 모여서 회식도 하고 모임을 즐기고 있어 경종이 울려지고 있다. 
 
22일, 국내 여러 매체에 이런 기사들이 게재돼 네티즌들을 걱정시키고 있다. 
 


하남 정주, 모 유명 후라탕점 "방중산"이 영업을 재개하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이에 네티즌들은 "목숨을 내놓고 음식을 사먹고 있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광주시의 한 음식점 "도도거"도 영업을 재개하자 마자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손님들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기에 상가측은 영업을 시작한 지 반나절 만에 결국 문을 닫기로 했다.
 
사천 광원에서도 시민들이 마스크를 벗고 모여앉아 차를 마시는 장면이 미니블로그에 게재되여 당지 정부에서는 긴급히 모임 중단을 요구했고 아직은  I급 대응시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절강 항주시의 한 백화점은 영업 재개 5시간 만에 매출 1100만원을 돌파하였다. 하지만 당지 로인 한명이 확진병례로 발견되면서 당지 확진병례 "0명"상황도 종료되였다. 해당 로인은 령은사에도 다녀간 적이 있다고 한다.
 
북경, 향산 풍경구 근처에도 교통체증이 재연되였다. 이들은 아마도 일전 열린 중공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제기한  "북경은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을 전력으로 잘해야 한다"는 내용을 잊어버린 듯 싶다.
 


심지어 강서 감주에서는 집단 도박 사건이 다시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한동안, 전염병 예방통제에 약간의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면서 조업 재개 분위기가 점차 농후해지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한달 넘게 집에만 있던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친구를 불러들여 익숙한 "카드놀이"를 하였는데 이들중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물론 우리는 생활질서가 하루 빨리 회복되고 거리가 다시 "시끌벅적"하기를 바라지만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아직 전염병 예방통제가 끝나지 않았기에 아직 단체로 모여서 먹고 마실 때가 아니다!
 
이는 일부러 사람들을 놀래키는 말이 아니라 21일 열린 중앙정치국 회의에서도 "전국 전염병 예방통제 전환점이 아직 오지 않았다"는 점을 명확히 강조했다. 종남산원사도 현재 전환점은 여전히 오지 않았다고 했으며 지난해 12월말 부터 지금까지 병마와 싸우고 있는 무한대학 중남병원 응급중심 부주임 하검도 "이는 지구전"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전염병 예방통제 사업에서 단기간에 약간의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고 해서 이는 바이러스를 물리쳤다고 할 수 없다. 그리고 신종 코로나 페염 바이러스는 새로운 바이러스로서 계속 변화하고 있는 "교활한" 바이러스이다.
 
최근 사천에서 이미 회복되여 집에 돌아간 퇴원환자가 10일만에 양성으로 판정되는 사례가 나왔다. 여러 지역에도 무증상 확진 사례가 나타났고 인후핵산(核痰咽)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났지만 분변검사에서는 양성으로 나타난 사례가 있다.
 
호북 접촉사가 없는데 어떻게 감염되였는가?
 
천진에서 온 경보에 따르면 위험 전파경로는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
 


중국질병예방통제중심 류행병학 수석과학자이며 위생건강위원회 고급별 전문가조 성원 증광은 호북성 외 확진병례가 감소되고 있지만 다시 증가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지금 각 지역의 여러 상황으로 볼 때 너무 락관적이라 할 수 없으며 여러 도시에서 확진병례 상승 조짐이 보이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조업을 재개하는 과정에서 인원밀집으로 인한 전염병례가 적잖게 나타났다.
 
22일, 북경시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 장염림은 당당넷회사에서 20일 신종 코로나 페염 확진병례 1건이 나타나 66명이 격리관찰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이 모든 상황들을 종합해 볼 때 우리 모두 신종 코로나 페염에 대한 인식을 진일보 심화하고 바이러스에 대한 태도를 더 신중히 해야 하며 조금이라도 방심을 했다가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해준다.
 
중앙에서 전염병 예방통제 중점지역이 아닌 곳에서는 구역별 등급 정밀 예방통제 책략을 시달할 것을 제기했지만 "구역별 등급별"은 동태적으로 구분되는 것이지 영원한 것이 아니다. 새로 확진된 병례가 없다는 것은 일시적인 상황을 설명할 뿐이지 앞으로도 확진환자가 없을 것이라고 여겨서는 안된다. 적지 잖은 도시에서 워낙 상황이 꽤 안정적이였지만 갑자기 확진병례가 나타나면서 순식간에 방어선이 무너졌다...
 
우리는 전염병을 이겨낼 데 대해서 신심이 가득하지만 지금 이 순간은 아직 "소홀"할 때가 아니다. 한순간의 부주의로 모든 것을 수포로 돌아가게 해서는 안된다. 전염병 예방통제사업의 전반 국면을 위해 여러분들이 계속해 경각성을 높이고 외출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다른 사람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모임을 가지지 말며 함께 식사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2월 18일, 무창병원 원장 류지명은 신종 코로나 페염에 감염된 후 치료에서 효과를 보지 못하고 51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월 20일 저녁, 무한 강하구 인민병원의 팽은화(30세) 의사는 신종 코로나 페염으로 순직했다. 생전 그는 신종 코로나 페염 진료일선에 가기 위해 결혼식을 연기했었다.
 
현시점, 상가와 정부부문에서 일시적인 작은 리익 때문에 큰 국면을 망치지 않도록 잘 유도해야 한다. 이 전염병 예방통제 저격전에서 이미 많은 의료일군, 기층 사업일군, 민경들이 전 국민의 신체 건강과 생명 안전을 지키기 위해 보귀한 생명을 바쳤다.
 
"우리가 방호복을 벗지 않는 한 여러분들도 절대 집에서 나오지 마세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노력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됩니다!"
 
우리는 전염병 예방통제 일선에서 땀을 쏟고 있는 의료진들의 이런 간절한 부탁을 잊지 말아야 한다. 무책임한 일부 사람들 때문에 최전선에서 힘을 쏟고 있는 의료진과 전염병 통제인원들의 땀과 피, 희생과 노력을 헛되게 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벌써 한달을 버텨왔다. 한순간의 소홀과 방심으로 모든 것을 헛되게 하지 말자!
 
우리 모두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적게 모이며 조금만 더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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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신화매일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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