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변이가 생겨 경종이 울리고있다.
지난 16일 WHO(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이날 16시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 26만7291명이 증가했으며 총 확진병례는 2129만을 넘었다. 사망병례는 76만명을 넘었다.
일본언론에 따르면 일본국립감염증연구소가 6월이후 일본에서 확산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를 거친 신형 유전자서렬을 갖고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3월부터 일본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였는데 주로 유럽관련 유전자서렬에 의한것이였다. 그러나 5월 하순에 이르러 잠시 누그러들었다.
6월 중순부터 도쿄를 중심으로 신형 유전자서렬을 갖고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출현했으며 전국으로 확산됐다. 현재 일본 국내에서 대량으로 증가하는 확진자 대다수가 변이를 거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자인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 인도, 베트남에서도 변이 바이러스 발견
누르 말레이시아 보건국장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말레이시아 의학연구소가 현재 확진병례에서 4건의 돌연변이(D614G)를 발견했다며 이 변이독주(毒株)의 전파속도는 일반독주보다 10배 빠를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말레이시아 보건부문은 더 많은 돌연변이 사례가 있는지 추가 조사 중이다.
누르 국장은 말레이시아 대중들에게 이 바이러스는 전파가 매우 빨라 슈퍼 전파자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경계를 높이고 더 조심해야 한다"면서 좋은 위생습관과 사회적 거리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과학자들이 올해 7월의 이 바이러스가 현재 연구 중인 백신의 효능을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제기했다.
인도언론의 15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 현지 연구자들이 동부의 한 지역에서 73개의 코로나19 독주의 신형 변종을 발견했다.
인도네시아에서 방역요원이 한 남성을 상대로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있다.
지난달 말,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총리가 현재 발병상황은 3월과 다르며 베트남의 매개 성과 도시에 모두 감염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비록 전염래원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베트남정부는 이번 발병중 바이러스 독주가 3월의것과 구별되며 전파속도도 더 빠르다고 밝혔다. 베트남 과학자들은 새 독주가 해외에서 온것으로 추측하고있다.
변이한 바이러스는 백신개발에 어떤 영향?
해방일보·상관뉴스가 16일 상해교통대학 의학원 상해시 면역학 연구소 교수인 왕영 상해시 면역학회 부리사장을 인터뷰했다. 왕교수는 "대중은 사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에 공황을 느낄 필요가 없다. 이런 변이들이 백신연구개발 실패를 조성할 가능성은 비교적 작다"고 말했다.
한면으로는 현재 연구중인 백신은 충분히 많은 측면으로부터 면역보호작용을 할수 있다.
다른 한면으로 백신연구개발인원은 변이의 진전을 주목하여 돌연변이의 생물학 의의를 탐구하여 백신연구개발에서 더 전면적으로 후보 백신의 설계를 파악함으로써 충분히 많은 면역호보작용 유도를 확보해야 한다.
왕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는 일정한 지역성이 있을수 있다며 지역마다 다른 돌변이 있을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3일 생명과학분야 최신 연구발견을 게재하는 미국 cell(세포) 잡지의 한 연구에 따르면 29%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샘플에서 모두 D614G의 변이가 나타났다. 이런 변이를 거친 바이러스는 언녕 유럽과 아메리카주에서 전파되였으며 감염세포의 능력도 전보다 강화되였다.
7월 6일 장문굉 복단대학 부속 화산병원 감염내과 주임은 현재까지의 증거는 아직 D614G 돌연변이 독주의 독성이 더 강하다는것을 증명하지 못할뿐만 아니라 D614G 돌연변이는 현재 연구중인 백신의 효과에 중대한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발병상황 관건적인 단계에 들어선후에는 후속적으로 비교적 많은 불확정성이 존재할수 있으므로 더 많은 실험실 검증과 변이현상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중국청년보, 신화사, CCTV뉴스, 상관뉴스 등
편역=뉴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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