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8월 25일] 최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캘리포니아주 닉슨도서관 연설에서 중·미 관계를 전면 부정하고 악의적으로 중국 공산당 집권과 중국 정치제도를 공격해 중국 공산당과 중국 인민의 관계를 이간질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국내외 정책을 터무니없이 지적하며 ‘중국 위협론’을 퍼뜨려 함부로 국제 반(反)중 결집을 선동해 중국 발전을 억제하려 했다.
폼페이오의 말은 역사를 무시하고 현실을 망각한 채 강렬한 이데올로기적 편견과 냉전 사고를 표출했다. 폼페이오의 말은 중국인의 규탄을 산 동시에 미국 국내와 이성적인 국제 인사들의 비판과 반대에도 부딪혔다.
거짓말만 하는 폼페이오는 사실만 말하라!
폼페이오: 중국인과 중국 공산당은 동등하지 않고, 중국 공산당의 최대 거짓말은 중국 14억 인민을 대변한다는 것인데 중국 공산당이 중국 인민의 진실된 의견에 가지는 두려움은 어떤 적보다 크다.
틀리다!
◆ 중국 공산당은 자기의 특수한 이익을 전혀 가지지 않고 시종일관 중국 인민의 행복 추구, 중화민족의 부흥을 자신의 초심과 사명으로 삼고, 시종일관 중국 인민의 근본 이익을 대표하며 전심으로 인민에게 봉사하여 일체 인민에 의지한, 인민을 위한, 인민 지상을 바탕으로 인민 이익을 모든 사업의 출발점과 도착점으로 삼는다. 중국 공산당은 중국인의 독립, 자유, 해방을 이끌고, 국가 건설과 발전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위대한 성과를 거둔다.
◆ 중국 공산당의 근간과 맥은 인민에게 있고, 중국 공산당의 집권 위치는 역사와 인민의 선택이다. 2019년 말까지 중국 공산당원이 9191만 4천 명, 입당 신청자가 1899만 2천 명으로 세계 인구 최대국가에서 장기 집권한 세계 최대당이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의 선임에디터 제임스 팔머는 중국 공산당은 이미 평범한 중국인의 삶에 깊이 융합되어 ‘공산당이 없다면 신중국도 없다”가 중국인의 일반적인 믿음이고, 중국 공산당에 대한 신임은 중국 사회 주류 여론이라고 지적했다.
◆ 싱가포르 국립대학 교수이자 전 유엔대사 키쇼어 마부바니는 미국 외교안보 전문지 ‘더 내셔널 인터레스트’에 폼페이오가 중국 인민과 중국 공산당은 서로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현실은 매년 많은 중국인이 중국 공산당 가입을 신청하고 이 중 소수만이 입당 가능하며 중국 공산당원이 되는 것은 미국 우수 대학에 들어가는 것처럼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 공산당은 미국의 압박으로 붕괴될 정당이 아니라 14억 인민의 지지를 받는 집권 기반이라고 했다.
◆중국 공산당은 인민중심의 발전 이념을 고수한다. 중국 공산당의 선도로 중국의 1인당 GDP가 신중국 수립 초기 120위안(약 2만 670원)에도 못 미쳤지만 2019년 7만 위안선까지 증가해 약 14억 인구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했고 8억 5천만 빈곤 인구가 감소했으며, 7억 7천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 2억 5천만 명과 장애인 8500만 명 및 최저소득보장 인구 6000여 만 명에게 기본 생활을 보장해 약 14억 인구가 빈곤에서 먹고살 수 있고 나아가 샤오캉(小康 중산층)에 도달하는 역사적 도약을 성취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시스템, 사회보장 시스템, 의료 시스템과 기층민주선거 시스템을 형성했다.
◆ 코로나19 감염 사태 이후 중국 공산당과 중국 정부는 ‘인민지상, 생명지상’을 바탕으로 모든 대가를 감수하며 생명을 구하고 인민의 생명과 건강 및 안전을 보호하였다. 위로는 108세 노인부터 아래로는 생후 30시간 된 아기까지 최선을 다해 치료에 임했다. 현재 중국 방역은 중대한 전략적 성과를 거두고 올해 2분기 경제 증가속도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돌아서 3.2% 증가하고 경제 운행도 회복적 성장과 안정적 회복세를 나타냈다. 국제금융협회, 스위스은행 등 다수 국제기관 전문가들과 언론 모두 앞으로의 중국 경제 전망을 낙관했다.
◆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인민 생명과 안전에 위협을 가하는 중요한 때에 당 중앙은 한 목소리로 수많은 당원 간부들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중증병동 촉각을 다투는 치료에서 가구별 감염 현황 파악까지, 또 공장 야간 생산에서 과학연구 실험실의 밤낮 이어진 작업까지 3900여 만 명 당원 간부들은 밤낮 구분없이 일하고, 460여 만 명 기층 당조직의 효율적 운영은 물론 약 400명 당원 간부가 생명을 바쳤다.
◆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2018년 8월 발표한 ‘세계가 우려하는 일’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중국은 ‘글로벌 낙관 국가’ 으뜸으로 뽑혔는데 중국인 91%가 자국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여겨 28개 조사 대상 국가 중 1위에 올라 미국보다 훨씬 높았다.
◆ 미국 전문 PR 컨설팅 기관 에델만 월드와이드가 올해 5월 발표한 <2020년 신뢰도 조사 보고>에서 중국인의 자국 정치 신뢰도가 95%에 달해 조사 대상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미국은 뒤에서 2등을 차지해 ‘불신’ 등급을 받았다.
◆ 2020년 7월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 애쉬센터(Ash Center for Democratic Governance and Innovation)에서 발표한 <중국 공산당의 끈기 이해: 중국 장기 여론조사> 보고서를 보면,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인의 각급 정부에 대한 만족도가 모두 다소 상승해 93.1%에 달했다.
◆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중국데이터랩’이 최근 발표한 온라인 조사 보고서를 보면 중국인의 정부 신뢰도와 지지도가 줄곧 상승했고 감염 사태 후에도 줄곧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2020년 5월까지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8.87(만점 10)까지 올랐고 응답자 중 83%가 ‘중국 정치체제에서 생활하길 더욱 원한다’에 동의 혹은 매우 동의했다.
◆ 미국의 경우 일부 정치인들은 ‘정치사욕지상’, ‘자본지상’을 고수하며 감염 사태는 소홀히 하고 비과학적인 잣대로 심지어 ‘책임 떠넘기기’로 인해 감염 대폭발을 유발해 국민 생명 건강이 큰 위협을 받았다. 올해 5월 미국 언론의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31개 주의 3분의 1 이상의 코로나19 사망자가 양로원에서 발생했다. 8월 24일 미국 누계 확진자가 569만 명으로 중국 누계 확진자의 약 63배에 달했고, 미국 누계 사망자는 17만 명 이상으로 100만 명 당 사망자가 약 540명으로 중국 관련 데이터의 약 47배 및 160배에 달한다. 미국 인구가 전 세계 4%를 차지하는데 코로나19 감염자 수와 사망자 수가 전 세계 24%, 22%를 각각 차지한다. 미국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와 입소스가 8월 4일 발표한 공동 여론조사에서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미국인이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이 다른 나라보다 못하다고 응답했다. 미국 경제가 ‘쇼크 타격’을 받아 올해 2분기 미국 실제 GDP가 연간률로 계산해 32.9% 축소되어 1947년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현재 글로벌 3대 신용등급기관의 하나인 피치(Fitch) 그룹은 미국 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번역: 인민망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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