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사건을 통해 알아보는 '인신안전보호령' 지식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1월26일 15시31분    조회:64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 11월 25일발 신화통신(기자 라사): 만약 가정폭력을 당했다면 용감하게 법률의 보호를 찾아야 한다. 데터에 의하면 2019년 12월말끼지 전국 법원은 인신안전보호령 총 5749건을 발부하여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법률보호우산'과 '격리벽'을 설치해줬다고 한다.

11월 25일은 '세계 가정폭력 추방의 날'로서 최고인민법원, 전국부녀련합회와 중국녀법관협회는 인신안전보호령 10대 사례를 련합으로 발표해 기치 선명하게 사회 각측이 힘을 합쳐 가정폭력을 련합으로 다스리고 가정폭력에 대해 견결하게 반대하는 태도와 결심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인신안전보호령을 어떻게 보다 순리롭게 신청할 수 있을가?

어느 한 사건에서 진모는 남편 단모에게 폭력을 당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단모는 구류 10일에 처해졌지만 부모에게 구류기한이 만료되면 진모와 그 부모를 찾아가 복수하겠다고 떠벌렸다. 진모가 기소한 후 법원은 인신안전보호령을 발부하여 단모가 진모에게 욕설, 구타 등 형식의 가정폭력을 실시하는 것을 금지하고 단모가 진모 및 그 관련 가족을 괴롭히거나 미행하거나 그들과 접촉하는 것을 금지했다.

칭찬할 만한 것은 진모는 아주 강한 법롤, 증거의식이 있어 제때에 신고하고 부상을 치료하여 자신의 인신안전을 보장했고 각종 폭력실시행위와 피해후과를 증명할 수 있는 증거를 보존하여 완정하게 법정에 제공해 사건을 처리하는 법관이 빠르고 순리롭게 판정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인신안전보호령, '신체폭력'에만 적용되는가?

또 다른 사건에서 조모가 법원에 리혼소송을 제기한 후 남편 엽모로부터 욕설과 위협으로 도배된 대량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엽모의 문자메시지에는 “너네 집 사람들을 모두 죽이지 않으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 등 내용이 포함되였으며 이후 법원에 칼을 구매했다고 언급하기까지 했다. 조모가 인신안전보호령을 신청한 후 법원은 엽모가 조모 및 그 가족과 동생을 괴롭히고 미행하며 접촉하는 것을 금지했다.

정신폭력을 당해도 묵묵히 참을 필요가 없다. 비록 육체적 손상을 입진 않았지만 경상적으로 욕설과 위협 등 방식으로 정신적 침해를 실시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법원은 엄격하게 금지하고 피해자에게 보호를 제공한다.

—동거관계에서 인신안전보호령을 신청할 수 있는가?

오모와 남자친구 양모는 동거생활을 했는데 그후 오모가 양모에게 헤여지자고 했으나 양모는 동의하지 않았다. 생각지도 못하게 양모는 오모에 대해 미행, 괴롭힘, 구타 등을 감행했고 경찰의 교육과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치지 않고 더욱 심해졌다. 오모가 법원에 신청을 제기한 후 법원은 인신안전보호령을 발부했다.

여기서 중점은 우리 나라 가정폭력반대법은 가정 성원간의 폭력행위를 예방하고 제지할 뿐만 아니라 가정성원 이외 공동생활하는 사람들 지간의 폭력행위도 포함되기에 동거관계에서 폭력 피해자의 인신권리는 법률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인신안전보호령 위반시 어떤 처벌을 받나?

인신안전보호령은 '종이장'에 불과하지 않다! 한 사건에서 포모는 남자친구 홍모에게 구타, 괴롭힘을 당해 법원에 인신안전보호령을 신청했다. 법원이 인신안전보호령을 발부한 후 홍모는 금지조항을 무시하고 계속하여 전화, 문자, 위챗 등 방식으로 포모를 괴롭혔다. 이에 대해 법원은 홍모에 대해 벌금 1000원과 구류 15일에 처하기로 결정했다.

법관은 인신안전보호령은 인민법원이 법에 따라 발부한, 법률적 효력이 있는 재판문서로서 관련 인원은 꼭 엄격하게 준수해야지 안 그러면 상응한 법률후과를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신안전보호령을 무시하는 것은 법원의 재판문서에 공공연하게 위반하고 대항하는 행위로서 이미 사법 최저선을 건드렸기에 마땅히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

인민넷 조문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최근 업계 내에서 ‘동북주왕(東北酒王)’으로 불리는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 방다(方大)그룹의 닝펑롄(寧鳳蓮) 이사장은 기네스 신기록을 수립했다. 그는 1974년부터 각종 술을 수집해 현재까지 5759가지의 백주(白酒)를 수집했는데 이 백주를 담은 술병 또한 엄청난 수를 기록해 ‘최대 규모의 백...
  • 2013-10-18
  • 중국의 건강 및 양노 봉사업을 지지하기 위해 22억2천만원을 투입하게 된다고 중국재정부가 16일 밝혔습니다. 건강 및 양노 봉사업에는 의료봉사와 건강관리 등 관련 봉사가 망라되며 약품과 의료기기, 보건용품 등 산업이 연관됩니다. 통계에 의하면 미국에서 2009년의 건강봉사지출은 국내총생산의 약 17%를 차지했지만 ...
  • 2013-10-17
  • 화춘영(华春莹)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오후, 한국에서 선박이 침몰한 사건이 발생 후 선원 구조를 위한 중국측의 작업상황을 소개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정례기자회견에서 15일 밤, 중국선원 18명과 베트남 선원 1명을 실은 "성로15호" 화물선이 한국포항 근처 해역에서 험한 날씨로 인해 전복했다고 소개했습니다...
  • 2013-10-17
  • 북경 10월 16일발 인민넷소식(기자 림로): 중앙기관과 그 직속기구의2014년도 공무원시험채용사업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16일 8:00시부터 24일 18:00시까지 등록하게 되는데 례년보다 등록시간이 단축되였다. 온라인등록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응시신청을 교부한다. 응시자들은 2013년 10월 16일 8:00시부터 24일 18:...
  • 2013-10-16
  • 절강(浙江)성에서 최근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환자가 발생했다. 16일 중신넷에 따르면 절강성위생청은 전날 소흥(紹興) 주민 류(劉) 모씨가 신종 AI 환자로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현재 사오싱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류씨는 지난 8일 사오싱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AI 유사 증세가...
  • 2013-10-16
  • 8천t급 선박 침몰…9명 사망·2명 실종, 8명 구조 포항 앞바다에 침몰한 8천t급 화물선 (대구=연합뉴스) 15일 오후 3시 40분께 경북 포항시 영일만항 북방파제 북동쪽 900m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파나마국적 화물선(8천461t)에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으나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 2013-10-16
  • 중국은 유사이래 최대의 해외유학생 귀국 붐이 일어나 최근 5년 귀국 유학생수는 80만 명에 육박했다. 왕샤오추(王曉初) 인적자원 및 사회보장부 부부장 겸 구미동창회(WRSA) 부회장은 구미동창회 베이징포럼 및 제8회 중국유학생 혁신창업포럼대회에서 작년 년말 기준 귀국 유학생수는 109만 명에 달했고, 작년 1년의 귀국...
  • 2013-10-15
  • 법원이 북경 수도(首都)공항에서 자폭테러를 일으킨 용의자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15일 오전, 북경 조양구(朝阳区) 인민법원은 수도공항 3호 터미널에서 자폭테러를 일으킨 혐의를 받은 기중성(冀中星)에게 폭발죄를 적용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지중싱은 지난 7월 20일 자체 제작한 폭발물...
  • 2013-10-15
  • [서울신문 나우뉴스]비행기를 타면 이륙과 동시에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다는 규정은 승객에게만 적용되는 것일까? 중국의 한 항공사 승무원이 이륙한 비행기 내에서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다 비행기 운항이 정지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일간지인 신징바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우루무치를 출발해 닝샤...
  • 2013-10-15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일각에서 '황금연휴'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가운데 정부가 인터넷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제도변경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중국의 휴일제도가 바뀌면 중국인들의 한국을 포함한 해외여행 문화에도 일정부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신화넷에 따르면...
  • 2013-10-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