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3일 사이 산동 교주, 사천 성도, 내몽골 만주리, 흑룡강 동녕, 흑룡강 수분하, 신강 투루판 등 6개 지역에서 지역발생 환자와 무증상감염자가 나타나고 여러 곳 저온류통 식품 외포장지 검체에서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12월 신규 지역발생 환자의 근원과 관련해 오준우 전문가가 12월 14일 최신 해석을 내놓았다.
겨울철 산발적 감염발생은 정상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오준우 류행병학 수석 전문가는 겨울철은 호흡기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계절이라고 표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페염은 호흡기 전염병으로 감염상황이 소규모로 반등을 보이는 것은 호흡기 전염병 특징에 부합된다. 이밖에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국외 대다수 국가의 감염자 규모, 바이러스에 오염된 제품이 늘면서 우리나라 방역 대응에 압력을 가져다주고 있다. 당면 우리나라 여러 곳에서 산발적 병례가 발생한 것은 일상화 방역 가운데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오준우 전문가는 겨울철에 접어들어 지금까지 발견된 산발적 감염사례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표했다. 각지는 제시간에 감염상황을 발견하고 적극적인 대응조치를 취해 비교적 작은 범위, 낮은 범위에서 감염확산을 통제했다. 앞으로도 각지는 조기발견, 조기처리의 대응조치를 계속 관철해야 한다. 한편 경외 수입 인원과 물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 국외에서 들어오는 물품은 류통사슬이 유독 길기때문에 반드시 철저한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감염자를 초기에 선별해내고 감염상황을 효과적으로 통제해야 한다.
감염상황이 나타났던 곳은 겨울철 반등 가능성 더 높아
오준우 전문가는 과거 전염병 감염상황이 있었던 곳은 인원, 물품, 해외 류입을 막론하고 재감염 기회가 더 많다고 표했다.
통상 감염현상이 있었던 곳은 겨울철 반등 가능성과 기회가 기타 지역에 비해 더 크다. 그렇다고 해 기타 지역에서 감염상황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법은 없다. 국외로부터 인원, 물품이 들어오는 모든 지역에 감염상황이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저온환경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생존기간은 수주에서 수개월까지
오준우 전문가는 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랭동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은 오염량과 온도에 의해 결정된다고 표했다. 흔히 령하 섭씨 1도에서 10도사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는 수주, 혹은 수개월간 생존할 수 있다.
겨울에 들어서 기온이 낮고 국외 환자 규모, 물건 오염 비중이 커지면서 바이러스 생존시간이 길어졌다. 따라서 국내 검사에서 보고되는 양성반응 비례도 높아졌다. 통관 때마다 소독처리를 진행하고 있지만 또다른 새로운 문제에 맞닥뜨렸다. 바로 저온상황에서 상규 소독제 소독 효과가 떨어지거나 아예 작용을 발휘하지 못할 때가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저온 환경에서 소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소독 전문가의 연구 진척에 따라 향후 1개월에서 2개월 사이 관련 기술 돌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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