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입국한 코로나19 확진자가 핵산검사 결과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이다.
최근 러시아 주재 중국대사관은 러시아 류입병례의 핵산혈청항체검사 보고서를 재조사할 때 한 중국 공민의 검사결과가 조작되였다는 것을 발견했다.
12월 중순, 중국 공민 황씨는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모스크바를 거쳐 항공편으로 귀국하려 했다. 여러차례 검사에서 그의 혈청IgM항체가 양성으로 나와 탑승조건에 부합되지 않았다.
황씨는 중국공민 정씨에게 돈을 지불하고 도움을 청했다. 정씨는 황씨의 검사결과를 음성으로 수정하였다. 황씨는 위조된 검사보고서를 들고 건강코드를 편취한 후 12월 17일 SU208 항공편으로 귀국했다. 귀국한 후 그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확진되였다.
황씨, 정씨의 행위는 지극히 악렬한 것으로 같은 항공편을 리용한 승객들의 건강 안전에 큰 위협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 방역업무를 크게 교란시켰다.
러시아주재 중국대사관은 계속해서 검사 강도를 높일 것이고 방역규정을 위반한 행위를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며 중국으로 가는 려객들에게 방역규정을 잘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출처=신화사
흑룡강신문 편역=뉴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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