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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제16차 G20 정상회의에 계속 참석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1월2일 10시59분    조회: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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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저녁 베이징에서 계속 화상방식으로 제16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후변화, 에너지, 지속가능발전 등 문제에 대한 견해를 중점적으로 천명했다.

습근평 주석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는 현재 두드러진 글로벌 도전이며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과 직결될 뿐만 아니라 지구의 미래에 관계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힘을 합쳐 도전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염원과 원동력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면서 관건은 실제행동에 옮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습근평 주석은 전면적이고 균형적인 정책조치를 취하고 유엔 기후변화 협약'과 '파리협정'을 전면적이고 유효하게 실행하며 개도국에 대한 지지 폭을 늘릴 것을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의 말이다.

"지난 15년간 중국의 탄소배출 강도는 2020년 기후행동의 목표에 정액이상으로 도달했습니다. 중국은 중점 영역과 업종의 탄소 배출량 정점 달성 실시방안과 지지 조치를 육속 발표하고 탄소 배출량 정점 달성과 탄소 중립, '1+N' 정책 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또한 에너지, 산업구조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녹색 저탄소기술의 연구개발과 응용을 추진하며 여건이 되는 지방과 업종, 기업의 선두적인 탄소 배출량 정점 달성을 지지하여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노력에 적극적인 기여를 하게 됩니다."

습근평 주석은 현재 코로나 사태의 만연으로 다중 위기가 유발돼 국제사회가 다년간 누적한 발전성과가 심각한 침식을 받고 있고 개도국은 전례없는 충격과 시련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습근평 주석은 코로나 사태는 여러 나라는 운명이 서로 이어지고 이익이 서로 융합되는 인류운명공동체라는 점을 다시금 명백하게 알려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도국의 지속가능 발전을 촉진하는 것은 해당 나라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 줄 뿐만 아니라 전 인류와 지구의 전도와 운명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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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최근 글로벌 발전창의를 제창해 유엔 2030년 지속가능 발전 의정을 다그쳐 실행하며 보다 강력하고 친환경적이며 건강한 글로벌 발전을 추진할 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습근평 주석은 주요 20개국은 이 측면에서 공감대를 모으고 행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발전 우선을 견지하고 인민을 중심으로 한 이념을 관철해야 한다. 인민의 복지를 증진하며 인간의 전면 발전을 출발점과 주안점으로 삼아야 하며 발전과 협력을 글로벌 거시정책 조율과 주요 20개국 의정의 두드러진 위치에 놓고 빈곤해결, 발전 불균형 등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

둘째, 행동의 지향점을 유지하고 실무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발전 투입을 늘리고 개도국 수요를 중시하며 빈곤, 곡물안전, 공업화, 상호연결 등 중점 영역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중시해야 한다. 중국은 올해 9월 국제식량감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계속 주요 20개국 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중국의 지혜와 방안을 기여할 용의를 갖고 있다.

셋째, 호혜 상생을 견지하고 동반자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유엔의 통일적 조율 역할을 지지하고 글로벌 발전 동반자관계를 심화하며 글로벌 발전 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 선진국은 개발지원 승낙을 실질적으로 이행하여 개도국에 보다 많은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 중국이 제안한 글로벌 발전창의는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정과 깊이 있게 접목하여 글로벌 발전사업을 공동 추진할 것이다.

이번 정상회의는 '주요 20개국 로마 정상회의 선언문'을 채택했다.

왕의 외교부장이 습근평 주석의 특별대표로 이탈리아 현장에서 회의에 참석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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