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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예상되는 일부 지역, 수업과 운수 중지 !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1월9일 09시45분    조회: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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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 중동부지역에 한파가 들이 닥치면서 강풍과 강온, 눈비날씨가 함께 등장했다. 11월 8일 한파가 남하하면서 남방 대부분 지역의 최고기온이 급강했다. 폭설중심이 둥북지역으로 움직이는 가운데 흑룡강성과 길림성의 일부지역에 특대폭설이 나타날 예정이다. 11월 8일 오전6시 중앙기상대가 폭설등색 조기경보와 한파 청색조기경보를 냈다. 

 

 

동북지역에서

폭설과 특대폭설날씨 예상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11월 8일 오전8시부터 9일 오전8시까지 내몽골 동남부, 료녕, 길림서부와 남부, 흑룡강 중부와 서남부 등지의 일부지역에서 폭설이 내릴 전망이다. 그중 내몽골 동남부, 료녕 서북부, 길림 서부, 흑룡강 중부와 서남부의 부분적 지역에서 특대폭설이 예상된다. 

 

    상술한 지역의 적설깊이는 10-20센치메터, 일부지역은 30-40센치메터 이상에 달할전망이다. 

 

 

복건, 광동, 광서 등지의 

기온 하락폭은 8-10℃로 예상

 

    한파영향으로 11월 8일 오전8시부터 9일 오전8시까지 황하회하 동부, 장강회사 동부, 강남 동부와 남부, 화남 중동부의 일부 지역의 기온은 6-8℃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 산동 동부, 강소 중동부, 안휘 동남부, 상해, 절강, 복건 중서부, 강서 동부와 남부, 광동, 광서 동부 등지의 일부지역의 기온 하락폭은 8-10℃, 부분적 지역은 12℃이상에 달할 전망이다. 

 

    기온이 내려간 후 최저기온 0℃선은 강소와 안휘 북부, 호북 북부로부터 사천 북부 일대에 놓일 전망이고 화남 중북부의 최저기온은 10℃아래로 내려갈 전망이다. 

 

 

    8일과 9일 이틀동안 대면적의 최저기온은 올 하반기 기록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방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보편적으로 0℃이하일것이고 장강회하, 강남 등지의 최저기온은 5℃좌우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지역에서 수업중지통지 발부,

부분적 렬차편과 도로 운행중지

 

    강설과 한파영향으로 여러 지역에서 수업중지통지를 내고 부분적 렬차편과 도로가 통행을 중지했다. 

 

료녕

 

  • 심양경내 각 류형의 학교(유치원)들에서 수업중지 

 

 

    심양시 교육국은 경내 각 류형의 학교(유치원)들에서 8일 수업을 중지할 데 관한 통지를 냈다. 그리고 심양경내 모든 과외기구들도 8일 과외활동을 중지했다.

 

  • 심양도선국제공항 림시운행중지

 

 

    료녕성 기상재해감측 조기경보센터가 7일 폭설 적색경보를 낸 후 심양도선국제공항은 응급예안을 가동하고 11월 8일 0시부터 10시까지 공항운행을 중지한다고 전했다. 

 

길림

 

  • 장춘시 경내 중소학교 수업중지

 

 

    이번 저온빙설날씨에 대비해 7일 저녁 장춘시는 네가지 긴급조치를 발표했다. 

 

    11월 8일 장춘시 도시구역내 의무교육단계 중소학교와 유치원에서 고급중학교외 모두 수업을 중단한다. 도시 운행에 필요한 기관과 사업단위 외에 모든 기관과 사업단위에서 탄성근무제를 실시한다. 탄광은 8일 0시부터 오후4시까지 생산활동을 중지하고 위험화학물 생산업체 소속지 비상관리국은 24시간 기업에 대기하면서 비상상황에 대비해야 하고 기업 주관령도와 안전생산 책임자, 안전관리인원은 24시간 기업에서 대기해야 한다. 항공렬차편 수송과 관광전세뻐스는 모두 운행을 중지한다. 

 

 

흑룡강

 

  • 수화시 북림구 중소학교와 유치원은 8일과 9일 온라인수업을 개시

 

 

    일기예보에 따르면 8일과 9일 흑룡강성 수화시 북림구에 폭설이 내린다.  수화시는 중대기상재해 3급비상책을 가동하고 북림구 중소학교와 유치원에서 8일과 9일 온라인 수업을 개시한다고 통지했다. 

 

북경

 

    북경시 교통관리위워회: 날씨 영향으로 8일 아침 출근고봉의 교통 압력은 비교적 크다. 이에 대비해 북경시는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출행시 공공교통을 선택할 것을 시민들에게 권장했다. 

 

  • 여러 갈래 고속도로구간 통행중지 

 

 

    한파 황색조기경보단계에 놓여있는 북경시는 날씨영향으로 여러갈래 고속도로구간에 대해 통행을 중지했다. 

 

천진

 

  • 강설영향으로 천진고속도로 운행중지

 

 

    천진시기상대는 8일 오전5시 54분 도로빙설 황색 조기경보를 냈다. 적설 영향으로 8일 낮부터 밤까지 천진시 대부분 지역의 지표온도는 0℃이하로 내려가게 된다. 8일 오전8시까지 천진시경내의 여러 갈래 고속도로는 강설원인으로 통행을 중지했다. 

 

  • 천진시 빈해신구와 녕하구에서 8일 수업중지

 

 

    폭설날씨로 천진시 빈해신구는 통지를 하달해  11월 8일 수업을 중지할것을 각급 각 류형의 학교와 과외기구들에 요구했다. 천진시 녕하구는, 고급중학교를 제외한 중소학교, 유치원, 중등전문학교, 특수학교에서 11월 8일 수업을 잠시 중지하고 11월 13일 등교할 데 대한 통지를 냈다. 

 

산동

 

  • 제남 경내 중소학교(유치원) 수업 중지

 

 

    폭설 영향으로 제남시경내 중소학교(유치원)에서는 8일 수업을 중지했다. 한편 “극단날씨에 대비한 제남시 수업 중지 배치와 결근 처리 실시의견”에 따라 제남시 주재 기관, 기업과 단위에서 출퇴근시간을 림시 조정하고 8일 오전 출근시간을 10시까지 연기하며 오후 퇴근시간을 17시로 앞당겼다. 

 

9개 성과 직할시의

184개 도로가 폭설로 운행중지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8일 오전7시까지 도로빙설 영향으로 북경과 천진, 하북, 산서, 료녕, 길림, 흑룡강, 산동, 섬서의 184개 도로가 통행을 중지했다. 통행회복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장강삼각주 일부 렬차편 운행중지 

 

    북방지역의 강설 영향으로 11월 7일과 8일 북경-상해구간 고속철도의 부분적 렬차편이 연착되거나 운행이 중단되면서 장강삼각주 철도의 부분적 렬차편 운행이 중단됐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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