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주목! 이런 문자 메시지는 전부 가짜!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11월30일 10시28분    조회:6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교통관리국”이 문자를 발송해 차량 ETC가 곧 무효되니 사이트에 올라 정보를 갱신해야 한다고 알린다.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그럴 듯 하다. 그러나 은행 체크카드번호,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는 메시지가 뜨면 반드시 류의해야 한다.

    최근 중경 만주 경찰 “반사기 경보플랫폼”이 ETC관련 사기 경보 여러 건을 접수했다. 일부 시민들은 또 “중국ETC” ”교통관리국” 등 기구로부터 ETC 업무 관련 문자를 받았는데 그 가운데 불명의 사이트 주소가 들어 있어 사기가 의심된다고 제보했다. 이어 경찰은 수사작업을 펼쳤다.

그럴 듯한 문자에 ETC사기 행각 숨겨져

    만주 라전의 한 차주 황 모는 발신자가 “교통관리국”으로 된 문자를 받았다. 문자에 따르면 황 모의 ETC계좌는 이튿날 마감되여 무효처리되니 관련 정보를 갱신하라고 안내했다. 평소 ETC를 자주 사용했던 황 모는 무효처리되면 출행에 불편이 있을 것 같아 의심도 하지 않고 문자 속에 있는 사이트 주소를 클릭했다. 들어가 보니 “중국ETC온라인인증센터”라는 사이트였다. 사이트 홈페이지가 “아주 정규적”이였던지라 황 모는 경계를 풀고 요구대로 차량 번호판을 입력하고 인증 신청을 눌렀다. 그랬더니 “당신의 ETC카드에 이상이 있으니 체크카드 혹은 신용카드를 련결시켜 재신청하고 쾌속통로를 리용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문이 떴다. 황 모는 요구대로 ETC 자동결제 체크카드를 련결시키고 거래 비밀번호, 계좌잔액, 휴대폰 번호 등을 입력했다.

    황 모는 곧바로 해당 사이트에서 발송한 인증번호를 문자로 받았고 사이트 안내에 따라 그 인증번호를 재입력한 뒤 처리 결과를 기다렸다.

    “다행스럽게도 갑자기 평소 경찰들이 선전하던 보이스피싱 조작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앞서 자신이 했던 조작이 의심스러웠던 황 모는 곧바로 관할구 라전 파출소에 가 자문을 구했다.

     “당신이 받은 문자는 ETC사기문자입니다. 아주 전형적인 사례이죠.” 담당 경찰 장예문은 황 모에게 사기 문자임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황 모는 자칫하면 몇분 사이에 수만원을 사기당할 번 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찰 ETC사기행각 판단법 제시

은페성이 강합니다. 관변측 사이트와 고도로 류사한 플랫폼이여서 식별이 쉽지 않죠.” 장예문 경찰은 그동안의 수사 경험을 보면 “ETC센터” 외에도 사기군들은 “고속도로관리센터”, “차량관리센터” 등 명목으로 문자를 보내 차주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기 문자를 보면 또 “ETC 유효기 만료 재인증 필요, 시스템업그레이드, 무효 카드 재신청, 카드 정지, 카드 동결” 등 내용이 아주 다양하다. 그러나 목적은 단 하나, 바로 피해자들이 그 속에 있는 사기 사이트에 접속하게 하려는 것이다. 현재, 사천, 중경, 상해, 안휘 등 전국 여러 곳에서 피해 차주들이 속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런 사이트 홈페이지는 다양하게 설계되였지만 어느 부분을 클릭하든지 전부 중요한 개인 정보 입력을 요구한다. 사기군들은 피해자의 “신분증번호, 카드번호, 지불 비밀번호” 등 세가지 정보를 얻으면 카드 잔액 인출에 필요한 정보를 손에 쥐게 된다. 

    “다양한 사기술이 있지만 그 가운데 핵심은 피해자가 사이트내 ‘지불 인증번호’를 누르고 인증을 완성하는 조작입니다.” 경찰은 앞서 언급했던 모든 사기문자는 사기군들이 제3자지불과 련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발송한 문자이기 때문에 최종 피해자의 ETC계좌와 련결된 체크카드 인증번호를 받아야만 실제 자금이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168
  • 최근 업계 내에서 ‘동북주왕(東北酒王)’으로 불리는 지린(吉林)성 바이산(白山) 방다(方大)그룹의 닝펑롄(寧鳳蓮) 이사장은 기네스 신기록을 수립했다. 그는 1974년부터 각종 술을 수집해 현재까지 5759가지의 백주(白酒)를 수집했는데 이 백주를 담은 술병 또한 엄청난 수를 기록해 ‘최대 규모의 백...
  • 2013-10-18
  • 중국의 건강 및 양노 봉사업을 지지하기 위해 22억2천만원을 투입하게 된다고 중국재정부가 16일 밝혔습니다. 건강 및 양노 봉사업에는 의료봉사와 건강관리 등 관련 봉사가 망라되며 약품과 의료기기, 보건용품 등 산업이 연관됩니다. 통계에 의하면 미국에서 2009년의 건강봉사지출은 국내총생산의 약 17%를 차지했지만 ...
  • 2013-10-17
  • 화춘영(华春莹)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오후, 한국에서 선박이 침몰한 사건이 발생 후 선원 구조를 위한 중국측의 작업상황을 소개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정례기자회견에서 15일 밤, 중국선원 18명과 베트남 선원 1명을 실은 "성로15호" 화물선이 한국포항 근처 해역에서 험한 날씨로 인해 전복했다고 소개했습니다...
  • 2013-10-17
  • 북경 10월 16일발 인민넷소식(기자 림로): 중앙기관과 그 직속기구의2014년도 공무원시험채용사업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16일 8:00시부터 24일 18:00시까지 등록하게 되는데 례년보다 등록시간이 단축되였다. 온라인등록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응시신청을 교부한다. 응시자들은 2013년 10월 16일 8:00시부터 24일 18:...
  • 2013-10-16
  • 절강(浙江)성에서 최근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환자가 발생했다. 16일 중신넷에 따르면 절강성위생청은 전날 소흥(紹興) 주민 류(劉) 모씨가 신종 AI 환자로 확정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현재 사오싱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류씨는 지난 8일 사오싱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AI 유사 증세가...
  • 2013-10-16
  • 8천t급 선박 침몰…9명 사망·2명 실종, 8명 구조 포항 앞바다에 침몰한 8천t급 화물선 (대구=연합뉴스) 15일 오후 3시 40분께 경북 포항시 영일만항 북방파제 북동쪽 900m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파나마국적 화물선(8천461t)에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으나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 2013-10-16
  • 중국은 유사이래 최대의 해외유학생 귀국 붐이 일어나 최근 5년 귀국 유학생수는 80만 명에 육박했다. 왕샤오추(王曉初) 인적자원 및 사회보장부 부부장 겸 구미동창회(WRSA) 부회장은 구미동창회 베이징포럼 및 제8회 중국유학생 혁신창업포럼대회에서 작년 년말 기준 귀국 유학생수는 109만 명에 달했고, 작년 1년의 귀국...
  • 2013-10-15
  • 법원이 북경 수도(首都)공항에서 자폭테러를 일으킨 용의자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15일 오전, 북경 조양구(朝阳区) 인민법원은 수도공항 3호 터미널에서 자폭테러를 일으킨 혐의를 받은 기중성(冀中星)에게 폭발죄를 적용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지중싱은 지난 7월 20일 자체 제작한 폭발물...
  • 2013-10-15
  • [서울신문 나우뉴스]비행기를 타면 이륙과 동시에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다는 규정은 승객에게만 적용되는 것일까? 중국의 한 항공사 승무원이 이륙한 비행기 내에서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다 비행기 운항이 정지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일간지인 신징바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우루무치를 출발해 닝샤...
  • 2013-10-15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일각에서 '황금연휴'를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가운데 정부가 인터넷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제도변경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중국의 휴일제도가 바뀌면 중국인들의 한국을 포함한 해외여행 문화에도 일정부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1일 신화넷에 따르면...
  • 2013-10-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