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단돈 9원 90전짜리 ‘격리보험’, 믿어도 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월28일 09시34분    조회:7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일 격리시 1000원 보조, 집에 누워서 돈 벌 수 있다’, ‘9원 90전으로 안심을 살 수 있다’. 이러한 홍보글을 보면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가?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 배경하에서 '격리보험'이라고 불리는 보험상품이 출시되였는데 보험료가 낮고 배상금액이 높으며 보험가입이 쉬운 등 마케팅포인트로 인터넷상에서 끊임없이 열기를 띠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격리보험'이 정말 홍보하는 것처럼 믿음직스러울가? 그 속에 리스크가 숨어있지 않을가?

‘격리보험’ 인기리에 판매, 낮은 보험료와 높은 배상금액 마케팅포인트로

인터넷플랫폼에서 추천한 '격리보험'은 가입문턱이 낮고 일부 보험료는 단돈 9원 90전이고 대부분 몇십원에 불과하다. 보장기간은 수십일, 길게는 1년이며 보험가입자가 보험기간에 격리되면 하루 수백~1천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이런 보험은 종종 확진, 상해 등의 상황을 동시에 보장한다.

일부 려행출행플랫폼에서는 승객들이 항공권이나 기차표를 구입할 때 ‘격리보험’ 가입 여부를 묻는다.

업계 관계자들은 본질적으로 볼 때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격리보험'은 1년 이내의 상해보험에 일정한 격리책임을 부과한 것이라고 밝혔다.

청화대학 오도구(五道口)금융학원 중국보험양로금연구센터 연구총괄임원 주준생은 전염병상황에서 보험사가 소비자수요에 맞춰 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긍정적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격리보험'이 잘 팔리는 리유는 소비자보험의식이 강해지면서 위험에 대한 보장이 더 잘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판매규모가 커지면서 '격리보험'제품들이 가격경쟁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 보험사에서 19.9원에 팔면 다른 보험사에서는 9.9원에 팔며 또 어떤 보험사에서는 심지어 4원짜리 상품을 내놓기도 한다.

배후에 숨은 ‘노림수’, 배상처리 어려워

보험회사와 일부 영업사원들은 ‘격리보험’을 판매할 때 종종 ‘격리배상액’을 최대포인트로 내세우지만 상품의 각종 규제조건은 가볍게 언급한다.

텐센트보험플랫폼에서 판매되는 '격리보험'상품 판매페지에는 '1일 격리시 200원'이라는 홍보문구가 굵은 글씨로 표시돼있어 매우 눈에 띄지만 일부 '면책사항' 글씨는 매우 작다. 이런 상품조항을 자세히 읽어보면 집중격리를 받고 있지만 자비로 격리비를 지불하지 않거나 집에서 격리하는 경우는 모두 책임범위에 들어있지 않았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여러 지역의 방역정책에서 밀접접촉 집중격리는 무료격리이므로 '격리보험'이 무료격리, 재택격리 등을 배상면제책임으로 분류하면 소비자들이 '격리보험'에 들어도 배상을 받을 수 없어 보험이 무의미해진다고 지적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격리보험'출시가 호재로 작용해 전염병발생기간에 더 많은 보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상품홍보와 배상청구 상황을 보면 일부 보험사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바 반드시 충분한 보장과 서비스 제공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인민넷 조문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8
  • -길림성 력사상 정책혁신, 돌파강도가 제일 큰 인재인입정책 기자가 2월 5일 오후 길림성정부 소식판공실에서 소집된 “길림 인재 새 정책” 기자회견에서 입수한 데 따르면 길림성에서는 최저 3만원, 최고 200만원의 정착비를 내걸고 5개 층차, 11가지 종류의 고급인재를 초빙하는 등 인재인입 18가지 조치를 출...
  • 2018-02-08
  • [인민망 한국어판 2월 5일] 2017년 중국 경제 ‘성적표’가 발표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몇몇 지표들이 반영하는 국민경제운행 추세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안정 속 호전, 예상을 앞질렀다’로 나타낼 수 있다. 전문가 12인이 분석한 중요한 데이터를 살펴보자.   -----------------------&dia...
  • 2018-02-05
  • 수입 와인, 소고기, 화장품 관세우대정책 누려   자유무역구 심양편구에 항구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올해 대형 수출입상품전시쎈터가 건설될 예정이다. 새 항구기능이 허가되여 전시쎈터가 건설되면 심양인들은 앞으로 와인, 소고기, 연어외 의류, 화장품, 병행수입자동차(平行进口车) 등 물건들을 집 앞...
  • 2018-01-31
  • ‘금밥통’ 공무원 여전히 인기 직업 어느 한 매체에서 진행한 공무원 리직조사에서 70%가 로임이 낮고 승급 공간이 좁은 것이 리직원인이라고 밝혔다. 1월 25일, 중앙기관 및 직속기구 2018년도 시험 채용 공무원 필기성적이 공포됐다. 이번의 국가공무원시험은 근 166만명이 2만 8,000개 일터를 두고 쟁탈, 국...
  • 2018-01-30
  • 임금 수준 미국 실리콘밸리 추격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29일]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이미 글로벌 과학기술센터가 되었고, 중국의 인터넷 거두 기업은 현재 합계 시가가 1억 달러를 초과하며, 최고 과학기술인재의 임금과 실리콘밸리의 임금과는 차이가 없다. 로이터 통신사의 1월25일자 보도에 ...
  • 2018-01-30
  •   지난해 중국 경기의 개선과 함께 실업률이 3.9%로 15년만의 최저치 수준으로 떨어졌다.    27일 앙광넷(央广网)에 따르면 국가인력자원·사회보장부(인사부)는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중국 전역에서 모두 1351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37만개가 늘어난 것으로서 력...
  • 2018-01-29
  •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4일] 중국 도시의 진화는 결코 정해진 하나의 길만 있는 것이 아니다. 도시는 자신이 가장 뛰어난 발전 궤적을 따라야만 인상적인 특별한 도시가 될 수 있다. 제1재경ㆍ신1선도시 연구소는 최근 1년의 브랜드 상업 데이터 160개와 인터넷 기업 170개의 이용자 행위 데이터 및 데이터 기관의 도시 빅...
  • 2018-01-26
  •  베이·상·광·선(北上广深)   중국에서 가장 경제 규모가 큰 네 개의 도시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 선전(深圳)을 일컫는 말이다. 연간 GDP(국내 총 생산) 기준 1~4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 네개의 도시는 일선(一线)도시로 분류된다.   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선전...
  • 2018-01-23
  •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있다. 중국요리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전국 요식업 소득이 3조 9000억 위안을 돌파해 전년 대비 10.7% 성장했다. 다원화되는 요식업 중국요리협회가 발표한 ‘2017년도 미식 소비 보고’에 따르면, 2017년 중식이 절대 우위를 점해 최대 시장점유율, 즉 절...
  • 2018-01-22
  • [르포]문재인 대통령 감탄한 ‘무현금 도시 베이징’ 체험기 무현금 도시 베이징 체험에 도전한 지난해 12월 30일 하루는 공유 자전거로 시작했다.  집 앞에 세워진 노란색 오포(ofo) 공유 자전거의 QR(Quick Response)코드를 스캔하니 철컥 자물쇠가 풀렸다.  오포를 1.5㎞ 정도 달려...
  • 2018-01-03
‹처음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