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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럽 화물렬차, 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국제적 영향력도 강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22일 00시00분    조회: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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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럽 화물렬차,네트워크 확대와 함께 국제적 영향력도 강화

여건이 갖추어지면 ‘관광렬차’도 운영

지난 13일, 출발 준비를 마친 중국—유럽 화물렬차. /신화사

7월 29일, 합비—웽가리아행 중국—유럽 화물렬차가 100TEU의 화물을 싣고 운행중이다. /신화사

 

중국—유럽 화물렬차의 국제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일전 열린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올 7월말 기준 중국—유럽 화물렬차의 루적 운행 편수는 5만 7,000편 이상으로 집계됐다. 중국—유럽 화물렬차가 유럽 24개 국가의 196개 도시와 련결되는 등 운수 써비스 네트워크가 유럽 전역을 포괄하게 되면서 국제 물류 운수 협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중국—유럽 화물렬차, 국제무역 협력의 ‘가교’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2001년 중경—독일 뒤스부르크(杜伊斯堡) 구간을 시작으로 성도·정주·무한·소주·이오 등의 도시로 운행 구간을 확대했다. 운행 편수 증가는 주변국과의 무역 협력을 촉진했다.

서건평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개방사(司) 사장은 “중국—유럽 화물렬차가 국제 무역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 7월말 기준 중국—유럽 화물렬차의 화물 운송량은 530만TEU(국제 표준 상자 단위), 렬차에 실린 화물의 가치는 약 3,000억딸라에 달했다. 렬차 운행 초기에는 주로 휴대전화, 컴퓨터 등의 IT제품이 운송됐지만 현재는 의류, 잡화, 자동차 및 부품, 곡물 등 53개 품목에 5만여종의 물품을 운송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운영중인 로선은 82개에 달한다. 이를 통해 유럽 24개 국가의 196개 도시와 련결해 유라시아 대륙을 관통하는 국제 운송망을 구축했다. 서건평 사장은 “중국—유럽 화물렬차의 빠른 발전이 주변국간의 ▷정책적 소통 ▷시설 련계 ▷무역 원활화 등을 촉진하여 유라시아 대륙의 상호 련계성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여파에도 원활한 글로벌 공급망 확보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서건평 사장은 중국—유럽 화물렬차 운행 이후 중국의 허난(河南)성 정저우, 충칭 등 도시 내 수출 기업의 연평균 성장률이 약 30%에 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는 화물렬차를 통해 주변국과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여 실크로드 핵심 지역 건설에 박차를 가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의 여파에도 중국—유럽 화물렬차는 글로벌 산업망 및 공급망 안정을 보장하는 ‘생명의 통로’가 됐다. 해운·항공 운송이 막힌 상황에서 기업들의 수출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TCL·델(Dell)·레노버(Lenovo)·길리(吉利·Geely)자동차·볼보 등의 대기업과 협력하여 ‘맞춤형 렬차’를 운영했다. 2022년 들어 맞춤형 렬차의 루적 편수는 1,150편으로 늘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타격을 효과적으로 낮췄다.

하준개 해관총서 관리감독사 부사장은 중국—유럽 화물렬차의 낮은 운임비와 같은 장점을 활용해 현지 국제 전자상거래 상품을 수출하는 등 중국 중소기업에게 원활한 물류 써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중국—유럽 화물렬차, 국제적 영향력 더 높여야

관련 부서는 중국—유럽 화물렬차의 질적 향상을 통해 국제적 영향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건평 사장은 향후 ▷운수 조직 최적화 ▷회송행 렬차의 화물 운송 확대 ▷물류 자원의 효률적 리용 등을 촉진할 것이란 방침을 밝혔다. 이어 여건이 갖추어지면 ‘관광렬차’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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