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에서 ‘2022년 신호등 새 국가표준 적용’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에 공안부 교통관리과학연구소는 2022년 시행되는 '새로운 국가표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각지에서 사용하고 있는 도로교통 신호등은 현행 기준에 부합해 교체할 필요가 없다.
현행 국가표준인 <도로교통 신호등 설정과 설치규범>의 초안작성 단위인 공안부 교통관리과학연구소는 해당 표준은 2016년 12월 13일 발표돼 2017년 7월 1일 시행됐다고 밝혔다. 2016년 표준의 규정에 따라 신호등 조합형식은 일반조합 2종과 특수조합 3종이 포함되며 각각 다른 류형의 갈림길 구간에 적용된다. 네티즌들이 제출한 지나치게 복잡한 '구궁칸(九宮格)'식 신호등은 극소수 복잡한 길목에만 적용해 사람과 차의 충돌을 줄이고 안전을 보장하는 특수조합의 일종이다.
이밖에 해당 기준은 '카운터다운 모니터'에 대한 규정을 두지 않았고 일부 지역에 설치된 카운터다운 모니터는 추천성 업종 표준인 <도로교통신호 카운터다운 모니터>에 의거한 것으로 계속 정상 사용이 가능하다.
네티즌들이 반영한 개별 신호등에서 '빨간 신호등과 록색 신호등이 동시에 켜진' 상황에 대해서는 조사를 거쳐 설비 고장으로 분류되였다. 신호등 고장으로 영상단속시스템에 찍힌 경우 <도로교통안전 위법행위 처리절차규정>에 따라 공안교통관리부문에 진술을 제출하고 사살이 확인되면 철회할 수 있다.
공안부 교통관리과학연구소는 해당 연구소의 손정량 동지는 뉴미디어 계정을 개설하거나 라이브방송을 진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인터넷에는 '새로운 국가표준 신호등 설계자 손정량'이라는 이름으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손정량의 이름을 사칭하고 개인 사진을 도용한 행위에 속한다.
공안부 교통관리과학연구소는 광범한 대중의 의견건의를 착실히 청취하여 과학연구수준을 끊임없이 높이고 도로교통의 질서, 안전, 원활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강력한 과학기술 지지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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