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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관계 미래발전위원회' 공동보고서 제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26일 00시00분    조회: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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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가 24일 북경에서 개최된 ‘중한 관계 미래발전위원회’ 공동보고서 제출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신화사

왕의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이 24일 각각 북경과 서울에서 동시 개최된 ‘중한 관계 미래발전위원회’ 공동보고서 제출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왕의는 중국 정부를 대표해 ‘중한 관계 미래발전위원회’가 공동 연구 작업을 원만히 완료한 것에 대해 축하했다. 그는 위원회가 중한 수교 30주년 기념일에 량국 정부에 보고서를 정식 제출했다며 이것이 중요한 상징적 의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왕의는 중한이 바다를 사이에 둔 이웃 국가이자 협력 상생의 파트너라고 전했다. 수교 30년이래 중한 관계는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실현해 량국 국민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주는 등 지역의 안정 및 번영 촉진을 위해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는 구절을 언급하며 중한 관계가 삼십을 의미하는 이립(而立)의 해를 맞아 발전 성과를 전면적으로 돌아보고 경험과 교훈을 깊이 있게 총 정리하는 것은 량국 협력이 안정적이고 멀리 나아가게 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또 지난 1년간 ‘중한 관계 미래발전위원회’가 량국 미래에 대한 고도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중한 관계가 어떻게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장점을 발휘하며 약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지혜를 더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한 관계 미래발전위원회’가 전략적이고 미래 지향적이며 활용적인 여러 정책을 제안했으며 이것이 중한 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고 더 높은 단계로 들어서는 데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의는 얼마전 량국 외교 수장이 산동성에서 가진 회담도 언급했다. 왕의는 100년 동안 없었던 정세 변화와 코로나19 대류행, 그리고 현재 세계의 여러 불안정한 변혁 등을 마주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우호 이웃이자 전략적 협력 파트너인 중·한 량국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깊이 서로를 신뢰하고 평등하게 존중하며 협력을 강화하고 손을 맞잡고 전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한 관계의 발전은 각계 지식인들의 든든한 지지와 갈라놓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왕의는 ‘중한 관계 미래발전위원회’를 비롯한 각 전문가 및 학자들이 중한 관계 발전 촉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지속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중·한 관계가 습근평 국가주석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전략적 리더십 속에서 량국 각계 인사들이 공동의 노력을 통해 반드시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서울 행사장에 참석한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보고서가 미래 한·중 관계 관련 정책 제정의 중요한 참고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고서가 량국이 다층적 전략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의회·지방·청년 교류를 확대하면서 문화 교류 촉진 및 디지털·해양·환경·보건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는 한중 관계가 보다 더 성숙하고 건강한 방향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진은 한중 량국의 미래는 서로 조화를 추구하면서 다름을 인정하는 ‘화이부동’의 정신을 견지하고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협력을 심화하고 발전을 함께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진은 량국의 전문가가 위원회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을 기반으로 소통 및 교류 강화를 지속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왕의와 박진은 보고서를 공동 발표했다. 장평 ‘중한 관계 미래발전위원회’의 중국측 위원장과 임채정 한국측 위원장은 각각 중국과 한국 위원회의 업무 성과를 보고했다. 왕초 중국 집행위원장과 홍현익 한국 집행위원장은 이날 행사를 공동 주재했다.

‘중한 관계 미래발전위원회’는 지난해 8월 정식 출범했다. 2022년 중한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공동 연구를 진행해 량국 정부에 중한 관계 미래 발전에 대한 의견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취지로 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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