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해관총서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27조 3,000억원으로 동기대비 10.1% 성장했다.
구체적인 수치로 볼 때 우리 나라 8개월간 수출은 15조 4,800억원으로 14.2% 증가하였고 수입은 11조 8,200억원으로 5.2% 성장하였으며 무역흑자는 3조 6,600억원으로 58.2% 확대되였다.
8월만 놓고 볼 때 중국의 대외무역 수출입 총액은 3조 7,100억원으로 8.6% 성장했다. 그중 수출이 11.8% 늘어난 2조 1,200억원, 수입은 4.6% 늘어난 1조 5,900억원이며 무역흑자는 5, 359억 1,000만원으로 40.4% 확대되였다.
세관총서 통계분석사 사장 박괴문은 올해 들어 복잡하고 준엄한 대외무역 발전환경에 직면해 중국은 전염병 예방통제와 경제사회발전을 고효률적으로 통일하고 일련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출범시켜 대외무역이 안정적인 성장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무역파트너로부터 볼 때 동남아시아련맹은 우리 나라의 제일 큰 무역파트너의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1월부터 8월까지 우리 나라와 동남아시아련맹과의 무역총액은 14% 증가한 4조 900억원에 달했으며 우리 나라 대외무역총액의 15%를 차지했다. 우리 나라와 유럽련합과의 무역총액은 3조 7,500억원으로 9.5% 증가하여 13.7%를 차지하였으며 중미무역총액은 3조 3,500억원으로 10.1% 증가하여 12.3%를 차지하였고 중국과 한국의 무역총액은 1조6,000억원으로 7.8% 성장하여 5.9%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중국의 합계 수출입이 동기 대비 20.2% 성장했고 역내 포괄적경제 동반자협정 (RCEP) 기타 14개 회원국에 대한 수출입이 동기 대비 7.5% 성장했다.
대외무역 주체로부터 볼 때 민영기업이 대외무역의 주력군 역할을 계속 발휘하고 있는바 8개월간 민영기업 수출입이 13조 6,800억원으로 14.9% 성장했고 중국 대외무역 총액의 50.1%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2.1% 상승했다.
데이터는 또 전기기계제품과 로동집약형제품의 수출이 모두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1월부터 8월까지 우리 나라 기계전기제품 수출은 8조 7,500억원에 달해 9.8% 증가했으며 수출총액의 56.5%를 차지했고 로동집약형제품의 수출액은 2조 8,100억원으로 14.1% 증가, 18.1%를 차지하였다.
수입 방면에서 8개월간 중국의 철광 수입량 가격이 일제히 하락하고 원유, 석탄, 천연가스와 콩 등 수입량 가격이 인하되였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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