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5일 오전, 습근평 중국 국가 주석이 사마르칸트 국빈관에서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면담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타지키스탄 수교 30년 간 양국 관계가 도약식 발전을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은 타지키스탄이 국가독립과 주권, 안보를 수호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한다며 중국은 영원히 타지키스탄이 신뢰하고 의지할만한 이웃이자 친구,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국제와 지역정세에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가 발생한 지금 양국은 서로 확고히 지지하면서 양국관계가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 측은 타지키스탄 측과 함께 실무협력을 보강하고 타지키스탄의 우질 농산품 수입을 늘리며 양자 무역규모와 수준을 제고하고 인프라와 수리, 교통운수 등 영역의 협력을 추진하며 녹색기술과 디지털경제, 인공지능 분야의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표했다.
그는 중국은 타지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나라들과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회동메커니즘 등 협력을 강화하고 대 테러 협력을 심화하며 본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함께 지킬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라흐몬 대통령은 올해는 타지키스탄과 중국이 수교한 지 30년이 되는 해라며 그동안 양국관계가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는 타지키스탄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드팀없이 견지할 것이며 핵심이익문제에서의 중국의 입장을 확고히 지지할 것이라고 표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타지키스탄은 중국 측과 고위층 왕래를 긴밀히 하고 중국의 발전경험을 벤치마킹하며 경제무역과 농업, 교통, 생산능력, 녹색경제 등 영역에서 실무협력을 보강해 양국관계를 새로운 수준에로 격상시킬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타지키스탄은 또 유엔과 상해협력기구, 아시아신탁투자회사,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기틀 내에서 중국과의 조율과 협력을 보강하고 안보협력을 심화하며 지역의 안정과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라흐몬 대통령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원만한 성공도 미리 축원했다.
그 외 양자는 아프간 정세에 대해 견해를 나누고 디지털경제와 녹색발전, 교통 등 영역의 협력문서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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