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이에게 ‘너도 맞받아치라’고 교육하는 것이 적합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16일 14시16분    조회:3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사라지오방송텔레비죤국 정법채녈의 보도에 의하면 9월 12일, 광서 남녕의 한 가정에서 1살짜리 남동생이 밥을 먹고 있는 누나를 때렸더니 아이 아빠가 누나더러 남동생을 맞받아치게 하면서 앞으로 다른 사람이 너를 때리면 그가 설령 동생이라고 하더라도 꼭 반격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동생이 누나에게 맞고 서러워 엉엉 울자 아이 아빠는 남동생에게 다른 사람을 함부로 때리면 안된다고 교육했다. 아이 엄마는 어릴 때 자신이 남동생에게 맞았는데 부모가 반격하지 못하게 하여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하면서 이제 자신이 부모가 되였기 때문에 아이들을 공평하게 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맞으면 맞받아쳐야 하는가’는 대표적인 가정교육화제이다. 보통사람들은 아이가 사람을 때리는 것은 철이 없고 장난이 심하며 교양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심리학과 의학 방면의 연구에 의하면 1살짜리 아이가 사람을 때리는 것은 꼭 공격적인 행위인 것은 아니라고 한다. 어떤 전문가는 3세 이전 영유아중 대다수가 사람을 때리는 동기가 고의적이 아니라고 밝혔다. 특히 1세 좌우의 아이는 정밀동작과 대운동기능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고 자아의식이 점차 형성되면서 의식적으로 몸동작을 리용하여 주변 사물을 관찰하고 탐구한다. 만약 아이가 스스로 방어할 때, 다른 사람의 주의를 받으려고 할 때,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자주 부모가 사람을 때리는 것을 보았을 때 언어로 표달할 수 없기 때문에 ‘때리’는 방식으로 감정을 표달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의 세계에서는 ‘때린다’는 뜻을 잘 모르고 이 행위가 타인에게 어떤 손상을 끼치는지도 모른다.

만약 아이가 정당한 수요가 만족을 얻지 못해 사람을 때렸다면 부모는 제때에 아이의 수요를 료해하고 아이의 행위를 바로잡은 후 그 수요를 만족시켜줘야 한다. 만약 아이가 기분이 나빠 사람을 때렸다면 부모는 제때에 이를 제지하고 아이에게 어떻게 정확하게 정서를 표출해야 하는지 알려주어야 하며 아이가 정확한 행동을 했을 때에는 칭찬해줘야 한다. 동시에 부모도 이신작칙하여 가족 특히 아이를 때리는 행동을 삼가함으로써 아이가 모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중국청년보》가 일전에 진행한 조사에 의하면 아이가 맞았을 때 36.8%의 부모가 반격해야 한다고 대답했고 30.8%의 부모가 그러면 안된다고 대답했으며 32.4%의 부모가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일부 부모는 아이가 맞았을 때 반격해야 한다고 대답한 것은 아이가 불리익을 당할가 봐 걱정되여서라고 했다. 하지만 필요한 정당방위외에 아이들 사이에 일부 작은 마찰과 충돌이 발생했을 때 부모는 아이가 정확한 자아보호방법을 장악하도록 배워주고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현실 속에서 부모가 4개월 된 아기의 울음을 그치게 하려고 아기의 뺨을 쳐 아이의 질식사를 초래해 형사처벌을 받은 보도가 나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번 사건중 누나가 반격한 상대는 1살짜리 동생이였는데 자칫하면 동생의 신체에 손상을 입힐 수 있었다. 부모는 미성년자들에게 아이가 불리익을 당하면 우선 자신의 안전을 보호하도록 배워주고 그 다음 부모 혹은 선생님에게 도움을 청하게 해야 하지 맹목적으로 반격하도록 가르쳐서는 안된다. 만약 대방이 나이, 힘, 키높이 등 면에서 자신보다 모두 우세가 있다면 맹목적인 반격은 ‘닭알로 바위를 치는 격’이 되여 자신에게 2차손상을 입힐 수 있다.

가정교육촉진법이 올해 1월 1일부터 실시되였는데 전사회는 과학적, 정확한 가정교육리념의 선전을 강화해야 할뿐더러 부모, 학교도 주동적으로 부동한 년령대 아이들의 심신발전특점을 료해하여 아이의 공격행위, 폭력경향을 방지하고 바로잡아주며 아이가 정확한 자아보호방법을 장악하도록 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4
  • 9월 26일,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가 주최하고 길림성문학예술계련합회, 동북사범대학에서 공동으로 지도하며 길림성 소수민족예술인재양성기지에서 주관한 제9기 동북3성 민족음악골간양성반 개강식이 장춘시 춘의호텔에서 열렸다.료해에 따르면 이번 양성활동은 3일에 걸쳐 진행되며 길림성문학예술계련합회 당조서기, 주석...
  • 2022-09-27
  • 사례수년간 리씨가 ‘백운류수(白云流水)’라는 필명으로 온라인에서 대량의 정감류 창작물을 발표한 데서 ‘백운류수’라는 이름이 점차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였다. 왕씨는 ‘백운류수’라고 서명한 작품이 독자들의 환영을 받는 것을 보고 이 이름으로 소설을 발표하여 인기를 모았다. 리씨는 이 일을 알게 된 후 왕씨...
  • 2022-09-27
  • 사례장씨는 주택을 사려고 한 중개회사에 찾아가서 자문했다. 중개인은 주택자료를 보내주겠다면서 그의 이메일과 휴대폰전화번호를 요구한 후 이런 정보들을 판매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장씨는 이메일로 여러 회사의 주택판매자료들을 륙속 받았으며 동시에 또 몇몇 부동산개발업체의 항목자료도 받았다. 그후 한달 동안...
  • 2022-09-27
  • 북경 9월 26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위 주석 습근평은 근일 곧 출판발행되는 《부흥문고》를 위해 라는 제목으로 서언을 썼다.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력사를 편찬해 전범(典范)을 세우고 력사를 보존해 지혜를 계발하며 문화로 사람을 감화시키는 것은 수천년 동안 이어져온 중화민족의...
  • 2022-09-27
  • 최근 소셜플랫폼에서 '스윙슈즈(摇摇鞋)'라는 제품이 널리 추천되고 있는데 이런 신발은 앞뒤 량쪽 끝부분이 얇고 가운데가 두꺼우며 상가에서는 이 신을 신고 몸을 앞뒤로 흔들면 다이어트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과연 그럴가?광서 남녕의 한 대형 전문 스포츠용품점에서 기자가 '스윙슈즈'를 판매하는지...
  • 2022-09-27
  • 재정부 사이트의 9월 26일 소식에 의하면 재정부, 세무총국, 공업정보화부는 신에너지자동차 차량구매세면제정책을 연장할 데 관한 공고를 발표했다고 한다. 신에너지자동차 산업발전을 지지하고 자동차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현재 신에너지자동차 차량구매세면제정책 관련 사항을 다음과 같이 공고한다.1. 구매날자가 2023...
  • 2022-09-27
  • 당중앙은 20차 당대회 대표 구성에 대해 명확한 요구를 제출했다. 대표 선출 과정에서 여러 선거단위는 대표 구조의 비률, 특히 생산 및 업무 제일선에 있는 당원 대표의 비률을 보장하는데 중점을 두고 대표 구조가 합리적이고 널리 분포되도록 포괄적으로 고려하고 여러 조치를 취했다. 선출된 대표 상황으로 볼 때 대표...
  • 2022-09-27
  • 최근 각지는 2022년 양로금 발급기수를 공포했다. 대부분 퇴직자들이 받는 양로금은 다소 늘어난다. 새로운 기수 발부후 얼마 받을 수 있을가?최근 북경, 천진, 산동, 광서, 길림 등 지역은 2022년 양로금 발급기수를 공포했다.그중 북경 2022년 발급기수는 매달 11082원, 천진 2022년 기본양로금 발급기수는 8672원, 광서...
  • 2022-09-27
  •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 국가세무총국 등 4개 부문 판공청이 최근 공동으로 통지를 발부해 2022년 9 월부터 각 성과 자치구, 직할시, 신강생산건설병퇀은 본 지역 전염병 상황과 사회보험기금 상황에 근거해 납부연기정책 실시 범위를 진일보 확대해 전염병상황 영향을 많이 받고 생산경영이 어려...
  • 2022-09-27
  • 9월 26일, 텐센트게임은 를 발표했다. 통지는 와 실제 휴가통지배치를 결부하여 2022년 국경절 전후 텐센트게임 산하의 대륙지역에서 운영되는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인터넷게임은 다음과 같은 제한시간을 집행한다고 했다. 9월 30일-10월 7일(금요일 및 국경절휴가) 매일 20시부터 21시까지 미성년자들은 게임에 로그인할...
  • 2022-09-26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