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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가 집에서 뉴스를 보던 중, 남편이 사람을 구하는 장면 목격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21일 12시31분    조회: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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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밤

사천 자공의 경찰 부인 하가혁이

집에서 위챗을 보다가

문득

한 경찰이 바줄을 타고

강을 건너 자살시도를 하는 

사람을 구하는 소식을 봤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물에 들어가 사람을 구하는 사람은 

바로 자신의 남편이였다. 

 

하가혁의 남편 이름은 공지명

사천성 자공시공안국

자류갱분국 신가파출소

경찰이다. 

9월 16일 밤

그와 동료 사서면, 팽개강은

업무 수행중 

신교에서 많은 군중들이 모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재빨리 차에서 내려 상황을 살펴 보았다. 

강가에 가 보니

한 녀성이 강에 뛰여들어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 

상황은 위급했다. 

공치명은 한편으로는

지휘부와 련락해 지원을 요청하고

한편으로는 강에 내려가 구조할 준비를 했다. 

이때 녀성은 이미 강 한가운데 서 있었고

강기슭에서 물에 내려가 

구조작업을 펼치면 시간이 지체될 수 있었다. 

공치명은 줄을 타고 신속히

강 중심에 내려가 사람을 구하기로 결정하였다. 

동료와 군중들의 도움 하에

공치명은 줄을 타고 수면으로 내려갔고

몸을 날려 강에 뛰여든 후

신속하게 그 녀성의 곁으로 헤염쳐 갔다. 

녀성에게 다가간

공치명은 차분하게 위로하며

그녀를 데리고 강변으로 헤염쳐 나왔다.

강기슭에 거의 이르자

군중 한명이 강에 내려와 도와주었다. 

두 사람이 함께

녀성을 기슭으로 끌어 올렸다. 

구조작업이 제때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녀성은 생명의 위험에서 벗어났다.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이 이 과정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렸고

마침 경찰 부인 하가혁이

이 뉴스를 보게 되였던 것이다. 

저녁에 

남편이 집에 돌아오자

허가혁은 

"인터넷에서 당신을 봤어요."

하고 말했다. 

그러자 공치명은 대수롭지 않은 듯

"그랬군, 그럼 깨끗한 옷을 좀 찾아주오."

라고 대답했다. 

이 일이 있은 후

많은 친구들이 관심을 표했다. 

하가혁은 담담하게

"벌써 여러번이야"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그의 걱정을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렇게 위험한 일을 하는데, 

안해로서 어떻게 걱정하지 않을 수 있겠어?"

공치명은 

경찰직에 종사해 5년 동안

이미 여러번 강에 뛰어들어 사람을 구했다.

또 더위를 무릅쓰고 로인을 업고

병원으로 달려가기도 했고

이곳저곳 뛰여다니며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주기도 했다. 

그는 늘 이렇게 말한다. 

"대중들이 원한다면 나는 언제든 나설 겁니다."

경찰과 경찰 부인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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