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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 선생님, 16년간 학생들의 안전지킴이로 봉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27일 09시31분    조회: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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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남성 례릉 왕선진의

한 은퇴 교사가 관심을 끌었다. 

그의 이름은 탕기설, 올해 65세이다. 

 

퇴직 전 그는 향촌 소학교 교원이였다. 

두 학생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것을 목격한 후

그는 안전지킴이로 변신해 사고 현장에서 16년간

학생들이 길을 안전하게 건너도록 지켜 주었다. 

학생의 교통사고를 목격한 후

사고 현장에서 16년동안 

학생들의 안전지킴이로 

 

탕기설은 왕선소학교의 퇴직 교원이다.

그가 학생들을 호송하는 이 갈림길은

106번 국도 례릉 왕선진 구간에 속한다. 

왕선소학교, 왕선중학교, 왕선중심유치원

세 곳 학생들이 모두 이 곳을 지나간다. 

탕 선생은 이 곳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평생 잊지 못하고 있다. 

2006년, 탕 선생은 귀가길에

우연히 학생 두명이 이 곳에서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해 불행히 숨진 것을 목격했다. 

비통한 나머지

탕 선생은 결심을 내렸다. 

사고가 발생한 이 곳에서 

더 이상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기로 맘 먹었다. 

그후로부터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오후 4시부터 5시반까지

아이들이 등, 하교하는 시간이면

탕 선생은 오고 가는 차량들 속에서

직접 만든 호송기발을 들고 호루라기를 불면서

차량을 지휘하고 안내하면서

3000여명 학생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너도록 보장하였다. 

탕기설은 

학생들의 등하교 전에 길목에 도착하기 위해

정년퇴직 전 이미 학교에 

자신의 수업시간과 학생

호송 시간대가 겹치지 않게 

배치해 줄것을 특별 신청했다고 말했다.  

추운 겨울에도, 무더운 여름에도

그는 에누리 없이 시간에 맞춰 길목에 나타났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너는 걸 보면

마음이 편하고 기쁩니다. "

2017년, 정년퇴직한 탕기설은

여전히 길목을 지키면서 

학생들을 안전하게 호송하였다. 

그는 이 일을 언녕

일과로 삼았다.

“학생들을 위해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그는 두번이나 차에 다쳐

 

탕기설이 16년간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동안

차량과 사람이 밀집한 길목에서

학생들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탕기설은 두번이나 차에 다쳐 

갈비뼈 여러 대가 부러졌다. 

“필요하면 저는 계속 이 일을 견지할 것입니다. 

여생을 바쳐 학생들을 호송하고 싶습니다. 

제가 길목에 서서 지휘하고 안내를 하면

비극의 발생을 줄이거나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탕기설은

몇년 사이 모두의 운전 습관이 좋아졌고

행인을 양보하는 운전자들이 많아졌다며

이는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다니는 길목마다

모두 안전했으면 좋겠습니다. "

△ 2021년 단오절, 학생들이 특별히 탕 선생님을 찾아

 

네티즌: 경례!

아이들의 수호천사

탕 선생님의 이야기는

수많은 네티즌을 감동시켰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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