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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차 당대회 대표 팅·바터얼: 내 평생을 바쳐 초원 건설하고파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30일 16시45분    조회: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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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골자치구 아바그기 싸루라투아가차 목민, 당지부 원 서기 팅·바터얼집의 목장에서 3채의 가옥을 볼 수 있다. 2채의 작은 가옥은 각각 침실과 주방 겸 거실이고 가장 큰 1채는 목민양성학교이다. “학교는 기에서 건설했는데 나는 주로 증수치부와 초원보호 강의를 하고 있다.” 팅·바터얼은 시종 무료강의를 견지해왔는데 양성학교를 세운 이래 해마다 만명에 달하는 목민들이 이곳에 와서 학습과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팅·바터얼은 개국소장 팅마우의 아들이다. 1974년 19세 나는 팅·바터얼은 고중을 졸업한 후 내몽골자치구 훅호트시에서 실린골맹 아브가기 싸루라투아가차에 왔다. 당시 방목지의 생활은 아주 힘들었다. “목민들은 철지지대를 세우고 소똥으로 밥을 지었는데 불을 피울 때마다 연기가 자욱했다.” 비록 50년이 지났지만 팅·바터얼은 이곳에 금방 왔을 때의 기억을 생생하게 떠올렸다.

“목민들이 좋은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자!” 팅·바터얼은 이렇게 다짐을 했고 도시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여러차례나 포기한 채 방목지에 뿌리 내리고 현지 목민들의 발전을 이끌었다. 지난세기 80년대초 가차에서 개인소유 가축을 나눌 때 가차장을 담당하고 있었던 팅·바터얼은 지식청년은 개인소유 가축을 기를 수 없다는 규칙을 세웠다. 당시 지식청년은 팅·바터얼 한명 뿐이였는데 이 규칙은 사실상 그를 위한 규정이였다. 나중에 초원가축 쌍도급을 실행한 후 그는 초원과 소를 목민들이 우선 고르도록 했고 남은 초원과 여위고 작은 소와 양을 자신에게 남겼다.

1993년부터 2018년까지 팅·바터얼은 싸루라투아가차 당지부서기를 맡았다. 그는 목축업 관련 지식을 독학했고 아주 근면하게 일했다. 집에서 기르는 양은 아주 빨리 컸고 새끼도 많이 낳았으며 병에 걸리지도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팅·바터얼은 과도한 방목이 초원퇴화를 가속화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한마리 소는 다리가 4개, 5마리 양은 발굽이 20개 있다. 하지만 5마리 양은 한마리 소의 수익에 비해서 적고 게다가 초원에 대한 파괴가 더 크다.” 그리하여 팅·바터얼은 양을 전부 판매해 소로 교체했다. 그의 시범하에 전체 가차 목민들도 이런 방식을 따라 실행했다.

2018년 당지부서기에서 퇴임하기 전까지 그는 해마다 자신의 일부 가축을 가차의 빈곤호들에게 선물했다. 퇴임할 때 그는 또 자신의 일부 자산을 목민에게 나누어주었다.

“가장 아름다운 분투자” ‘7.1훈장’… 매 하나의 영예는 그에 대한 긍정이다. 올해 그는 영광스럽게 20차 당대회 대표로 당선되였다.

팅·바터얼은 시종 초심을 잃지 않았다. “나는 나의 평생을 바쳐 초원을 건설하고 목민군중들이 더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힘 쓸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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