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렬사기념일, 인민영웅들에게 꽃바구니 진정 의식 북경에서 성대히 거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1일 15시43분    조회: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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렬사기념일 인민영웅들에게 꽃바구니를 진정하는 의식이 9월 30일 오전 북경 천안문광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였다.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각계 대표들과 함께 의식에 참석했다.

드넓은 천안문광장에는 오색찬란한 오성붉은기가 높이 나부끼고 인민영웅기념비가 푸른 하늘 아래 우뚝 솟아 있었다. 광장 중앙에는 “조국 축복” 초대형 꽃바구니가 놓여 국가의 번영과 부강에 대한 아름다운 축원을 표하고있었다. 꽃바구니의 “20차 당대회를 기꺼이 맞이하자”라는 글발은 당 20차 대회의 승리적인 개최에 대한 전당, 전군, 전국 여러민족 인민의 열망을 전해주고 있었다.

10시 쯤 습근평,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천안문광장에 도착해 인민영웅들에게 꽃바구니를 진정하는 의식에 참석했다.

중국인민해방군 군악대의 트럼페트가 “렬사기념일 나팔”을 힘차게 불었다. “제자리로!” 호령에 따라 3 군 의장병들이 씩씩한 발걸음으로 기념비 앞에 이르러 총을 들고 의젓하게 서있었다.

10시 정각, 인민영웅들에게 꽃바구니를 진정하는 의식이 시작됐다. 군악대가 “의용군행진곡”을 연주하고 온 장내가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를 소리 높이 불렀다.

국가 연주가 끝나자 장내의 모든 사람들이 경건하게 기립해 중국인민해방사업과 공화국건설사업을 위해 영용하게 희생된 렬사들을 향해 묵도했다.

묵도를 마친 후 손에 생화를 든 소년아동들이 인민영웅기념비 앞에서 “우리는 공산주의 후계자” 라는 노래를 높이 부르고 소년선봉대 경례를 드렸다.

대렬 앞에는 중공중앙,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중앙군사위원회, 여러 민주당파, 전국공상업자련합회와 무소속 애국인사, 여러 인민단체와 각계 군중, 로전사, 로동지와 렬사 유가족, 중국 소년선봉대의 이름으로 드린 9개 대형 꽃바구니들이 한 줄로 늘어서 있었다. 꽃바구니의 붉은색 리본에는 “인민영웅 영생불멸”이라는 큰 금빛 글자가 씌여져 있었다.

군악대가 “헌화곡”을 연주했다. 18명 례병은 침착하게 꽃바구니를 들고 천천히 인민영웅기념비 앞으로 걸어가 꽃바구니를 기념비 받침대에 놓았다.

습근평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기념비 대좌에 올라 꽃바구니 앞에 서서 유심이 쳐다 보았다. 색이 선명한 붉은 꽃, 향기 그윽한 백합 꽃, 활작 핀 문심란 등 꽃들은 인민영웅에 대한 깊은 추모와 숭고한 경의를 담았다.

습근평 총서기가 앞으로 걸어가 리본을 유심히 정리했다. 그후 습근평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인민영웅기념비를 돌면서 우뚝 솟은 기념비를 우러러 보았다.

18차 당대회이후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령도 아래 전당, 전군, 전국 여러민족 인민은 일심단합해 분발진취함으로서 당과 국가사업에서 력사적인 성과를 거두고 획기적인 변혁을 가져왔다. 사회주의 현대화국가를 전면건설하고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향해 진군하는 새로운 행정에서 우리는 영웅렬사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진의 힘을 섭취해 반드시 새롭고 더욱 빛나는 장을 펼쳐나가야할 것이다.

소년아동과 각계 대표들도 차례로 기념비 앞으로 걸어가 손에 든 꽃을 드리고 기념비를 참배했다.

꽃바구니 진정식은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며 북경시 당위 서기인 채기가 주재했다.

북경에 있는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부분적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국무위원, 최고인민법원 원장,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부분적 전국정협 부주석과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의식에 참석했다.

중앙 당, 정, 군 관련 부문, 북경시 주요 책임 동지들과 여러 민주당파 중앙, 전국공상업자련합회 책임자와 무소속인사 대표, 북경에 있는 로전사, 로동지들과 렬사 유가족 대표, 북경에 있는 공훈 영예 수상자 대표, 북경 동계올림픽 겨울 패럴림픽 특수기여 공헌 단체와 개인 대표, 수도 각계 군중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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