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차 당대회 맞이] 리수현 필리묘촌 촌민 로위씨의 농기계합작사 감회
구술자: 로위, 남, 53세, 중공 당원, 리수현 강평가두 팔리묘촌 촌민, 로위농기계농민전업합작사 리사장, 고급 농예사.
2년 전의 7월 22일을 저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날 오후 습근평 총서기가 우리 합작사의 대문으로 들어오셨지요. 당시 저는 흥분한 마음으로 총서기를 모시고 정원에 가득 찬 농기구들을 한 바퀴 돌아보면서 이 농기구들은 모두 국가 정책 보조금을 받아서 전문적으로 흑토지를 보호하는 ‘리수 모식'을 위해 장만한 것이라고 총서기께 보고 드렸지요. 방안에 들어서자 총서기는 우리가 생산 가공한 쌀, 밀가루, 기름과 각양각색의 잡곡을 보시고는 매우 기뻐하셨어요. 그이께서는 “당신들의 탐색은 매우 의미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합작사 발전의 길을 찾아냈고 농업 과학기술 수준, 농민 과학기술 소양과 농업 생산효과성이 모두 크게 향상되였군요.”라고 하시면서 우리를 격려해주셨습니다.
총서기의 말씀을 저는 줄곧 마음 속에 아로새기고 있습니다. 10여 년 전 제가 합작사를 설립할 때에는 농민 6가구만 입사했었지요. 단맛을 본 후에야 사원들이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 총서기께서 시찰하고 가신 후, 모두들 더욱 정력이 넘쳤어요. 현재 우리 합작사는 핵심 구성원만 50여 명이나 있고 사원 수는 200명도 넘어요. 작년 말까지 우리 합작사에는 대형 농기계가 60세트가 있었는데 그중 100마력 이상이 20세트 있어서 경작, 재배, 수확의 제반 과정을 전부 다 소화할 수 있습니다. 경영 면적이 690헥타르에 달하고 년간 작업으로 농가 1,000여 가구를 위해 써비스 할 수 있는데 계산해 보니 합작사의 고정자산이 700만원이 넘더군요.
우리는 ‘밭을 가지고 입사, 토지 임대, 토지 위탁관리'라는 세 가지 방법으로 팔리묘촌과 부근 촌의 밭들을 모두 한데 모았어요. 밭이 집중되니 기계화 수준이 높아졌고 로동력도 해방되여 농민들의 생활은 깨알이 쏟아질 정도지요. 사원들이 분배받은 리익 배당금만 해도 해마다 만원이 넘고 명절 때마다 합작사에서 콩기름과 밀가루를 나누어주고 각종 복리를 발급하지요. 적지 않은 사원들은 일손을 떼내서 부업을 하고 있어요. 소를 기르는가 하면 채소도 심고 외지에 나가 돈벌이도 하면서 생활이 점점 윤택해지고 있어요.
얼마 전에 우리 합작사에 주둔해있는 중국농업대학 과학기술 연구일군들은 농기계에 무인 운전 시스템을 장착하여 정밀 파종, 자동 수확, 원격 조종을 실현했습니다. 지금 하늘을 날고 땅을 뛰는 것들이 모두 농사 도우미로 되고 있는데요,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그야말로“농민들은 구두를 신은채 농사일을 할 수 있게 되였어요!”
2018년에 저는 전국 농업계통 로력모범으로 되여 총서기의 접견을 받았는데 그때에 저는 총서기께서 언제면 우리 합작사에 오셔서 현장을 보실 수 있을까고 생각했는데 꿈이 진짜 이루어질 줄 몰랐어요. 이제 저는 총서기가 다시 길림성에 오셔서 우리가 '구두를 신고 농사를 짓는 모습'을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길림일보 기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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