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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구경하세요~] 달님과 그들의 신비한 만남, 오늘부터 시작된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8일 10시17분    조회: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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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절련휴가 끝날 무렵, 밤하늘에서는 달님과 '친구'들의 화려한 만남이 시작된다. 달은 선후로 목성, 천왕성, 폴룩스(北河三), 레굴루스(轩辕十四) 등 크고작은 천체들과 친밀한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그때 가서 지구 북반구의 밤하늘에는 별과 달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10월 8일 해왕성과 달의 정렬이 나타난다. 이튿날 달은 곧바로 목성과 만나게 되는데 9일 새벽 2시 12분 목성과 달의 정렬이 이루어진다. 천문현상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은 8일 밤부터 이들의 신비한 '만남'을 관측할 수 있다. 그때 가서 목성은 달의 왼쪽에서 금빛을 뿜어내는데 밤이 깊어질 수록 목성과 달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진다. 

잠깐의 휴식을 취한 후 달은 또 천왕성과 만나게 된다. 12일 천왕성과 달의 정렬이 나타나는데 북아메리카주 서북부에서는 달이 천왕성을 '삼키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10월 15일 화성과 황소자리의 다섯개 별도 달과 만나서 밤상공에 커다란 삼각형을 수놓게 된다.  

10월 18일 2022년도의 가장 작은 하현달이 쌍둥이자리에 접근하게 되는데 이날 새벽무렵에는 쌍둥이자리 머리부분의 두 별과 하현달이 일직선을 이루며 밤하늘을 장식하게 된다.  

20일에는 사자자리의 레굴루스와 달의 정렬이 나타나는데 쪼각달이 부단히 '낫'모양의 사자자리에 접근하는 모습은 충분히 관측할 가치가 있다.  

마지막으로 달은 수성과 만나게 된다. 수성은 태양과 가장 가까운 행성으로 가장 관측하기가 힘든 행성이다. 24일 밤 23시 44분 수성과 달의 정렬이 나타나면서 밤하늘에서 또 한번의 조용한 퍼포먼스가 펼쳐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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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뉴스넷

편역: 김성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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