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전염병예방통제를 해제할 시기일가? 현재 국내 전염병예방통제 형세를 어떻게 정확하게 볼 것인가? 기자는 이와 관련해 전국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 치료 전문가소조 성원, 북경대학 제1병원 감염질병과 주임 왕귀강을 인터뷰했다.

기자: 많은 사람들이 전염병예방통제에 대한 요구사항을 완화하기를 바란다. 만약 현단계에서 전염병예방통제를 해제하면 어떻게 되는가?

왕귀강: 현재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BA.5는 병원성이 약하지만 전염성은 증가되였다. 적극적으로 통제하지 않으면 대규모 전염병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대규모 전염병상황은 여전히 고위험군의 사망을 피할 수 없다. 비록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병원성은 감소했지만 환자의 수가 방대하면 사망자도 급증하게 될 것이다.

특히 전염병예방통제를 해제하면 로인들이 '가장 먼저' 그 위험을 경험하게 된다는 점에 류의해야 한다. 향항의 오미크론 전염병상황에서 볼 수 있듯이 18~30세에 비해 60세 이상 로인의 치사률이 252배 증가했다. 2021년 말 기준으로 전국 60세 이상 로인 인구는 2억67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9%를 차지한다. 백신 접종은 로인 환자의 사망률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지만 현재 데터에 따르면 우리 나라 60세 이상 로인, 특히 80세 이상 론인의 백신 접종률에는 여전히 격차가 있다.

현단계에서 전염병예방통제 해제를 위한 전제 조건은 두가지인데 첫째는 백신 접종을 잘해 최대한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며 특히 로인 및 기저질환이 있는 군체의 경우 예방접종을 잘해야 한다. 두번째는 단계별 진단과 치료를 잘하는 것인데 일단 해제되면 대규모 전염병상황이 발생하고 많은 환자가 병원으로 류입되어 의료자원이 부족해지고 2차 재해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집에 있는 사람, 병원에 가는 사람, 사회구역에서 치료하는 사람 등 환자의 단계별 관리를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사회구역 및 가정 차원에서도 약물 접근성 및 검사 편의성 확보와 같은 대응하는 에방책을 수립해야 한다.

기자: 현단계, 대중들은 어떤 정확한 방역태도를 취해야 하는가?

왕귀강: 국경절 기간 많은 사람들이 려행을 가고 모여서 식사를 하여 인구 집중모임과 류동 압력이 증가했다. 때문에 개인보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상대적으로 밀페된 환경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위생에 주의하며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은 매우 중요하다. 자신이 감염되는 것을 피하는 한편 감염되였지만 증상이 없거나 경증이라도 마스크 착용을 통해 바이러스의 추가 전파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발열, 피로, 무기력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제때에 발열문진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