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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동북호랑이와 표범의 종적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13일 14시27분    조회: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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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은 현재 중국 경내에서 유일한 야생 동북호랑이와 동북표범의 개체군 번식 서식지이자 각종 야생동물의 보금자리로서 산에 들어가면 대량의 사슴떼를 자주 만날 수 있다"



길림성 훈춘시에 위치한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의 한 입구에서 국가림업초원국 동북호랑이표범 모니터링 및 연구 센터의 부주임 풍리민이 기자에게 소개했다.

2021년 10월 12일,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등 제1차 국가공원이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은 길림과 흑룡강서 두 성에 걸쳐있으며 계획 면적은 약 1만 4100 평방킬로메터이고 삼림피복률은 97.74%에 달한다.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설립 1주년을 맞아 취재진은 현지 농민순찰대원을 따라 길림성 훈춘시에 있는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의 중심부를 실지 탐방했다.

"올해초, 이 부근에서 암컷 동북호랑이 한마리가 빈번하게 활동해 우리의 적외선카메라에 많이 찍혔다. 어미호랑이가 새끼 두마리를 데리고 움직이는 모습이 순찰대원들에게 포착된 적도 있다." 빽빽한 숲속 깊은 곳에 이른 후 맑고 물살이 센 계곡가에서 풍리민은 걸음을 멈추고 기자에게 그동안 휴대폰에 기록된 화면을 보여주었다.

휴대폰 한대를 통해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내에서 최근 동북호랑이, 동북표범, 꽃사슴 등 야생동물이 어느 구역 범위에서 출몰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이러한 편리함은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에 설치된 천지공(的天地空) 일체화 모니터링시스템 덕분이다.

원시밀림에는 현재 실시간 무선 적외선카메라 등 야외 모니터링단말기 2만여대가 설치돼 동북호랑이와 동북표범 3만회 이상 기타 야생동물, 인간활동과 서식지 모니터링영상이1500만여차 실시간으로 전송, 식별되여 야생동물 보호와 연구에 과학기술의 힘을 기여하고 있다.

동북호랑표범국가공원을 거니노라면 '호랑표범 출몰, 안전주의'라는 경고판을 자주 볼 수 있다. 기자는 훈춘시 춘화진 사도구(四道村)촌 부근에도 적외선카메라 등 감시장비가 설치되여있는 것을 발견했다. 풍리민은 "이는 마을 사람들의 안전한 생활과 생산을 보호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실시간 조기경보를 제공하여 야생동물이동상황을 료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고 설명했다.

망망한 림해에서 인간과 호랑이가 공존하고 있다. 보호와 발전을 총괄하여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에서는 성 및 지역과 련합으로 주민권익을 보호함으로써 '인간과 호랑이 충돌'을 방지하고 있다. 최근 몇년 동안 각측의 추진 아래 산업의 록색 전환발전, '인간 및 호랑이 안전' 보장 및 민생항목이 적극적인 진전을 이루었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실현했다.

오늘날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의 호랑이와 표범 개체군 분포범위와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호랑이와 표범의 수는 2015년의 27마리와 42마리에서 현재 각각 50마리와 60마리 이상으로 증가했다. 동북호랑이 새끼의 성년률은 시범사업전의 33%에서 현재 50% 이상으로 증가했다. 더우기 국가공원의 중심지인 훈춘지역은 ‘산마다 호랑이가 있는’ 력사적 풍모를 회복했다.
적외선카메라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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