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클라우드 문진, 집에 앉아서도 병 보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16일 12시05분    조회:27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터넷병원(互联网医院)이 환자에게 가져다주는 편리함에 대해 백성시의 장녀사는 감회가 남달리 깊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인 그는 인터넷병원이 설립되기 전에 매달 휴가를 내 길림대학중일련의병원(吉大中日联谊医院)에 가서 병을 보여야 했고 가고오는 시간까지 계산할 때 매번 병보이는 데 적어도 3일이 걸려야 했다. “왔다갔다 힘든 건 둘째 치고 우리 단위가 일손이 부족하여 각자 자신의 임무를 맡고 있는데 내가 달마다 휴가를 내야 하다보니 시간이 길어 지면서 나 자신 역시 너무 난처하여 재검사 할 때가 되면 걱정부터 앞섰어요.” 하지만 인터넷병원이 생기면서 그의 걱정이 싹 사라졌다.

장녀사는 백성에서 장춘까지 오는 데 기차로도 서너시간이 걸린다. 장춘에 도착한 후 또 병원 부근에서 려관을 찾아야 했고 이튿날 아침 일찍 줄을 서서 진찰순서를 신청하군 했다. 진찰을 받고 나서는 또 다시 줄을 서서 검사를 해야 하는 건 물론, 검사 결과가 가장 빨라도 오후에 나오게 되는데 결과를 보려면 재차 줄을 서야 했다. 결과를 보고 난 뒤 약을 타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거치느라면 그 당일에는 이미 집에 돌아갈 수 없게 되여 하루밤을 더 묵고 사흘째 되는 날에야 집으로 돌아가군 했다.

지금은 당지 병원에서 검사만 하면 되는바 집과 가깝고 사람도 적기에 짬을 내여 검사를 할 수 있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인터넷병원에 진찰순서를 신청하고 검사 결과를 사진 찍어 인터넷에 올리면 되는데 의사는 검사 결과를 본 다음 약 사용을 조절해준다. 만약 현지에 없는 약이면 인터넷병원을 통해 약을 구매할 수도 있으며 병원측은 택배로 집까지 배송해준다.

“인터넷병원은 그야말로 편리합니다! 나를 보세요. 이젠 휴가를 내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차비에 려관비에 식비까지 돈을 많이 절약하게 됐어요.” 장녀사는 감격스레 말했다. 현재 그의 친척, 친구들도 모두 인터넷병원을 사용하고 있는데 멀리 나가지 않고도 성급 3갑병원의 서비스와 기술을 향수할 수 있게 되였다.

챈궈러스현의 단씨 로인 역시 장녀사와 동일한 감수를 체험했다. 6월 초에 그는 중일련의병원 심장혈관내과에 가서 진찰을 받았다. 인터넷병원과 길림성 전민건강 정보플래트홈의 상호 련결로 이번에 그는 예전에 병을 보였던 그 어떤 자료도 지니고 오지 않았다. 의사는 컴퓨터를 클릭하기만 하면 단씨 로인의 과거 진찰 정보와 검사 기록을 조회할 수 있었다. “인터넷병원이 정말 좋습니다. 나이가 들어 늘 이것저것 잘 빠뜨리지요. 매번 검사 사진을 두고 오지 않으면 또 검사표를 가지고 오지 않군 했습니다. 후에 우리 집사람이 내가 또 물건을 빠뜨릴가봐 이전의 모든 검사표를 다 지니고 다녔지요. 차를 타고 왔다갔다하는데 큰 가방이며 작은 가방들까지 너무 귀찮았지요.” 단씨 로인은 이렇게 말하면서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그 어떤 검사 사진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됐지요. 심지어 전에 어떤 약을 먹었는지, 몇알씩 먹었는지 의사는 다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외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하고 말했다.

컴퓨터 한대와 인터넷 케이블로 ‘클라우드(云端)’ 에 병원을 구축했다. 2021년 말까지 길림성에는 모두 11개의 인터넷병원이 설립되였다. 감독관리플래트홈에 따르면, 한해 동안 대중들에게 온라인 예약접수를 연인수로 100여만명 제공했고 온라인 문진서비스를 연인수로 3만 3,447명 제공했다. 인터넷병원은 대중들로 하여금 당지에서 성소재지의 대형병원 전문가와 ‘직접 만남’ 문진을 진행할 수 있게 하여 대중들이 오가는 번뇌를 줄이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게 함으로써 인터넷에 접속하여 환자가 ‘병 보이고 약 짓는 것’을 진정으로 실현했다.

/길림일보 편역 김가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1
  • 20차 당대회 길림성에서 강렬한 반향 일으켜 10월 16일, 세인이 주목하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북경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련일 송화강변에서 장백산 정상에 이르기까지, 천리변강으로부터 만경림해에 이르기까지, 길림 주둔 부대 장병들과 길림성 이민관리경찰들은 각종 방식을 통해 대회의 개막 실황과 뉴...
  • 2022-10-20
  • 20차 당대회의 개막회를 제때에 시청하기 위해 길림대학 중일련의병원 심장내과 의사들은 10월 16일 특별히 7시 30분에 출근하여 회진을 시작했고 환자의 병세를 연구했다. 9시 30분, 과실의 양평주임은 팀원들을 이끌고 오전의 업무를 하나하나 다 처리하였다. 팀원들은 당마크를 착용하고 손에는 필기장을 소지하고서는 회...
  • 2022-10-20
  • 무대정 대표는 토론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현장에서 습근평총서기의 보고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올림픽 시상대에 오르는 것보다 더 감격스러운 일이다. 공산당원으로서 또 현역 운동원으로서 “3억명을 이끌어 빙상 스포츠에 참여하자!”는 습근평 총서기의 호소에 호응해 솔선적으로 군중성 빙상스포츠 보급을 확대하...
  • 2022-10-20
  • 황금의 가을 시월, 바람이 부드럽고 해볕이 따스한 가운데 중국의 성회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10월 16일, 길림유전회사 기관회의실, 소속단위 사무실, 기층일터 작업장과 실험실 … 2만여명의 유전 당원 간부와 군중들이 텔레비죤, 휴대전화, 라지오를 통해 20차 당대회 개막회의 성황을 시청했다. 습근평 동지가 제1...
  • 2022-10-20
  • 20차 당대회의 여러 대표단들이 19일 계속해서 분조회의를 거행, 대회 주석단 제2차회의에서 통과한 20기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과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위원 후선인 예비 인선 명단을 온양하고 19기 중앙위원회의 보고에 관한 결의(초안), 19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사업보고에 관한 결의(초안),《중국공산당규약(수정안...
  • 2022-10-20
  • 대표들은, 보고는 기치를 높이 들고 주제가 뚜렷하며 내용함의가 풍부하고 사상이 심원하며 기세가 웅위로운바 전 당의 의지, 인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였으며 강렬한 력사적 책임감과 심후한 인민의 정감, 위대한 자아혁명정신을 충분히 나타냈으며 전당 전국 여러 민족인민들을 인도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 2022-10-20
  • 20차 당대회 뉴스쎈터 제1차 집단취재 진행 길림성대표단 뉴스대변인 정황 소개 및 질문에 답복 10월 18일 오후, 20차당대회 뉴스쎈터에서 제1차 집단취재가 진행되였다. 길림성대표단 뉴스 대변인이며 길림성당위 부서기인 류위가 중외기자들에게 길림성대표단에서 20차당대회 보고를 학습, 토론한 정황을 소개하고 아울러...
  • 2022-10-19
  • 신화사 평론원 “지난 5년간의 사업과 새시대 10년 위대한 변혁의 중대한 의의를 확실히 파악하고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세계관과 방법론을 확실히 파악하며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사명임무를 추진하는 것을 확실히 파악하고 위대한 자기혁명으로 위대한 사회혁명을 인도하는 중요한 요구를 확...
  • 2022-10-19
  •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소집에 즈음하여 세계 정당의 정계인사와 우호인사들이 잇달아 중공중앙과 습근평 총서기에게 전보를 보내 중국공산당 20차 대표대회의 승리적 개최를 열렬히 축하했다. 남아프리카 아프리카인국민대회 주석이며 남아프리카 대통령인 라마포사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공산당 20차 대표...
  • 2022-10-18
  • 10월 16일 아침, 인민대회당 중앙대청은 화려한 등불이 찬란하게 빛났다. 20차 당대회 ‘당대표 통로’가 개통된 후 15명 당대표들이 이곳에서 매력을 과시하며 취재를 받았다. 우리 성 대표 무대정이 제1조로 모습을 드러냈다. 운동복 차림을 한 그는 길림의 빙설을 세계에 소개하며 “길림에 분설 스키를 즐기 러 오시는...
  • 2022-10-17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