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클라우드 문진, 집에 앉아서도 병 보인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16일 12시05분    조회:4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터넷병원(互联网医院)이 환자에게 가져다주는 편리함에 대해 백성시의 장녀사는 감회가 남달리 깊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인 그는 인터넷병원이 설립되기 전에 매달 휴가를 내 길림대학중일련의병원(吉大中日联谊医院)에 가서 병을 보여야 했고 가고오는 시간까지 계산할 때 매번 병보이는 데 적어도 3일이 걸려야 했다. “왔다갔다 힘든 건 둘째 치고 우리 단위가 일손이 부족하여 각자 자신의 임무를 맡고 있는데 내가 달마다 휴가를 내야 하다보니 시간이 길어 지면서 나 자신 역시 너무 난처하여 재검사 할 때가 되면 걱정부터 앞섰어요.” 하지만 인터넷병원이 생기면서 그의 걱정이 싹 사라졌다.

장녀사는 백성에서 장춘까지 오는 데 기차로도 서너시간이 걸린다. 장춘에 도착한 후 또 병원 부근에서 려관을 찾아야 했고 이튿날 아침 일찍 줄을 서서 진찰순서를 신청하군 했다. 진찰을 받고 나서는 또 다시 줄을 서서 검사를 해야 하는 건 물론, 검사 결과가 가장 빨라도 오후에 나오게 되는데 결과를 보려면 재차 줄을 서야 했다. 결과를 보고 난 뒤 약을 타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거치느라면 그 당일에는 이미 집에 돌아갈 수 없게 되여 하루밤을 더 묵고 사흘째 되는 날에야 집으로 돌아가군 했다.

지금은 당지 병원에서 검사만 하면 되는바 집과 가깝고 사람도 적기에 짬을 내여 검사를 할 수 있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인터넷병원에 진찰순서를 신청하고 검사 결과를 사진 찍어 인터넷에 올리면 되는데 의사는 검사 결과를 본 다음 약 사용을 조절해준다. 만약 현지에 없는 약이면 인터넷병원을 통해 약을 구매할 수도 있으며 병원측은 택배로 집까지 배송해준다.

“인터넷병원은 그야말로 편리합니다! 나를 보세요. 이젠 휴가를 내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차비에 려관비에 식비까지 돈을 많이 절약하게 됐어요.” 장녀사는 감격스레 말했다. 현재 그의 친척, 친구들도 모두 인터넷병원을 사용하고 있는데 멀리 나가지 않고도 성급 3갑병원의 서비스와 기술을 향수할 수 있게 되였다.

챈궈러스현의 단씨 로인 역시 장녀사와 동일한 감수를 체험했다. 6월 초에 그는 중일련의병원 심장혈관내과에 가서 진찰을 받았다. 인터넷병원과 길림성 전민건강 정보플래트홈의 상호 련결로 이번에 그는 예전에 병을 보였던 그 어떤 자료도 지니고 오지 않았다. 의사는 컴퓨터를 클릭하기만 하면 단씨 로인의 과거 진찰 정보와 검사 기록을 조회할 수 있었다. “인터넷병원이 정말 좋습니다. 나이가 들어 늘 이것저것 잘 빠뜨리지요. 매번 검사 사진을 두고 오지 않으면 또 검사표를 가지고 오지 않군 했습니다. 후에 우리 집사람이 내가 또 물건을 빠뜨릴가봐 이전의 모든 검사표를 다 지니고 다녔지요. 차를 타고 왔다갔다하는데 큰 가방이며 작은 가방들까지 너무 귀찮았지요.” 단씨 로인은 이렇게 말하면서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그 어떤 검사 사진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됐지요. 심지어 전에 어떤 약을 먹었는지, 몇알씩 먹었는지 의사는 다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외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하고 말했다.

컴퓨터 한대와 인터넷 케이블로 ‘클라우드(云端)’ 에 병원을 구축했다. 2021년 말까지 길림성에는 모두 11개의 인터넷병원이 설립되였다. 감독관리플래트홈에 따르면, 한해 동안 대중들에게 온라인 예약접수를 연인수로 100여만명 제공했고 온라인 문진서비스를 연인수로 3만 3,447명 제공했다. 인터넷병원은 대중들로 하여금 당지에서 성소재지의 대형병원 전문가와 ‘직접 만남’ 문진을 진행할 수 있게 하여 대중들이 오가는 번뇌를 줄이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게 함으로써 인터넷에 접속하여 환자가 ‘병 보이고 약 짓는 것’을 진정으로 실현했다.

/길림일보 편역 김가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1
  • “전에는 우리에게 아이의 엄청난 치료비를 감당할 방법이 없었다. 이 약이 국가의료보험 담판약 목록에 들어서부터는 아이와 우리 온집식구는 생의 희망을 맞이했다 ” 한 척수근위축증(脊髓性肌萎缩症,SMA)환아 보호자가 눈물을 그렁이며 말한다. 척수근위축증은 척수 전각운동신경원(脊髓前角运动神经元)성질이 변하면서...
  • 2022-10-12
  • 일전,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인터넷 순찰과 군중 신고에 따라 관련 부서와 련합하여 14개 모조 사이트를 조사 페쇄했다. 이 사이트들의 명칭, 주소, 내용은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기능류 ‘직업자격증서’, ‘직업기능등급증서’ 조회 공식 사이트와 매우 비슷해 대중들을 오도하기 쉽다. 현재 상술한 14개 사이트 모두 페쇄되...
  • 2022-10-12
  • [북경 10월 9일발 신화통신] 기자가 9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지속적으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으며 이미 력사적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에 처해있다. 돼지고기 시장의 공급확보와 가격안정 사업을 착실하게 잘하기 위해 일전 국가는 올해 들어 다섯번째로 되는 중앙 돼지고기비축을...
  • 2022-10-10
  • 10월 9일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서 인쇄 발부한 〈식품 관련 제품 품질안전감독관리잠정방법〉(이하 ‘잠정방법’으로 략칭)을 명년 3월부터 실시한다. 잠정방법은 생산, 판매 ‘제1책임자’의 주체 책임과 시장감독관리인원의 소속지 감독관리책임을 명확히 규정했고 생산자는 품질안전총감...
  • 2022-10-10
  • 9일, 국가지식재산권국 부국장 호문휘는 소식공개회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2012년 부터 2021년까지 국가지식재산권국이 루계로 권한을 부여한 발명특허는 395만 3, 000건으로 년평균 13.8% 증가하였고 등록상표는 루계 3,556만 3,000건으로 년평균 25.5% 증가했다. “우리 나라 지식재산권은 혁신과 창조를 더욱 강력하...
  • 2022-10-10
  •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위원회 제7차 전원회의가 9일 오전 북경에서 열렸다. 중앙위원회 총서기인 습근평이 중앙정치국을 대표해 전원회의에서 사업보고를 하고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 상정하게 될 19기 중앙위원회의 보고 토론고를 전원회의에서 설명했다. 왕호녕이 전원회의에서 〈중국공산당규약(수정안)〉 토...
  • 2022-10-10
  • 금년 국경절 7일간 길림시는 국내려행객 211.39만 인차를 접대해 14.57억원의 려행 수입을 실현했다. 국경절기간 길림시는 “오색가을 길림시에서 함께 가을의 동화 속으로”라는 주제를 내걸고 단풍과 봇나무 감상, 풍수채집, 온천건강체험, 향촌려행  등 4종 가을려행코스 및 열몇개 특색목적지를 개발함과 동시에 교하시...
  • 2022-10-09
  • 북경 10월 8일발 신화통신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우편속달업은 동기 대비 7.23% 성장한 21억 3,500만건의 속달소포를 접수했다. 속달소포는 19억 6,700만건으로 동기 대비 2.61% 성장했다. 국가우정국 관계자는 "국경절 휴가가 끝나면서 속달우편업은 또 ‘쌍11' 성수기에 접어들게 되므로 진일보 민생서비스...
  • 2022-10-09
  • 사진은 10월 7일에 촬영한 눈 내린 뒤의 구채구 풍경이다. 10월에 접어들면서 세계자연유산지인 구채구는 일년중 가장 다채로운 계절을 맞았다. 국경절 련휴 마지막날, 구채구 관광지 여러 곳에 올가을 첫눈이 내려 동화세계 같은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졌다. /신화사 량풍 촬영  
  • 2022-10-08
  • (2022년 10월 7일 제19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서 채택) 중국공산당 제19기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제7차 전체회의가 2022년 10월 7일 북경에서 거행되였다. 본차 회의에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위원 129명이 참가, 2명이 렬석했다. 회의는 중앙규률검사위원회 상무위원회에서 주관했고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
  • 2022-10-0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