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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손에 들린 소시지를 보고 침 흘리던 경찰견…그 이후는?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16일 21시06분    조회: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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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6일] 최근 허난(河南)성 난양(南陽)시 시촨(淅川)현의 한 거리에서 등하교 도우미 업무를 하는 경찰견이 어린이의 손에 든 소시지를 보고 군침을 흘렸다.

조련사가 주의를 주자 경찰견은 식욕을 참으며 업무 상태로 돌아가기 위해 애썼다. 임무를 마친 뒤 열심히 일한 경찰견에게 조련사는 소시지를 주었다. 이 영상에 누리꾼은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찰견의 이름은 바완(巴萬)으로 두 살 된 벨지안 말리노이즈(Belgian Malinois)다.

2020년 2월 어느 날 시촨 특경대는 임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경찰차 뒤를 졸졸 따라오고 있는 유기견을 발견했다. 직원은 개가 배고픈 줄 알고 소시지를 하나 꺼내주었다. 개는 소시지를 먹고도 여전히 경찰대를 떠나지 않았다. 

경찰은 주인을 찾기 위해 인터넷에 영상을 올렸지만 찾지 못했다. 누리꾼의 건의로 경찰은 이 개를 경찰대에 남기기로 했다.

“테스트해보니 기질도 좋고 물기도 잘했다. 몇 가지 동작을 가르쳐봤는데 빨리 습득했다. 바완이 이곳에 남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조련사는 “바완은 평소에 애교가 많지만 훈련장에 가면 용감한 꼬마 전사로 변신한다”고 말했다.

이제 두 살이 된 바완은 특경대를 따라다니며 많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바완은 명절이나 중요 행사가 있을 때마다 인파가 많은 장소에서 경찰과 함께 안전한 통행을 돕고 있다.

경찰과 함께 평온한 하루를 지켜주는 경찰견 바완에게 박수를!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CCTV뉴스 위챗 공식계정, 난양시 시촨현 공안국 순특경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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