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일홍 하얼빈시소수민족여성친목회 회장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25일 09시59분    조회:73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취임 연설을 하고 있는 장일홍 신임회장.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은희기자= 지난 19일 하얼빈시 조선족문화관에서 열린 하얼빈시 소수민족여성친목회 제6차 회원대회에서 장일홍 흑룡강성 성기위업부동산개발유한회사 이사장이 하얼빈시 소수민족여성친목회 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이날 대회에서 한 취임연설에서 장일홍 신임 회장은 두 어깨에 놓여진 짐의 무거움을 심심히 느낀다면서 시부련회 영도들과 친목회 자매들의 신임과 지지에 어긋남이 없이 열심히 노력해 소수민족여성친목회로 하여금 우리 소수민족여성들의 합법적권익을 수호하고 그들을 도와 실제적인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대변인으로, 보다 응집력이 있고 호소력이 있으며 보다 영향력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흑룡강성 성기위업부동산개발유한회사 이사장인 장일홍회장은(45세) 1990년 대학을 졸업하고 작은 요식업으로부터 시작하여 오늘의 부동산개발유한회사를 설립했다.

  창업 20여년간 그는 자신의 분투와 노력, 그리고 사회에 대한 기여로 많은 영예를 안아왔다. 그는 선후로 전국의 걸출한 창업여성, 국가급 '청년문명호', 흑룡강성 '3.8붉은기수', 하얼빈시 로력모범, 하얼빈시 민영경제발전에 대한 돌출한 기여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 년간 흑룡강성 인대대표, 흑룡강성 사영기업협회 부회장, 흑룡강성 소수민족여성련의회 부회장, 조선족여성연합회 회장 등 사회 중직을 맡고 맹활약해온 장일홍회장은 사회적인 책임감으로 공익사업에 적극 나서 많은 자금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장일홍회장은 2011년에 100만위안을 기부해 '박애기금'을 설립, 주로 '품행이 단정하고 학습에 노력하며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그 수혜자가 이미 100여명에 달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뿐만아니라 지난해 5.1 국제노동절을 맞으면서 또 거액을 쾌척해 하얼빈시내 팔순이상의 어르신 44명을 한 자리에 모시고 성대한 경로잔치를 차려드리는 실제행동으로 노인들을 존중하고 공경하는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을 몸소 체현해 사회 각계의 한결같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하얼빈시 소수민족여성친목회 제6차 회원대회 및 추석, 국경절맞이 련환모임에서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 입은 각 소수민족자매들이 다투어 무대에 올라가 민족특색이 짙은
노래와 춤을 선 보이고 있다./ 김은희 기자
Total : 1576
  • 연변조선족 자치주 창립 60돐에 즈음해 연변인민출판사에서 펴낸 이 제3기 중국출판정부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중국출판정부상은 중국출판계의 으로 불리우는데 3년에 한번씩 평의합니다. 지난 4일, 국가 신문출판 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 본국에서는 수도 북경에서 대회를 열고 제3기 중국출판정부상 ...
  • 2014-02-13
  • 중국인민지원군 유해송환 관련 노래인《귀향》을 중한 대표가수가 심양에서 만나 감동의 열창을 하면서 음반준비를 위한 록음을 마쳤다. 현 중한 민간사회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있는 노래《귀향》을 작사작곡하고 또 직접 부른 한국의 국민가수 설운도와 중국의 1류 가수로 불리우는 김파(金波)가 2월 11일 심양 전진가무...
  • 2014-02-13
  • "걸이요. 잡았수다. 한번 더 치시오. 어서 치시오.” 11일, 윷놀이 열기가 물씬 풍기는 사회구역활동실, 말을 움직이는 리옥선(83세)로인의 손길이 분주하다. 자식들을 외국에 내보내고 혼자 지내는 리옥...
  • 2014-02-12
  • 한국 군대 내 노래방에서 금지곡으로 지정돼온 조선족 밴드의 ‘아리랑’이 금지곡에서 해제된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한국 국방부는 그 동안 장병들의 대북 정신력 강화를 위해 조선 가요를 금지곡으로 지정해왔다. 국방부가 군내에서 금지곡으로 지정한 ‘아리랑’은 조선 가수 리경숙이 부른 것...
  • 2014-02-12
  • 왕청현 중로년농악단이 북경에서 펼쳐진 룡담묘회에서 금상을 받아안았다. 그믐날인 지난 1월 30일부터 정월 초이레날 2월 6일까지 북경시 룡담공원에서 제31회 음력설룡담묘회-전국우수민간무형문화재 전시공연이 성대히 펼쳐진 가운데 전국 6개 성의 8개 대표팀이 이번 룡담묘회에 참가, 그중 왕청현중로년농악단은 길림...
  • 2014-02-12
  • 순회공연출발가동식 음력설기간 장백조선족자치현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는 현성내의 부분 민간문화예술인 지원자들을 조직해 선후로 현성내의 여러 사회구역과 현조선족경로원, 장백진경로원과 현민정국 사회복리원을 돌면서 지원자위문공연활동을 펼쳤다. 이번 문예공연은 독창, 남녀2인창, 소품, 경극, 2인전, 산동콰이발...
  • 2014-02-11
  • 주정부에서 주관하고 주지방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연변년감(2013)》이 최근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주로 2012년에 우리 주 경내에서 발생한 큰 사건들과 중요한 사건을 수록하고있는 《연변년감(2013)》은 연변의 특점과 더불어 각 부문들에서 개혁을 심화하고 개방을 확대하면서 내놓은 새로운 조치와 새...
  • 2014-02-11
  • 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는는 일전에  우리 말과 글을  중시하고 존중하고 아끼려는 취지에서  “조선어문자의 날”설립사항을 상정했는데 주당위 상무위원회 토론을 거쳐 원칙적으로 채택돼 민족문화부흥의 새장을 열고 있다. 이는 우리 주 당과 정부에서 비주류화되여가는 민족언어문자에 대한 사...
  • 2014-02-11
  • 지난 설 이튿날 밤, 연변TV를 통해《중국조선족 걸출인물》표창수상식을 시청하면서 우리 조선족은 중국소수민족가운데서도 최고로 자랑할만한 민족이라고 자부심을 가졌다. 그러나 이렇게 경사스러운 수상식에 웃지도 울지도 못하게 하는 몇개 축하장면을 목격하게 되면서 유감을 떨칠수 없었다. 즉 한복저고리에 청바지를...
  • 2014-02-10
  • [서울=동북아신문]프랑스 에 따르면 최근 중국미술가 김엽(조선족)의 자수(刺绣)작품 “축배”가 프랑스 국제미술전시회에서 2등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중국 자수전문가의 소식통에 따르면 김엽의  자수작품은 모스크바 미술전에서 2차 ...
  • 2014-02-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