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최초 종합미디어그룹으로 거듭난다
연변일보(조선문 편집부)는 10월 8일, 독자감동의 시대를 열기 위한 획기적인 일환으로 고품격의 업그레이드판 뉴스사이트 (www.iybrb.com)를 전격 오픈했다. 이로서 오프라인의 전폭적인 혁신과 더불어 최고수준을 갖춘 온라인 매체로의 새 도약을 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조선족 간판지의 진가를 보여줬다 .
지난 3월부터 개발에 들어간 업그레드판은 단순 오프라인 연변일보 지면의 콘텐츠가 아니라 지역적 한계를 딛고 뉴스가치에 대한 판단과 분석을 기본으로 국내 최신뉴스를 비롯해 국제 화제뉴스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되며 특히 연변일보 특유의 원형 기획기사를 서비스하게 된다.
새 사이트에는 뉴스, 포토, 스포츠, 오피니언, 기획, 등 메뉴외에도 블로그, 주말엔 등 부가가치가 높은 컨텐츠를 자랑하고있으며 라이프를 통해 다양한 생활정보를 네티즌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를 통해 세계의 한겨레와의 소통을 지향하고 장춘-길림-두만강 선도구를 비롯한 지역의 발전특성을 집중조명하고 연변의 개혁과 개방의 모습을 세계에 본격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2007년에 4월에 오픈한 연변일보 뉴스 사이트는 주로 연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관련된 연변일보의 뉴스 내용을 서비스해왔다. 주요 뉴스외에도 섹션내용을 위주로 하고 《지역포커스》,《사랑한마당》, 《겨레의 창》, 《해란강》, 《사색의 여울목》, 《기획》, 《스포츠연변》 등 지면코너를 만들어 연변지역특성과 조선민족특성을 한껏 살리면서 지역사회의 경제, 문화 발전면모를 여실히 보여줘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매일 근 2만명의 네티즌들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65년의 력사를 가진 연변일보는 새 비전을 세우고 핵심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언론지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명실상부한 조선족 미디어그룹으로 부상하기 위해 최고의 기술력을 동원해 업그레이드판 연변일보 뉴스사이트를 개발해왔다. 본지 리영 사장은 사이트 개발과 관련해 "단순한 뉴스 서비스보다도 우리의 기자가 직접 취재한 원형 뉴스를 비롯해 가장 풍부하고 가장 격조가 높고 무게있는 컨텐츠를 세계의 우리민족들에게 전하고 지역과 나라의 발전에 도움의 되는 민족의 언론지로 거듭나는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 오픈과 더불어 연변일보 모바일 서비스도 동시에 개통한다.
본지는 현재 조선문과 한문 일간지외에도 단독 법인인 주간 전문지 종합신문, 중학생신문, 동북과기보, 그리고 전속지 상하이저널을 망라한 5개 매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뉴스사이트 오픈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조선족 종합미디어그룹으로 거듭날것이다.
연변일보 글·사진 김룡파 윤현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