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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 력사의 현장에서 민족문화의 숨결 느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14일 14시36분    조회:4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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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작가협회 소왕청항일유적지서 대학생문학기행 조직

10월 13일,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안동이육사문학관이 후원한 제4회 《중국조선족대학생 〈이육사〉문학제〈두만강〉문학기행》이 왕청현 소왕청항일유적지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기행에는 연변대학 인문사회과학원의 문학을 지망하는 조선족대학생들과 《이육사》문학상을 수상한 기타 민족학생 도합 25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문학기행은 연변작가협회의 《대학캠퍼스에서 우리의 민족문학인재를 발견하고 배양하여야 한다》는 취지하에 좀 더 수준있는 문학인재를 배양하고 지식수준이 날로 향상되는 독자들과 접근하는 작가를 배양하기 위하여 《두만강》문학기행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제1회는 두만강 중류지방을, 제2회는 두만강하류지방을, 제3회는 두만강상류와 중류지방의 항일력사유적지를, 이번 제4회는 봉오동, 청산리와 더불어 3대 항일유적지로 거론되는 소왕청(마촌)항일유격근거지를 찾았다. 이날 문학기행팀은 뾰족산전투옛터, 소왕청(마촌)항일유격근거지옛터를 찾아 혁명렬사기념비, 소왕청참안기념비, 위대한 국제주의전사 이다스께오희생지옛터, 이다소학옛터, 불요불굴의 항일소년 김금녀렬사기념비, 항일련군장병순국기념비 등지를 답사하였다.

문학기행단 일행이 소왕청(마촌)항일유격근거지옛터에서 허명철교수의 해설을 듣고있다.

 

문학기행팀을 인솔한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최국철은 연변작가협회는 중국조선족문학인들을 위하여 문단활동을 조직하고 회원의 창작과 권익을 위하여 복무하는 기관으로서 문학후대를 양성하는 중요한 임무도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중국조선족대학생 〈이육사〉문학제〈두만강〉문학기행》과 《중국조선족대학생〈이륙사〉문학제》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민족문학의 미래를 지켜갈 후대들의 성장을 고무격려하고있다고 밝혔다.

항일유적지 해설을 맡은 연변대학 인문사회과학원의 허명철교수는 자라나는 문학후대들이 기행을 통해 력사의 현장을 찾아 민족력사와 민족문화의 숨결을 느끼는것은 매우 의의가 있는 일이라고,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기행을 통해 우리 민족과 연변지역의 항일력사를 현장에서 배울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길림신문 김태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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