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국 연변-조선 평양 우호도서관 개관 1돐 기념활동이 연변도서관에서 펼쳐졌다. 조선출판물교류협회의 김정수국장을 비롯한 책임자들과 연변도서관 및 연변 8개 현(시) 도서관 관장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해 연변도서관 신관의 개관과 더불어 건립된 “중국 연변- 조선 평양 우호도서관”은 상호방문, 문헌교류, 좌담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벌리며 두 나라 문화교류에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우호도서관”은 이날 주내 8개 현(시) 도서관에 각종 도서, 화책, 가사집 125종 1000권을 기증했고 대형사진 80장을 전시했다.
이날 8개 현(시) 도서관 관장들과 조선출판물교류협회 책임자들이 참가한 “우호도서관”좌담회도 열렸다.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