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설립된 조선족문화협회(Korean culture associatilon. 략칭 KCA)가 심양사범대학에 설치한 “한국어과당”이 요즘 한족대학생들속에서 인기를 누리고있다. KCA는 재심양 부분 조선족대학생들로 무어진 동아리로서 우리 민족 문화를 전파하는것을 취지로 하고있다.
KCA가 지난 18일에 첫 개강식을 가진 “한국어과당”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한족대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친다. 현재 한국어교원은 한국어능력시험에서 고급증서를 받은 심양항공항천학교 유람관리학원 3학년 김설미학생과 심양사범대학 국제상학원 3학년 지용빈학생이 담당하고있는데 김설미학생은 주로 강의를 책임지고 지용빈학생은 주로 재료수집과 “과건(課I件)”만들기를 책임지고있다.
화요일에는 한국어강좌를 하고 금요일에는 한국, 조선 노래, 우리 민족 력사와 전통문화를 강의한다.
KCA 변국철회장은 “ ‘한국어과당’의 설치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언어와 문화를 타민족한테 전파함으로써 여러 민족과 공동으로 발전하기 위한것”이라면서 “지금까지 이 한국어과당을 3번 개강했는데 한족대학생들속에서 인기가 대단하다. 매번마다 30여명 수강자를 보장할수 있어 지속적으로 추진할만하다.”고 했다.
료녕신문 최수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