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명한 조선족 록가수 최건이 감독을 맡은 영화 《쪽빛 뼈골》(蓝色骨头)이 지난 16일에 막을 내린 제8회로마국제영화제에서 특별추천상을 받았다.
영화《쪽빛 뼈골》은 가무에 대한 격려차원의 영화로서 최건의 처녀작으로 된다. 이 영화에서는 《한수의 노래에 두세대 사람들이 세갈래 이야기로 엮으며 4가지 창법을 만드는》과정을 보여준다.
록음악을 좋아하는 한 남자가 역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녀가수를 알게 되면서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과정에 둘은 우연히 부모들사이의 지난 시절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발견하게 된다.
여기서 관중들은 노래 《쪽빛 뼈골》의 각이한 풍격의 4가지 곡조를 감상하게 된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