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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봉호작품음악회 연길서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6일 09시25분    조회:3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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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연변텔레비죤 공개홀에서는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1965년 창작)》, 《붉은해 변강 비추네(1966년 창작)》, 《금실북과 은실북(1980년 창작)》, 《장고야 울려라(2002년 창작)》 등 명곡들이 련이어 울려퍼졌다. 이는 우리가 익숙히 알고있는, 연변의 한시기를 풍미했던 김봉호선생(76세)에 의해 창작된 노래들이다. 다름아닌 이날 작곡가 김봉호작품음악회가 연변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열린것이다.

연변주당위 선전부와 화룡시 당위,정부에서 주관하고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연변가무단, 연변조간신문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연변농촌상업은행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작곡가 김봉호선생은 지금까지 1000여수에 달하는 노래를 창작했는바 그 노래들은 전국적으로 많이 불리웠고 우리 나라 노래창작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그의 창작곡 백여수가 국가, 성급 평의에서 수상했다.

 

김선옥가수가 부른 《위대한 조국 백화 만발하네》

녀성3인창 《아름다운 마음》

《아름다운 마음》은 1980년 유엔 아태지역 음악교재에 수록되였고 《장고야 울려라》는 2003년 중앙성전부 정신문명건설 《5가지1프로젝트》입선작품으로 당선되기도 했다. 1996년 그는 《중국가요계 휘황20년》작곡성과상을 획득하기도 했다.

작곡가 김봉호선생은 국가1급 작곡가로서 선후로 화룡현문공단 부단장, 길림성문화국 부국장, 길림성음악가협회 부주석, 중국인민무장경찰부대 정치부문공단 예술지도, 중국음악가협회 제4기 상무리사를 력임했다. 그는 조선족 민간음악의 우수한 전통을 계승하고 기타 민족의 음악을 광범위하게 섭취하면서 음악창작에 정진해왔다.

길림신문 김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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