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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청소년을 위한 사업 활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28일 06시49분    조회: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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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회장 한석윤)는 2013년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었다. 12월 26일 오전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는 연길시 라경호텔에서 2013년 사업총화모임을 가졌다.

사업총화보고를 진술하고있는 최상철부회장.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최상철부회장이 회장단을 대표하여 사업총화보고를 진술하였다.

보고에 따르면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는 지난 한해동안 연변청소년들을 위해 18가지 크고 작은 행사들을 조직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었다.

4월 19일, 최문섭타계 1주년을 맞으며 연변작가협회아동문학창작위원회, 연변아동문학연구소, 연변조선족아동문학학회,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와 손잡고 《최문섭의 문학과 삶》이라는 제목으로 기념모임을 가졌으며 4월 20일부터 5월말까지 연길공원동시동네에서 《고 최문섭 동시화전》을 개최하였다.

4월 19일,  《최문섭의 문학과 삶》 기념모임의 한 장면

5월 19일, 연변조선문독서사협회, 연변독서협회, 연변독서절조직위원회와 함께 연길공원동시동네에서 《엄마랑 함께하는 독후감쓰기 잔치》를 개최하였는데 총 1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가했고 그중 288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표창을 받았다.

5월 24일, 제14회 《초록장학상시상식》을 주최, 연길, 도문, 흑룡강성 발해의 98명 학생들에게 5만 500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13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우리민족전통예술초청공연》을 관람시켰다.

연변대학사범분원 반디불문학사와 손잡고 6월 한달동안 연길공원동시동네에서 시화전을 개최하였으며 7월 23일에는 반디불문학상시상식을 후원하였다.

제6회 윤정석아동문학상 시상식의 한 장면.

8월 5일, 연변작가협회아동문학창작위원회와 손잡고 제6회 윤정석아동문학상 시상식을 주최했고 8월 6일에는 연변조선문독서사와 함께 제3회 고마운 한국지성인상 시상식과 김재순 동시집 《봄비 지우개》출판기념회를 민족서점에서 개최했다. 8월 7일부터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도문지회와 손잡고 국제아동시화전을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개최했다.

9월 16일 연변작가협회아동문학창작위원회와 손잡고 《강려 동시집》 출판기념회를 도문시월청진에서 개최했다.

10월 19일에는 연변조선문독서협회, 연변독서협회, 연변독서절조직위원회와 제11회 《독서왕, 독서모범가정, 독서지도모법교원표창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158명의 청소년들과 24명의 교원 그리고 21개의 가정을 표창하였다.

제11회 《독서왕, 독서모범가정, 독서지도모법교원표창대회》의 한 장면.

그외에도 12월 13일에는 조선족문학의 창시자의 한사람인 채택룡선생 탄신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모임을 가졌으며 12월 26일에는 한락연탄생 115주년을 맞으면서 연변작가협회소설창작위원회, 연변조선문독서사와 함께 중견작가 김혁의 청소년을 위한 두번째 중국조선족인물전기 《한락연의 이야기》출판기념모임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설립된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도문지회도 허송절지사장의 인솔하에 청소년들을 위한 많은 일들을 해왔는데 1월과 4월에 연길시공원소학교에서 2차례의 시조강의를 하였고 6월에는 도문시제2소학교와 손잡고 백일장을 펼쳤으며 8월에는 《교원시조집》출간식을 개최하였다.

최상철부회장은 청소년문화진흥회에서 조직하는 후대들을 위한 사업에 물심량면으로 대폭적인 지지를 준 전임 전국인대 상무위원, 연변주인대 주임 오장숙, 전임 연변대학 교장 박문일교수, 길림공상학원 당위서기,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리사장 신봉철 등 명예회장, 고문들과 사회각계의 뜨거운 지지에 감사를 드렸다.



길림신문 김태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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