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2014년 설맞이민족가무야회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27일 09시08분    조회:366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새봄 알리는 예술의 훈향...설맞이 분위기 흠뻑

설분위기가 짙은 26일 저녁, 연길시 환락궁극장내는 인산인해를 이룰 만치 관중들로 꽉 찼다. 설연휴를 앞두고 주당위와 주정부에서 주최하고 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국의 주관으로 2014년 설맞이민족가무야회 “만남의 장”이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장안순,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정부 주장인 리경호, 주인대 상무위원회 차광철주임, 주정협 풍군주석 등 지도자들과 리퇴직로간부, 주연변부대 지휘관과 전투원, 무장장병과 정법경찰, 그리고 각계 대표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변가무단의 다채로운 예술공연을 관람하면서 우리 나라의 전통명절인 설을 맞이했다.

야회는 신나는 북소리와 함께 조선족, 만족, 위글족, 몽골족 등 여러 민족 인민들이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명절의 기쁨을 나누는 무용 “장백의 북소리(长白鼓韵)”로 시작을 알렸다.장쾌한 북춤은 관중들에게 명절의 화기 넘치는 감동을 선물했다.  이어 합창 “새타령”, 무용 “샘”, 남녀2중창 “아름다운 연변을 사랑한다”, 창극 “심청전”의 “부녀상봉”, 독창“아리랑 내 사랑”, 관악합주“슬라브녀인의 작별”, 독창 “두만강찬가” 등 12개 종목이 이어졌고 가무 “중화를 사랑한다(爱我中华)”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공연종목에는 연변가무단이 제4회 전국소수민족문예회연, 제14회 문화상, 제3회 전국소수민족구예전시공연에서 수상한 작품도 선보여 수시로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


Total : 1576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 -88](허동철편4) 노래 〈오래오래 앉으세요〉가 많이 불려지고 인민들의 사랑을 받게 되자 많은 사람들로부터 “어머니는 ‘오래오래 앉으세요’라고 노래하는데 왜 아버지는 노래하지 않는가”고 문의하는 말을 여러번 ...
  • 2021-01-12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 -87](허동철편3) 연변인민방송국에서는 노래 〈오래오래 앉으세요〉를 방송중지한 후 리창원 부주필을 비롯한 5인 소조를 무어가지고 조선족 청취자들의 의견을 수집하게 되였습니다. 이 5인 소조는 흑룡강성, 료녕성까지 갔는데 그때...
  • 2021-01-11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 -86](허동철편2) 운수로 말하면 저도 행운아이고 노래 〈오래오래 앉으세요〉도 행운아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 리유는 차일로 미루고 오늘은 모두다 궁금해하는 〈오래오래 앉으세요〉의 가사가 어떻게 나왔는가 하는 것부터 이야기하...
  • 2021-01-08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85](허동철편1)       저명한 조선족 작사가 허동철   프로필:   1942년 화룡현 고성(古城)촌 출생, 1965년 중앙민족학원 졸업 연변인민방송국 문예편집, 음악편집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부주필 겸 연변방송예술단 단...
  • 2021-01-04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84](박문일편7) 나 개인의 력사를 놓고 말하면,우리 가정은 옛날 대단히 빈곤한 가정입니다. 3형제가 있는데 우로 두 형님이 있었지요. 삼형제 가운데서 학교 공부를 한 것은 나밖에 없습니다. 형님들은 공부를 할 정황이 못되였기에 &ldqu...
  • 2021-01-04
  • 양력설 련휴기간(2021년 1월 1일-1월 3일), 연변박물관은 정상으로 대외에 개방하게 되며 개방시간은 9시부터 16시까지이다.    지금 박물관내에는 주요하게 “조선족민속전”, “천추정기-혁명투쟁사전”, “연변출토문물전”, “연변조선족자치주성과사진전” 및 림시...
  • 2020-12-29
  • “배경음악 주세요. 자, 이제 시작합니다!” 메가폰을 낀 감독의 ‘큐’싸인이 떨어지자 흥겨운 우리 음악과 함께 테이블에 마주앉은 세명의 MC들과 낯익은 게스트들의 얼굴이 화면으로 비추어지면서 활기찬 토크쇼가 시작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웃음띤 얼굴로 리허설 오프닝을 열어제낀 이 곳은...
  • 2020-12-28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83](박문일편6) 나는 학교에 있으면서 후배들에게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우리 연변대학교의 정신을 심어주겠는가를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짜내서 신입생들에게 늘 학교의 정신을 강의해 줍니다. 인문학원학생들에게도,...
  • 2020-12-25
  •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 대형구술시리즈-[문화를 말하다-82](박문일편5) 저는 지금 은사님 오봉협선생님에 대해 평전을 쓰고 있습니다. 오봉협선생님은 몸이 불편해 4년 남짓한 시간밖에 학교에 계시지 못하셨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서술한바와 같이 오봉협선생님은 연변대학 건교초기 57명...
  • 2020-12-25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