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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축제로 산재지역 조선족사회 “북적북적”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29일 08시48분    조회: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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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올 설날을 계기로 조선족 산재지역에서는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을 되짚어보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행사로 새로운 한해를 맞이했다.

24일에 펼쳐진 “심양시 조선족 음력설맞이 군중문화 우수문예종목 전시공연”에는 료녕성 심양시조선족련의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등 민간단체 대표들과 심양지역 조선족군중대표  1500여명이 공연을 관람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무용 “환희”, 단막극 “사돈보기” 등은 관중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일전,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도 북경시조선족기업가협회, 북경시민족련의회 등 단체와 함께 새해맞이 모임을 가지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로인협회 회원들은 그동안 정성을 다해 준비한 다채로운 문예종목으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해 행사 분위기를 살리기에는 충분했다.

22일, 료녕성 단동시 조선족 2014년 음력설맞이문예야회에서는 조선족단체에서 준비한 “각설이타령”을 비롯한 소품, 무용, 합창 등 문예종목으로 꾸며져 연회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또 설날 민족전통음식을 푸짐하게 차려놓아 만찬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단동시에는 현재 1만여명의 조선족이 집거해있는데 많은 조선족단체들이 제 분야에서 적극적인 작용을 일으키고있다.

연변일보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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