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9월 2일을 "조선어문자의 날”로 설립추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11일 09시11분    조회:275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는는 일전에  우리 말과 글을  중시하고 존중하고 아끼려는 취지에서  “조선어문자의 날”설립사항을 상정했는데 주당위 상무위원회 토론을 거쳐 원칙적으로 채택돼 민족문화부흥의 새장을 열고 있다.

이는 우리 주 당과 정부에서 비주류화되여가는 민족언어문자에 대한 사용의식, 보호의식, 발전의식을 향상해 조선언어문자의 건전한 발전을 기하려는 의지를 보여줘 갈채를 받을 만한 희사이다.

언어란 단순히 의사소통의 수단만은 아니다.언어는 민족문화정신의 혼이며 뿌리이다. 조선언어문자는 조선족문화의 결정체이며 조선족이 생존하고 발전하는 정신적기둥이다. 자치주창립이래 우리 주는 조선언어문자를 중시,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해왔다. 특히 1988년에 반포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언어문자사업조례”는 립법의 형식으로 조선언어문자의 법률지위를 확고히 지킴으로써 조선언어문자의 보호, 전승, 발전을 유력하게 추동했다.민족언어문자는 이같은 중요성을 반영하는것이다.

그러나 개혁개방의 심입, 시장경제체제의 개혁과 더불어조선족의 대이동으로  조선언어 문자의 생존환경이 크게 위협을 받았고 조선언어문자의 사용과 발전도 약화추세를 보였다. 따라서 우리 언어문자를 사용하는 공민이 점차 감소되였고 사용범위과 교제기능이 날따라 부진됐으며 조선언어문자의 비주류화속도도 예상을 초과하는 등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민족문자를 보다 중시해야 할 결심과 노력이 필요했다.

주조선어문사업위원회 김천근부주임은 “조선어문자의 날”설립계획을 세울때 9월 3일 바로 전날인 9월 2일을 “조선어문자의 날”로 정했다면서 정식으로 확정된후 자치주창립기념일과 함께 조선언어문자 학습과 사용에 관한 계렬활동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조선언어문자의 사용과 보호의식을 심어줌과 동시에  “조선어문자의 날”이 중국조선족들이 민족 언어와 문자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명절로 되게 할것이라고 시사했다.

“문자의 날”의 설립은 하루만 조선언어문자를 사랑해라는 뜻이 아닌 이를 계기로 조선언어문자를 학습하고 사용하는 분위기가 우리 주 모든 공민들의 일상생활에 융합되도록 함으로써 조선족공민 특히 젊은 조선족공민들이 민족언어문자에 대한 사랑, 존중 및 보호의식을 높이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어문자의 날”설립할데 관한 사항은 향후 주인대 상무위원회의 비준을 받은후 정식으로 반포다.

연변일보 장설화 기자  

Total : 1576
  • “덩더~쿵”, 신명나는 어울림의 한마당 제1회 상해조선족대학생 예술절이 지난 17일 화동사범대학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모두 17개 알찬 절목들로 진행된 축제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와 예술을 발양하고 우리 민족 대학생들의 화합의 장을 만들련다는데 취지를 두었다. 상해조선족대학생련합회(SKY)에...
  • 2014-05-21
  • “2014년 치치할컵 청도조선족민속축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청도시 성양체육훈련기지에서 청도향우련합회의 주최로 펼쳐지게 된다. 재청도 산하 21개 향우회, 서안조선족기업협회, 한국 충청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 거제도향인회 등 20여개 팀이 축구, 배구, 탁구, 씨름, 바줄당기기 등 10여개...
  • 2014-05-21
  • 120억원규모의 장백산보마양생휴가고성대상 심수문화박람회서 계약체결 장백산 발해국 옛 보마성터에 건설될 휴가대상 조감도 120억원 투자규모의 장백산보마양생휴가고성(古城)대상(이하 "장백산고성"으로 략)이 16일 제10기 중국(심수)국제문화산업박람교역회서 성공적으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길림넷이 전했다. "장백...
  • 2014-05-20
  • "중국혁명사에서의 조선족의 중대공헌을 잘 알고 널리 홍보하자"   본사소식 5월 17일, “중국조선족백년실록”(료녕)편찬회의 및 중국혁명사에서의 조선족의 중대공헌과 문화전승세미나가 료녕성민위와 심양사범대학 국가민위 민족문화사업기지 료녕성조선족연구기지(아래 "성조선족연구기지"라 략칭)의 공...
  • 2014-05-20
  •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 가야금훈련반 꾸려 우리 민족전통문화계승에 박차를  요즘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는 가야금훈련반을 꾸려 우리 민족 전통문화계승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소개에 의하면 이 가야금양성반은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3월달에 설립, 가야금훈련반의 성원들은 20대, 30대의 소학교, ...
  • 2014-05-19
  • “안산시제12기사회과학보급주활동” 및 “백성대무대”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진행  5월 15일, “안산시제12기사회과학보급주활동” 및 “백성대무대”행사가 안산시문화방송텔레비죤출판국과 안산시사회과학계련합회의 공동주최와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협찬으로...
  • 2014-05-19
  • 중국조선족청소년음악제가 올해 10번째 생일을 맞는다. 중국조선족 청소년음악제의 전신은 중국음악가협회 연변분회와 연변TV방송국이 손잡고 펼친 제1회 “우리네 동산”창작동요제다. 당시 중국음악가협회 연변분회 상무부회장으로 발기인의 한사람이였던 박장수선생은 “동요창작은 전반 음악창작의 기초...
  • 2014-05-16
  • 30여년 전통을 지켜오며 단동시조선족들의 최대축제이기도 한 “2014단동시조선족민속유원회”가 단오절을 맞아 오는 5월 31일에 진행된다.   5월 13일, 단동시조선족민속유원회 주비회에 따르면 단동시 문화방송국과 단동시민위가 공동주최하고 단동시 조선족문화예술관, 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가 공동주관...
  • 2014-05-15
  • 연변의 여름관광 《장백산전기》가 한몫 할듯 소식공개회에서 연변가무단 맹철학단장이 《장백산전기》를 소개하고있다. 80여만명의 조선족이 거주하고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조선족 최대 집거지로서 중, 조, 로 3국 변계에 위치하고 세계적인 명산 장백산에 기대여있어 중국 동북지역의 주요한 관광지로 거듭나고있...
  • 2014-05-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