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13년 중국 서점가 순위…《보다》압도적 우세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17일 09시13분    조회:38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또 한해가 지났다. 2013년이 추억으로 되였다. 지난 한해동안 서점가에 올려졌던 책들, 그가운데 독자들에게 자기계발의 지침서가 되여주고 가슴 깊숙히 뭉그려놓은 번뇌와 아픔을 치유해주었으며 좌절을 딛고 일어서게끔 힘을 주었던 책들가운데 몇권을 소유했는가.

년말년시를 맞아 각종 인터넷서점과 인터넷독서코너에서 2013년 우수도서들을 선정해내고있다.

인민넷, 신랑넷 등 독서코너와 아마존, 당당넷, 두반넷 등 인터넷서점의 순위에 빠짐없이 등장한 책은 CCTV 아나운서 채정이 쓴 《보다》였다. 저자 채정은 저작권세 1150만을 기록하며 부호작가행렬에 들어섰다. 자서전성격이 다분한 이 책은 의심할나위없이 2013년 가장 성공적인 책이였다.

《보다》외에 각 사이트에서 순위권내에 든 책들은 중복이 거의 없었다.

신화넷과 중국출판매체상보사에서 공동주최한 “2013년중국 영향력있는 도서”선정활동에서는 소설, 비소설, 상업, 문화력사, 사회과학, 과학기술, 생활, 예술, 교육, 아동 등 10개 분야에서 각각 5종씩, 특별추천류 10종을 포함하여 도합 60종의 도서가 순위에 올랐다.

인민넷 독서코너의 랭킹 1위는 고보자가 쓴 《희생-모택동과 잃어버린 친인들》이였다.

신랑넷 독서코너에서 1순위를 차지한 책은 에즈라 보겔(미국)의 《등소평시대》였다.

당당넷에서는 베스트셀러 픽션, 베스트셀러 논픽션, 신간 픽션, 신간 논픽션, 아동도서, 전자도서 등 6개 부분으로 나누어 각각 10종씩 선정했는데 베스트셀러 픽션에서는 마크 리비(프랑스)의 《그림자도둑》이 1위, 논픽션에서는 채정의 《보다》가 1위를 차지했다. 그밖에 베스트셀러 논픽션에 한국 서울대교수가 쓴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4위에 올랐다.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터넷서점 아마존중국의 도서순위는 중국의 도서시장의 풍향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존중국의 집계에 의하면 베스트셀러작가의 반수가 70년대에 태여난 작가군으로 구성되였으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긍정에너지》 등이 순위에 오른것으로부터 미루어보아 중국인들이 커뮤니티가 날로 발전하는 현시대에 자기계발에 중시를 돌리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아마존중국의 발표에 따르면 2013년 독서량이 가장 높은 도시는 북경, 상해, 광주, 심수, 성도, 무한, 남경, 항주, 천진, 중경순으로 나타났다.

연변일보 리련화 기자
 

Total : 143
  • 재중동포에 관한 두 가지 전시 연 류은규 사진작가를 찾아서 "나는 사진가로서 본능적으로 조선족의 사진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념사진은 그 한 장으로는 별로 큰 의미를 지니지 않지만 모아놓고 보면 시대를 비추는 귀중한 역사 자료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
  • 2016-08-17
  • 제5차 전국소수민족 문예합동공연이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됩니다. 전국 각지에서 준비해 온 43개의 소수민족 소재 문예공연 종목이 계속 베이징의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시청각적인 향연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16일 저녁 진신이(陳薪伊) 감독의 가극 "빙산에서 온 손님"과 해방군 대표단의 "변방의...
  • 2016-08-17
  • '광복 축하·통일 염원' 한민족합창축제 성황리 열려 4개 한인합창단 등 국내외 550명 참가…'통일판타지' 초연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립합창단 주최로 열린 '2016 한민족합창축제'가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성황리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 2016-08-16
  •   (흑룡강신문=하얼빈) 휴롬컵 제1회 월드조선족 대박 위챗방주 온라인투표가 방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각 위챗그룹 회원들의 열렬한 호응, 그리고 지속적인 응원속에 8월 1일 12시부터 10일 12시까지 9일에 걸쳐 원만하게 마무리됨을 알립니다. 그동안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
  • 2016-08-13
  • 요즘 어디가나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문화”라는 말이다. 문화산업은 물론, 기업문화, 음식문화, 여가문화, 복식문화 지어 거의 모든 농작물과 과일에도 “문화”를 붙인다. 진달래문화, 쌀문화, 옥수수문화, 앵두문화, 고추문화…이루다 헤아릴수 없지만 어쨌든 문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니 ...
  • 2016-07-05
  • 본선 진출자(연변예선전 진출자 9명) 2016년 6월18일 오전, 중앙인민방송국 민족방송쎈터와 길림성 민족사무위원회, 연변조선족자치주 선전부에서 공동 주최한 "제2회 전국조선어사회자(아마추어)경연" 연변지역 예선경기가 연변가무단 소극장에서 열렸다. 좌로부터 김광호, 리국호, 김계월, 서태문 전국방송인협회 회장이...
  • 2016-06-19
  • ‘강위원 개인전’…“조선족 삶에 비친 우리네 과거모습…그리움 밀려왔죠” 추억하고 싶은 어린시절과 닮아 26년간 찍은 조선족 사진 70여점 이주·정착배경 등 역사적 서술도 혼례식장에서 큰 상을 받은 신랑, 신부의 모습(2000년3월) 정주간의 노부부(2004년2월) 전형적인 조선...
  • 2016-05-27
  • 대백프라자갤러리는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강위원 사진展'과 '김명숙 서양화展'을 연다.     강위원-아라디촌. ⓒ 경상매일신문   △ 강위원 사진展 강위원 전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교수가 지난 1990년부터 2015년까지 26년간 중국조선족의 기록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를...
  • 2016-05-24
  • “제가 어릴 때 저의 할아버지는 늘 당신이 보시던 《민족화보》에서 멋있는 사진들을 골라 미닫이문에 장식처럼 붙이군 했어요.” 《민족화보》에 대해 알고있냐는 물음에 연길시에 사는 30대...
  • 2016-04-29
  • 한·중 양국에서 상대국의 다양한 방송 채널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중국 인터넷TV(IPTV) 플랫폼인 아이상(愛上)TV에 한류 채널을 독점 공급하는 한류TV서울(대표 이용재)은 “다음달 1일부터 중국 방송채널이 국내에 송출돼 한·중 간 방송 교류가 본격화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부터 한국 어디...
  • 2016-04-22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