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연변 조선말방송애청자협회(회장 문태경) 설립 8주년 기념모임이 연길아리랑방송국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40여명의 애청자대표들은 지나온 8년의 길을 회고하고 금후의 발전을 그려보았다.
8년간 그들은 중국의 조선말방송을 즐겨들으며 방송사업에 좋은 건의를 내놓으면서 방송인들과 손잡고 조화사회구축에 일조했다.
방송애청, 프로참여, 기사제보, 청취자의 벗 사귀기 등 내용으로 사회활동을 조직하였다. 즉 모아산삼림공원 쓰레기줏기, 연변 영예원 “로전사”위문, 혁명선렬기리기, 차세대교양, 불우이웃 돕기. 지진구조 등 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조화사회건설과 뢰봉정신 고양에 앞장섰다.
애청자들은 우리민족방송을 더 잘 꾸려가기 위해 방송인과 애청자들의 뉴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자고 입을 모았으며 형제지역과 국외의 청취자들과의 만남의 장을 열어 교류를 강화할것을 다짐했다.
특약기자 박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