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독서경영으로 가꿔가는 기업문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3월13일 10시05분    조회:24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이레음식유한회사 독서모임측기

 

3월 8일, 연변이레음식유한회사 사무실에서는 20여명 직원들이 오붓이 모여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라는 동영상강의를 경청하고 《꿈》에 대한 소감들을 피로하면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고있었다.

강의 15분에 각자 감명을 받는 대목도 달랐다. 《꿈이란 대체 무엇이며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에는 과연 무엇이 필요한가?》 알게 모르게 사람들의 일상과 사업과 삶 전체에 관통되는 이 과제는 이 시각 하나의 공동화제로 된다.

《꿈은 여러해를 두고 자신에게 되풀이하며 물어야 꿈이 된다. 꿈은 가슴이 뛸 때까지 만들어가야 한다.》는 구절이 퍽 마음에 와닿는다고 나젊은 회사원은 말한다. 수시로 꿈이 바뀌고있는 현실에서 진정 자신이 원하는 꿈은 무엇인지 흥취와 열정으로 자신의 꿈을 만들어가면서 평생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싶다고 한다.

한 가맹점 경리는 《꿈은 건드리지 않으면 꿈이 되지 않는다. 자신의 꿈을 향한 모든 투입과 헌신은 억울하지 않다》며 하는 일을 꾸준히 열심히 하여 함께 하는 모든 임원들과 같이 잘사는것이 꿈이라고 한다. 《원해서 하는 일이다보니 제품개발에 손끝이 갈라터져도 아픈줄 모르고 달갑게 즐겁게 일해왔다. 자신의 꿈이 분명해지니 힘든줄 모르고 헌신하게 되였다.》고 한 로선배가 말한다.

《꿈을 이루려면 맨땅에 헤딩하라》고 했다. 꿈만 있고 행동이 없으면 그건 꿈이 아니며 꿈을 향해 과감히 도전하고 실천하며 그 어떤 실패나 시련도 이겨낼 각오를 가져야 진정 꿈을 가진자라고 했다. 하다면 자신의 꿈과 행동의 거리는 얼마인가 하며 반성하는이도 있었다.

여태껏 듣기만 하고 발표에 린색했던 햇내기 직원이 《나에게도 꿈은 있다》고 단마디 발표를 하였지만 주위에서는 뜨거운 박수를 보내주었다.《안해로서 엄마로서 밥담당으로서 내 꿈은 자식이며 자식을 위한 길에는 무섭고 창피한 일이 따로 없다》고 주방아줌마가 당당하고 솔직한 발표를 하여 또 박수갈채를 받는다.

《내 꿈은 작가가 되는겁니다. 작가가 되려는 사람이 매장에 서서 언제 작가가 되겠냐며 고민도 방황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또 그들의 마음속 사연을 읽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수 있는 대목을 나의 글에 올릴수 있다면 그것이 곧 작가로 가는 길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였습니다. 필경 꿈터는 곧 일터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겁니다.》 매장점원이면서 일인다역으로 독서경영도 조직하고 연변대학 비교문학연구생 공부도 하고있는 20대 녀회사원이 터놓는 소감이다.

아침 일찍 먼 길을 달려온 40대의 녀경리는 《우리의 꿈은 이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라고 하며 좌중의 모임에 긍정적인 호기를 심어주었다. 2년전 6명 회사원으로부터 시작하여 그들은 매주 토요일 아침이면 무엇인가 배우려는 마음으로 사방에서 모여와 미리 나눠준 책자를 읽고 그 감수를 나누면서 서로의 생각을 읽고 함께 하는 일에 공감을 느끼며 행복한 분위기를 만들어왔다. 그속에서 서로 뜻을 함께 하고 화목과 협력과 발전의 기상을 수립한것이다. 그동안 그들은 100여권의 국내외 베스트셀러 소책자를 함께 읽었으며 《나와 회사와 사회》라는 통일체내에서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길을 터득해가고있었다.

연변이레음식책임유한회사 최한총경리는 이를 일컬어 《기업문화》라고 말한다. 현재 기업경쟁은 곧 교육경쟁이며 한 기업의 성공은 필경 그 회사원들의 자질과 성실과 신용을 떠나서는 운운조차 할수 없다고 한다. 여기서 독서경영은 아주 중요한 교육경로이며 꾸준히 효과적으로 운영하면 전반 회사원들의 의식세계를 바꾸게 된다고 한다.

그는 《땅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기업》, 이는 친자연순환농법을 선도하며 연변의 유기농생산의 선두를 달리고있는 연변이레음식유한회사의 리념이라고 밝힌다. 그는 회사의 리념이 곧 자신의 사명이자 꿈이며 또한 전체 회사원들의 공동의 꿈으로 되여 《록색을 가꾸는 길에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꿈》이라고 한다. 이는 여느 대통령의 꿈과도 절대 바꿀수 없다고 자부하고있었다.


길림신문 김청수기자




 

Total : 1576
  • 8월 20일,”고향 내사랑”예술촬영전이 연길시 인민공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예술촬영전시는 연길시당위 선전부, 시문련에서 주최하고 연길시 촬영가협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에는 연길시 촬영가협회에서 올해에 들어서서 촬영한 백여폭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였다. 촬영작품은 자치주 성립 62년래 특히 개...
  • 2014-08-22
  • 20일, “연변의 여름”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제3회 두만강국제수석전이 연변의 첫 수석박물관인 두만강수석박물관에서 펼쳐졌다. 두만강문화발전촉진회에서 주최하고 도문시외사관광국에서 주관한 수석전에는 두만강류역의 수석예술품을 위주로 두만강수석박물관에서 소장한 수석 및 주...
  • 2014-08-22
  • 《생명의 강 희망의 문》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 개막 《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한 《연변의 여름》 2014년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두만강문화발전촉진회의 주최로 20일 도문시두만강광장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원 성, 주, 시 력대 정치협상회의, 인민대표대회 지도자들과 길림성문화청, 관광국 지도자들, 조...
  • 2014-08-22
  •   (흑룡강신문=하얼빈)리헌 특약기자 = 20일 저녁 7시, 목단강시 제6회 조선민족문화축제가 개막했다. 목단강시 조선족풍정거리 중심에 자라잡은 조선족로천광장에서 목단강시 장해화부시장의 축제연설과 개막식의 선포에 뒤이어 연변가무단의 문예공연이 있었다. 이날 저녁 물밀듯 몰려드는 인파와 민족 특색 짙은 문예...
  • 2014-08-21
  • 21일 오전, 《제1회 두만강국제청소년시화전》이 두만강반에서 개막되였다.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한국청소년운동련합, 한국동도교류회가 주최하고 연변청소년진흥회 도문지회, 도문시청소년활동중심이 주관한 《제1회 두만강국제청소년시화전》이 《연변의 여름》 2014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일환으로 21일 오전, 두만...
  • 2014-08-21
  •   8월의 도문은 시원한 바람에서 상쾌함이 묻어나고 아름답고 쾌적한 모습이다. 20일 오후 2시, 도문시 “느린 교통” 가동식(두만강자전거관광축제)이 도문시민 2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두만강광장에서&...
  • 2014-08-21
  • 《연변의 여름》2014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20일 저녁 7시에 도문시두만강광장에서 개막되는가운데 세계 여러 나라 문화예술인들이 동참하게 되며 한국의 팝가수 인순이씨도 개막무대에 올라 축하의 노래를 부른다고 해당 인사가 밝혔다.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면서 점차 지명도가 높아져 세계 ...
  • 2014-08-20
  •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헌 특약기자 = 목단강시정부에서 주최하고 서안구인민정부,목단강시문화라디오텔레비전신문출판국 (文化广电新闻出版局)국, 목단강시민족종교국, 목단강시관광국에서 주관하며 주심양한국령사관과 목단강한인협회에서 특별 지지,흑룡강문표문화(文标文化)전파유한공사, 시조선족로인협회에 협력한 목...
  • 2014-08-20
  •   “두만강문화와 지역경제사회발전”을 테마로 한 제5회 두만강문화포럼이  19일, 아름다운 변경도시 도문에서 개최되였다. 도문시 당위와 정부, 연변대학에서 주최하고 도문시당위 선전부, 연변대학 민족...
  • 2014-08-20
  • 가야금병창과 무용 《아름다운 연변》을 련습하고있는 무용수들 19일 오전, 두만간문화관광축제 전문공연 준비로 드바쁜 연변천지예술단을 찾았다. 하나하나의 동작과 눈길도 공연의 성공과 련결되여있다는 그 높은 요구 중국사회조직 평가등급에서 중로년예술단체로서는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4A급단위로 평가받은 평...
  • 2014-08-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