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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군중예술관 군성상작품 중국 순회공연 참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4일 07시35분    조회:2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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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군중예술관이 지난 3월 28일 산동성 태안시에서 펼쳐진 “대지의 깊은 정” 군성상수상작품순회공연에 참가하고 돌아왔다. 지난 2013년 11월, 연변군중예술관의 장고춤이 산동성 청도시에서 개최된 제10회 중국예술절 “군성상”결승전에서 우승해 “군성상”의 영예를 안아왔다. 이번 순회공연에서 연변군중예술관은 길림성에서 유일하게 참가한 대표팀이다.

국가문화부 공공문화사에서 주최하고 산동성문화청, 태안시인민정부, 국가문화부 국가공공문화발전중심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2014년 군성상수상작품 전국순회공연은 제10회 중국예술절 “군성상”을 수상한 전국 각지의 우수수상작품들로 구성되였는바 형식이 다채롭고 제재가 현실에 알맞으며 표현이 소박하면서도 생동하다.

3일, 연변군중예술관 김승활관장에 따르면 연변군중예술관의 배우들과 사업일군을 포함한 일행 11명은 태안에 도착한 이튿날부터 긴장된 리허설을 진행함과 동시에 3일간 태안문화예술중심인 태안대극장, 비성영극원, 신태공연극장에서 공연했다. 낮에는 리허설을 하고 저녁에는 공연했는데 호텔에 돌아오면 이미 저녁 12시를 넘었지만 이튿날 배우들은 포만된 열정으로 리허설과 공연을 진행했다.김승활관장은 모든 배우가 하나되여 장고춤의 령혼과 정수를 남김없이 보여주었고 관중들은 끝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고 소개했다.

장고춤 “성세의 장고”는 유구하고 단아한 음악과 유연하고 아름다우며 가뿐한 자태, 숙련된 장고기교를 통해 강인함하고 부드러우며 멋스럽고 웅건한 조선족녀성의 모습을 표현하면서 당대 조선족들이 분발향상하고 안일한 생활을 누리면서 즐겁게 일하는 생활모습과 조선족농악무의 특유의 예술매력을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연을 통해 산동성 태안시 시민들뿐만아니라 전국 각지의 참가팀들도 연변군중예술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단다.

알아본데 따르면 “대지의 깊은 정”군성상수상작품순회공연은 전국적으로 펼쳐지게 되는데 시범성순회공연과 각 성(자치구, 직할시)에서 자주적으로 조직하는 순회공연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시범성순회공연은 전국 7개 성(자치구, 직할시)에서 진행되는데 3월 28일 산동성 태안시에서 첫공연을 마친후 4월 사천성, 4월 호북성, 6월 강소성 소주시와 내몽골자치구, 9월 천진시, 11월 혹은 12월에 북경시에서 공연되며 전국순회공연에 대한 총화와 표창도 펼쳐진다. 각 성에서 자주적으로 조직하는 순회공연은 성내, 성외교류를 통해 진행되는데 “봄비프로젝트-전국문화지원자변강행”, 시범구구역문화련동 및 각지 군중문화브랜드활동과 유기적으로 결합되여 당지 군중문화활동의 활발한 발전을 이끌어가게 될 전망이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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