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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밀산시 민족사업회의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15일 15시39분    조회: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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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하얼빈) 피금련,최성림기자 = 밀산시 민족종교사무국에서 주최한 2014년 밀산시 민족사업회의가 지난 11일 련주산진 해방촌에서 열렸다.

  밀산시 전임 부시장 김창수,맹고군, 밀산시 전임 인대 부주임 동장수 및 각 향진과 촌의 민족간부 30여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밀산시 민족종교사무국 채명군국장이 성,시 민족사업회의 정신을 전달하고 지난 일년간 밀산시 민족사업을 총화하였으며 올해의사업을 배치하였다.

  지난해 밀산시는 민족사업의 제반 분야에서 기꺼운 성과를 가져왔는바 특히 국가로부터 ‘흥변부민’자금 600만원을 쟁취하여 대상건설을 틀어쥐고 기초시설과 민생사업투입을 확대하였으며 재배업, 특산업, 목축업 등 농업산업기지건설을 가강하고 산업구조를 최적화하여 다원화산업이 공동으로 발전하는 국면을 형성하였다.하여 해당부문으로부터 전국,전성 민족단결선진집체로 평선되는 영예를 안아오게 되였다.

  이날 회의에서 태평향 장흥촌, 흥개진 흥농촌, 련주산진 해방촌 등 새농촌건설에서 비교적 대표성적인 성과를 거둔 세개촌에서 경험소개를 진행하였다. 코리안드림과 도시진출의 소용돌이속에서 자원통합, 통일관리, 집중경영의 계약식농업을 성공적으로 발전시킨 장흥촌, 검정귀버섯 등 산업기지건설로 흥변부민을 진정으로 부민공정, 혜민공정으로 이끈 흥농촌, 민족특색과 생태문명이 어우러진 행복한 삶의 터전을 건설해가고있는‘전성 10대 조화촌’이며‘계서지구 소수민족제1촌’으로 불리우는 해방촌, 저마다 자신의 브랜드를 창출해가며 번영, 부유하고 조화로운 새 농촌건설에 한몫 이바지하고있다.

  금년도 사업배치에서 채명군국장은 두가지를 더 틀어쥘것을 부탁했다. 하나는 전시 조선족문예공연이고 다른 하나는‘밀산시조선족촌사’의 편찬이다. 격변기의 전환시점에서 이왕의 전통문예공연과는 다른 특색있는 문예공연을 조직하며 17개촌이 동시에 착수하여 년말전으로‘밀산시조선족촌사’를 펴내는것이다. 책은 매개 촌의 촌사와‘밀산시조선족촌사’도합 18권으로 나뉘여 각각 출판된다.

  회의에서는 또 당면 시장경제체제와 글로벌경제시대 조선족촌이 직면한 공동문제와 시급히 해결해야 될 구체문제들에 대해 교류를 진행하고 능동적으로 대체할수 있는 실질적방안을 모색했다.

  한개 민족향, 17개 행정촌에 약 3만명 인구를 가지고 있는 밀산시조선족사회는 촌마다 지도부의 관리강도를 높여 토지류통과정의 규범화, 합법화, 능률화를 확보하는 동시 농민전업합작사를 계속 적극추진시키고있다. 비덕진 록영고려미농민전업합작사는‘전국10대농민전업합작사’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해방촌은 성급 새농촌건설 5성급 시범촌과 전성 민족단결진보창건활동 시범촌으로, 비덕촌과 동명촌은 성급 새농촌건설 4성급 시범촌으로, 흥광촌은 전국소수민족 특색촌으로 영예를 떨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해방촌의 레저문화광장을 민족단결문화광장으로 특별명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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