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가무단 창작실에서는 “중국꿈”과 당의 군중로선 교양실천 활동을 주제로 한 창작활동이 활발히 전개중이다. 특히 매주 월요일 오전이면 14명 창작일군들은 회의를 소집하고 작품평의와 더불어 수개방안을 내놓고있다.
17일, 연변가무단 창작실 황기욱주임은 전에는 한 가사에 곡이 하나만 창작되였지만 이번 창작에서는 가사 하나에 여러 작곡가가 곡을 붙이고있으며 표현형식에서도 독창, 중창, 대창, 합창 등 다양하게 시도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밝혔다.
한달 넘은 창작을 거쳐 이미 가곡 “중국꿈”, “변강의 처녀”, “문명하게 삽시다”, “사랑의 꿈나무”, “사랑으로 만들어갈 이 세상” 등 8수와 소품 “시간은행”, “군민의 정” 등 3개가 완성되였고 소품 2개는 준비중에 있다.
이번 창작활동은 젊은 창작대오를 성장시키려는데 또다른 목적을 두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황기욱주임은 “우리 세대를 이끌어준 선배들이 있듯이 우리가 후배들을 이끌어줄 때가 온것 같다”며 생활경험이 부족한 탓으로 젊은 세대들의 작품에서 어설픈 점도 보이지만 적극적인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연변일보 허국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