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조선족백년실록”(료녕)편찬 관련 회의 심양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5월20일 09시31분    조회:23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혁명사에서의 조선족의 중대공헌을 잘 알고 널리 홍보하자"

 
본사소식 5월 17일, “중국조선족백년실록”(료녕)편찬회의 및 중국혁명사에서의 조선족의 중대공헌과 문화전승세미나가 료녕성민위와 심양사범대학 국가민위 민족문화사업기지 료녕성조선족연구기지(아래 "성조선족연구기지"라 략칭)의 공동주최하에 료녕성사회주의학원에서 개최되였다.

이날 행사에 성민위, 성과학기술협회, 료녕신문, 성기초교육교연구쎈터, 성민족과학보급협회, 심양사범대학 북방소수민족문화쎈터, 무순시사회과학연구원, 심양고궁박물원, 심양항공대학 등 단위 관계자들과 부분 심양시조선족 교육, 경제, 문화 분야 인사 등 30여명이 참가하였다.

성민위 장덕수부순시원은 개막사에서 “전국정협문사학습위원회의 ‘중국소수민족문화력사자료집’ 편찬수요에 근거하여 연변자치주에서 중국조선족백년실록편집출판을 주요로 책임지며 이 실록의 료녕부분은 성민위에서 맡았는데 성민위는 년초에 심양사범대학 성조선족연구기지에 이 과제를 위탁했다.”며 “여러 학자들이 력사적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이번 과제를 원만히 완성할것을 바란다”고 했다.

이어 심양사범대학 성조선족연구기지 주임 선우옥련교수가 성조선족연구기지에 대해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성조선족연구기지는 심양사범대학 국가민위 민족문화사업기지의 한개 기구로서 성민위 장덕수부순시원과 심양사범대학 중국북방소수민족문화쎈터 조맹주임의 발기하에 설립, 성민위와 심양사범대학의 공동 지도와 관리를 받는다. 현재 전직, 겸직 연구인원이 15명이 되며 그중 교수(연구원)가 10명, 박사학위인원이 5명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성기초교육교연쎈터 조선어교연부 강만석주임이 “료녕성조선족기초교육 현황 및 분석”, 성민족과학보급협회 우종렬비서장이 “중국혁명사에서의 조선족의 중대한 공헌”, 심양사범대학 리영발 겸직교수가 “신빈조선족항일전쟁시기에서의 조선족의 공헌”, 무순시사회과학연구원 리행준특약연구원이 “중국혁명사에서의 조선민족의 주요공헌”, 심양고궁박물원 리현숙연구원이 “만족과 조선족문화의 취향-조선족문화의 발굴과 발전의 필요성” 제목으로 각기 주제발언을 하였다.  

   
       조맹주임이 리현숙연구원에게 증서를 수여고있다

회의에서는 심양고궁박물원 리현숙연구원을 심양사범대학 국가민위민족문화사업기지 겸직교수, 료녕성조선족연구기지 부주임으로 초빙하였다.

중국북방소수민족문화쎈터 조맹주임은 "중국혁명사에서 조선족의 중대공헌은 우수한 전통, 자원이며 유산인바 깊이 발굴되고 널리 고양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성과학기술협회 김태원부주석은 페막사에서 “우리 민족의 중대공헌을 기록하는것은 전형 발전의 력사적인 대배경하에서 긍정적에너지를 발휘하여 여하히 민족의 정신을 다시 떨치고 민족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하는데 심원한 력사적의의와 현실의의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대화를 나누고있는 김태원 성과학협회 부주석과 리행준 특약연구원.

소개에 의하면 "중국조선족백년실록"은 150여년전 조선에서 이주해 중국 동북지역에 정착한 이후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조선족의 력사를 중심으로 민족 교육, 문화, 신문출판, 의약, 체육 등 다방면에 걸쳐 조선족이 이룩한 성과들을 상세히 담게 된다. 제6차 전국인구조사 민족별 인구통계에 따르면 중국내 조선족인구는 183만명으로 집계, 지역별로는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속한 길림성이 104만명으로 가장 많고 흑룡강성이 32만 7천명, 료녕성이 23만 9천명으로 동북3성내 조선족이 전체의 87.8%를 차지하고있다.  


료녕신문  최수향기자


 

Total : 1576
  • 료녕 첫 독서온라인 "료녕독서망" 개통 료녕 인구당 열독량 2.57권으로 전국수준보다 낮아 본사소식 4월 23일, "료녕정신을 고양하여 전민열독을 추동하자"는 주제하의 료녕성 제3회 전민독서절이 심양성대국제디지털프라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성위상위, 선전부장 범위평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연설을 하였다. 그는 ...
  • 2014-04-25
  • (흑룡강신문=하얼빈) 태양도풍경구 올해 첫 대형행사인 ‘제7회 태양도 연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펼쳐집니다.   태양도 풍경구관리국에 따르면 축제기간에 시민연띄우기경기, 어린이 연띄우기 경기가 있게 됩니다.   축제기간에 할빈시 연협회는 13개 팀의 70여명 연띄우기 고수들을 조직해...
  • 2014-04-23
  • 이번 주 토요일은 연변사람들에게 볼거리풍년이다. 오전엔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 가서 진달래구경을 즐기고 오후엔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연변팀의 경기를 관람하는 즐거운 코스가 주어진것이다. 빠르게 찾아온 봄을 맞아 연길은 진달래가 거의 지는 시절이지만 진달래민속촌의 진달래언덕에는 꽁봉오리가 한창이다...
  • 2014-04-22
  •   연변가무단 창작실에서는 “중국꿈”과 당의 군중로선 교양실천 활동을 주제로 한 창작활동이 활발히 전개중이다. 특히 매주 월요일 오전이면 14명 창작일군들은 회의를 소집하고 작품평의와 더불어 수개방안을 내놓고있다. 17일, 연변가무단 창작실 황기욱주임은 전에는 한 가사에 곡이 하나만 창작되였지...
  • 2014-04-17
  • 심양시 황고구의 총체적 발전계획에 따라 명렴지역을 우리 민족맛으로 충만된 특색상업구로 기획하였다. 올해 이 구역은 광명영화관을 중심으로 명렴로 동쪽, 광명영화관, 억해양광(亿海阳光) 지역에 각각 문화광장, 연예광장(演艺广场), 맥주광장을 건설하여 명렴특색상업가의 “특색료식, 특색오락, 특색레저&rdquo...
  • 2014-04-17
  • 이번 행사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동방문화교류중심의 최성숙대표.   4월 16일, 주심양미국총령사관의 마이클령사가  연길 국제호텔 회의실에서 '미국 문화 및 생활'이란 주제를 가지고  강좌(강연)를 진행했다.  연길동방문화교류중심(대표 최성숙)과 주심양미국총령사관의  주최로 ...
  • 2014-04-16
  •   ▲ 지난 11일 오후 1시반 서울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재외한인학회 춘계학술회의에는 재외한인여성 문제를 논하는 자리였던만큼 많은 여성 재외동포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인여성 연구 및 자료 부족... 활동 기록 보존해야” 재외동포사회 내 한인여성들의 지위가 나날이 증대되고 ...
  • 2014-04-16
  •        세계 각국 60여명의 한인 언론인이 참가하는 세계한인언론인대회의 막이 올랐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2014년 대회의 주제는 국가 이미지 제고와 해외 일자리 창출이다.   4월14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20층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이건기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장을 비롯...
  • 2014-04-15
  • 흑룡강신문=하얼빈) 피금련,최성림기자 = 밀산시 민족종교사무국에서 주최한 2014년 밀산시 민족사업회의가 지난 11일 련주산진 해방촌에서 열렸다.   밀산시 전임 부시장 김창수,맹고군, 밀산시 전임 인대 부주임 동장수 및 각 향진과 촌의 민족간부 30여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밀산시 민족종교사무국 채명군국장이 ...
  • 2014-04-15
  • 료녕성민족사무위원회와 료녕신문사의 공동 주최로 된 "료녕성조선언어문자 뉴미디어사업 추진회의"가 오늘(15일) 심양시 금검(金劍)호텔에서 진행되고있다. 료녕신문사 김경수부총편집의 사회로  진행되고있는 이번 회의에는 료녕성내 8개 조선족문화관 관장들과 료녕신문사 특약기자들 그리고 관계자들 도합 40여명...
  • 2014-04-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